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영국 47억 달러 규모의 경협 체결
ㅇ 1.10일 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부총리는 데이비드 캐머론(David Cameron) 영국 총리와 만나 15개 항목의 총 47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경협을 체결함.
- 이번에 체결된 15개 경협 항목에는, 저탄소, 야생동물보호, 심해 유전 탐사 및 개발, 금융 등의 영역이 포함됨.
* 스페인과 독일에 이어 영국을 방문한 리커창 부총리는 1.9일 에든버러에서 영국 스코틀랜드 국무장관과 스코틀랜드 정부 수석장관을 회견하여 양국 교류 발전 및 협력 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한편 최근 중국과 영국간의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는 지속적인 발전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2010.1~10월 양국간 화물무역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402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작년 11월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가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양국 지도자들은 향후 5년간 무역액이 1,000억 달러 이상 되도록 한다는데 합의함. (1.10 신화망)
2. 중국, 2010년 GDP 증가율 10% 초과, CPI 3.3% 전망
ㅇ 일부 전문가들은, 대외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중국의 2010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채소 등 새로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중국 정부가 정한 목표치인 3%를 초과한 3.3%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대외수요는 중국 경제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 됨. 2009년 GDP에 대한 대외수요 공헌율은 -3.7를 기록한 반면 2010년 대외수요 공헌율은 2.5를 달성함.
-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부 장리쥔(張立群) 연구원은, 작년 2분기부터 중국 경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높은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있어, 2010년 중국의 GDP는 10%에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면서, 작년 12월 CPI 증가속도는 전월의 5.1% 보다 낮은 5%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고, 2010년 종합적인 상황을 근거로 판단해 볼 때, 물가 상승은 현저한 전저후고(前低后高)의 추세를 나타내 연간 CPI 증가폭은 3.3%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임. (1.11 중국증권보)
3. 3대 원유 변화율 4% 재 돌파, 가공유 가격 조정 가능성 전망
ㅇ 2010.12.22일 국내 가공유 가격이 조정된지 2주 만에 국제 유가 변화율이 또 다시 국내 유가 조정의 한계선인 4%를 돌파함. 이는 22거래일이라는 시간적 조건만 만족되면 국내 가공유 가격이 다시 한 번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함.
* 동방석유 및 천연가스망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가공유 가격 조정 시 참고하는 3대 원유 변화율은 지난주말까지 4.1%를 기록했으며, 다른 업체가 제공한 자료 역시 올해 3대 원유 변화율은 1.5일 이후 4.22%에 달함.
- 2009년 발표한 <석유가격관리방법>에 국제시장의 원유가격 변화가 22거래일 동안 평균 4%를 초과할 시, 국내 가공유 제품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음.
- 이에 따라 현재 달러 절하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과 국제 유가가 90달러 안팎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배경下에서, 중국내 가공유 가격 조정은 시간문제에 불과함.
- 하지만 에너지 분야 관련 전문가는, 올해 중국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춘절(春節, 구정)을 맞아 매우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가공유 가격을 춘절 전에 조정하게 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중국석유대학 공상관리학원 동시우청(董秀成) 교수는, 유가가 상승하게 되면 산업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 교통운수, 농업, 화학공업 등의 원가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함. 하지만 가격 조정이 늦춰질 경우 상기 언급된 산업이 당분간 고유가의 충격을 받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1.11 상해증권보)
4.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 2년 연속 세계 1위
ㅇ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올해에도 비교적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 모두 10~15% 가량 증가될 것으로 전망함.
* 자동차 산업 진흥 계획이 제시한 자동차 소비 장려 정책이 모두 폐지되었으며, 정책의 중심 방향이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 자동차 정책으로 전환됨. 또한 북경시 교통 체증 해소 정책이 발표되면서 각 지역 역시 북경시를 모방한 유사 정책을 준비, 올해 자동차시장에 일정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작년 자동차 구매세 혜택, 이구환신(以舊換新, 구형차 대체구매 보조금제), 자동차하향(汽車下鄕, 농촌 자동차구매 보조금제), 에너지 절약 제품 보조금 등의 소비 진작 정책의 영향으로, 자동차 생산∙판매 모두 1,800만대를 돌파, 중국이 2년 연속 세계 1위의 자동차시장으로 자리 잡음.
- 한편 작년 중국 자동차시장은 아래와 같은 6가지 특징들이 나타남. ① 전체적인 증가 추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월별 증가 추세는 정상적인 수준을 보임. ② 생산∙판매율이 100%에 근접해 재고 수준은 항상 50~60만대를 유지함. ③ 모든 차종의 생산∙판매가 증가했지만, 스포츠유틸리티(SUV)와 다목적차량(MPV)의 증가는 평균 수준을 상회함. ④ 소형차 및 국내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점유율이 소폭 증가됨. ⑤ 자동차 수출이 회복세로 전환됨. (작년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64% 급증한 54.5만대를 기록함.) ⑥ 국가 경제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세움. (2010.1~10월 자동차 생산∙판매가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에 차지하는 비중은 10.5%에 달하며,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자동차 공업 부가가치 비율은 2.9~3% 임.) (1.11 중화공상시보)
5. 중국, 작년 위안화 신규대출 7.95조 위안
ㅇ 1.11일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2010년 금융통계 데이타 보고>를 통해, 작년 위안화 신규대출이 2009년보다 1.65조 위안 줄어든 7.95조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힘.
- 이는 중국 정부가 정한 신규 대출 제한선인 7.5조 위안을 넘어선 것임.
* 작년 12월 중국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는 전년 대비 1,007억 늘어난 4,807억 위안에 달함.
- 또한 이날 함께 발표된 총통화(M2) 잔액은 2009년 말에 비해 19.7% 증가한 72.6조 위안으로, 연간 목표치인 17%를 상회함.
- 한편 작년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85조 달러로 전년 말에 비해 18.7% 증가함. (1.11 인민은행홈페이지)
6. 증시현황(1.11)
당일-전일(프로수) 당일마감/거래량
ㅇ 상해 종합: +12.24P(+0.44%) 2804.05P/805,538만주
상해 A주: +12.93P(+0.44%) 2935.95P/800,116만주
상해 B주: -0.90P(-0.29%) 305.24P/5,422만주
선전 성분: +54.01P(+0.44%) 12385.17P/607,452만주
선전 A주: +58.61P(+0.44%) 13438.87P/288,031만주
선전 B주: +11.26P(+0.20%) 5749.10P/4,223만주
선전 종합: -7.18P(-0.57%) 1251.68P/425,076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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