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볼 일을 잘 참는다"는 이색 발언으로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아이유는 객석의 취향을 알아보는 코너 '저요 저요'에서 볼일이 급할 때 화장실 양보해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화장실을 양보해주는 사람보다는 지퍼 열렸다고 알려주는 분이 더 고맙다"고 말했다.
MC들이 이유를 묻자 "나는 볼 일 급한 걸 잘 참는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동차로 가는 동안 참아본 적이 있다"고 말해 MC와 객석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다정 기자
"소녀시대 유리 X 싸러 왔다!" 함성에 유리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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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유리가 화장실에서 겪은 굴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KBS2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 "얼마 전 공중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간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유리는 "때마침 화장실에 있던 한 초등학생이 빈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는 나를 보고 '야~ 소녀시대 유리! X 싸러 왔다!'고 외쳤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의 돌발 발언에 당황한 유리는 다시 문을 박차고 나와 "야! 나 X 안 싸!!"라고 소리를 버럭 지렀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탓에 불편할 때가 많다"며 자신만의 화장실 이용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박민영, 고양이와 동고동락...애견미용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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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고양이와 동고동락하며 애견미용사로 변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고양이(변승욱 감독)’를 택해 최근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치고 대본 연습에 한창이다. 오는 7일에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고양이’는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애완견 미용샵에서 일하는 한 20대 여자가 의문의 고양이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호러 영화이다. 충무로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온몸을 전율케 하는 극한의 공포를 전하는 탄탄한 구성으로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극중에서 박민영은 동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는 마음 따뜻한 애견 미용사 역할을 맡았다. 박민영은 12월 초부터 분당에 위치한 펫숍에 다니며 실제 애완동물 미용 기술을 배우고 있다.
장동건 '워리어스 웨이', 오늘 美전역 개봉...'경쟁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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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첫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가 4일(한국시간) 미 전역에서 막을 올린다. 현지 언론들이 '새로운 시도의 웨스턴 수작'으로 호평을 보내는 가운데 '워리어스 웨이'는 1,622개 스크린에서 미국 관객들을 만난다.
'워리어스 웨이'는 개봉 첫 주말 흥행에 파란불을 받고 있다. 이날 미국에서 와이드 릴리스(Wide release, 전역 개봉)하는 영화는 '워리어스 웨이' 단 한 편뿐으로 개봉 시기를 잘잡은데다 시사회후 평단과 관객 입소문에 힘을 얻은 덕분이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화려한 것도 장점이다.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시리즈 프로듀서인 배리 오스본이 제작 전반에 관여했고 할리우드 베테랑들이 스탭으로 참여했다.
'녹색성장 홍보대사' 이다해 '그린 컬리지' 수료식 참석
!['그린 컬리지' 수료식에 참석한 이다해](http://manhwa.sportschosun.com/news/html/2010/12/05/2010120501000375500023441.jpg)
배우 이다해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KT 녹색홍보대사관에서 열린 대통령직속기관 녹색성장위원회 '그린 컬리지' 수료식에 참석했다.
지난 2월 녹색성장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다해가 '그린 컬리지' 수료식에 참석해 그린 컬리지 활동을 마친 100여 명의 대학생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다해는 "대학생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린 컬리지를 한번 해보고 싶다"며 녹색성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 크리스마스 앨범 발표..'올래' 리믹스
![](http://manhwa.sportschosun.com/news/html/2010/12/03/2010120300000000000014361.jpg)
트로트 퀸 장윤정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올래’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올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리지널 버전의 ‘올래’를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리믹스했다. 특히 어린이합창단의 코러스와 핸드벨 소리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올래’ 앨범은 연평도 사건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희망’을 전달하자는 뜻으로 제작됐다. 장윤정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열심히 살자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크리스마스 정신처럼 사랑이 넘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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