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차 메르세데스 벤츠(사장 하랄트 베렌트)의 품질신화가 깨지고 있다.
벤츠는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수입차 브랜드 중 하나.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재구매율이 70%에 달할 정도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벤츠의 리콜 추이를 살펴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2008년 이후 리콜 횟수 및 대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품질 불량에 따른 소비자 불만도 줄을 잇고 있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작년 벤츠의 리콜대수는 7118대로 2009년 보다 무려 18배나 많다. 2008년과 비교해도 4배나 많은 수치다.
◆최근 3년간 리콜횟수 점차 늘어
리콜대수보다 더 큰 문제는 횟수다. 결함이 더욱 자주 발견된다는 뜻이기 때문. 2006년 벤츠는 단 한차례의 리콜도 하지 않았다. 2005년과 2007년 리콜 횟수도 1회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8년 들어서는..........>>>>>>>>>>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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