3.22(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올해 위안화 절상 가속화될 듯
ㅇ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미국 달러의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위안화 절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함.
- 단기적으로, 위안화 절상을 가속화하는 방식으로 외부 불균형에 의한 중국 경제의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 위안화 절상은 해외로부터 수입해오는 원자재 가격 하락을 부추겨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주입식 인플레이션의 압력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함.
- 또한 위안화의 적절한 절상은, 무역과 국제수지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외환 유입과 외환 보유고의 급증에 따른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중기적으로, ▲ 올해 1,000만 호 보장성 주택계획과 수리 및 고속철도 등 12차 5개년 규획의 신규 프로젝트 시행 ▲ 임금상승과 개인소득세 개혁 등으로 도시∙농촌주민의 소비지출 증가 ▲ 선진국의 경제 회복으로 중국의 대외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중국정부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임.
- 또한 환율 수단은 다른 수단(금리인상, 지급준비율)에 비해 사용 빈도수가 적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하다고 밝힘.
- 한편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의 회복 추세가 확실시 됨에 따라 달러 수요가 감소할 것이며, 이에 따라 약달러 추세가 장기간 지속되어 위안화 절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함. (3.22 중국증권망)
2. 장위타이: 금년 8% 경제성장목표, 구조조정에 유리할 것
ㅇ 3.21일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장위타이(张玉台) 주임은,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올해 2분기 이후부터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것이라고 전망함.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 예상목표는 8%이며, 이는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 발전과 구조조정에 유리함.
- 장위타이 주임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 빠른 속도의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 ▲ 도시와 농촌 거주자의 안정적인 소비지출 증가 ▲ 선진경제권 경기회복, 실업률 감소, 수요 증가 전망 등이 중국 수출의 빠른 성장에 유리하다는 사실 등을 지적함.
- 또한 장위타이 주임은, 현재 물가상승의 압력이 크지만, 정부가 올해 그 상승폭을 4% 이하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물가 통제에 유리한 요소로는, ▲ 농업의 7년 연속 풍작 및 여유로운 식량 공급으로 식량 재고율이 40%에 이르고, ▲ 농산품 유통체계 설립을 가속화하여, 중간 단계가 취약하여 발생하는 물가 상승요인을 제거하며, ▲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통화요소가 통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함. (3.21 신화망)
3. 중국, 대일본 수출 증가 전망
ㅇ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일본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이 이번 일본대지진으로 중국의 대외무역 및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분석함.
- 수출: 중국과 일본 간 산업 구조의 상호 보완성과 중국이 일본 복구 사업의 중요한 물자 기지로 떠오르면서, 중국의 대일본 수출은 오히려 증가하여 일본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됨.
- 수입: 단기적으로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자동차, 전자제품의 공급에 영향을 받겠지만, 일본기업의 해외 이전과 중국산 제품으로의 대체로 장기적으로 볼 때 대일본 수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임. 메릴린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11일 발생된 일본지진의 재해지역은 공업화 수준이 비교적 낮은 지역으로, 이번 지진이 수입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임.
- FDI: 메릴린치는, 이번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올해 일본기업의 중국에 대한 투자(2010년 대중국 FDI 규모는 1,057억 달러로, 그 중 일본의 대중국 투자가 전체 FD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 정도임.)가 감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고정자산투자의 막대한 규모(3.6조 달러)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임. (3.22 상해증권보)
4. 페트로차이나, 사우디아람코와 에너지 협정 체결
ㅇ 최근 페트로차이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는 공동으로 ‘윈난(雲南) 정유 프로젝트 양해각서(MOU)’ 및 ‘원유 판매 보충 협정’을 체결함.
- 또한 페트로차이나는 사우디아람코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올해 1,000만 톤에 달하는 원유 공급량을 확보함.
- 동 협정 체결로 양측은 윈난 정유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석유 자원의 가공, 판매 등 영역에서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임.
- 윈난 정유 프로젝트는 중국-미얀마를 연결하는 석유∙천연가스 파이프라인과 함께 진행 될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로 윈난∙귀주(雲南∙貴州)지역의 정유 프로젝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됨에 따라 서남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사회의 발전을 촉진시키는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임. (3.21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홈페이지)
5. 중국, 유가 추가 인상 가능성
ㅇ 지난 3.18일까지의 3대 원유 가격 변동폭(11.34%)이 국내 유가 조정의 한계선인 4%를 돌파함. 중국 현행 가공유 가격 결정 시스템에 따라 22거래일의 조정시간은 오늘(3.22일)부로 만료되어 또 다시 가공유 인상 가능성이 대두됨.
- 줘촹(卓創) 컨설팅 가공유 분야 리첸(李倩)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의 영향으로 국제 원유 가격이 1배럴당 100달러를 지속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3대 원유 가격 변동폭의 확대로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가 56%에 근접해 빠른 시일 내에 유가 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중국 내 정유기업의 손실은 물론 원유 부족 현상 역시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함.
-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유가 조정을 단행할 경우 원유 사용량이 최고치인 농번기(2~4월)를 맞이해 농민의 생산원가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함. 또한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오는 3.25일부터 금융기관 지급준비율을 0.5%p 인상) 조치로 시중에 풀린 대량의 유동성 자금이 회수되어 무역상의 유가 조작 가능성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가공유 가격 조정 시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함. (3.22 중국증권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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