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을 공격하는 일부 톱스타 팬들에게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미인애는 27일 오후 7시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누구라고 이름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저는 없던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라며 "누군가 몇몇 분들을 거론하기 시작했고, 그분들의 팬이라 자처하는 분들이 제게 비난을 하고, 사과를 하라십니다.
제가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연예인이라서 죄송합니다"라며 비난을 쏟는 일부 극성 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장미인애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두 살 연하의 전 남친의 변심을 폭로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 수사대는 장미인애의 발언을 바탕으로 '86년생에 눈이 크고 점점 남자처럼 변해 지금은 톱스타가 된 남자 연예인'을 찾아 나섰고, 86년생 스타인 이승기, 김현중, 최다니엘, 노민우, 윤시윤 등 다양한 스타들이 거론됐다.
박현민 기자
크리스탈, 日서 길거리 캐스팅 받아 '우월 미모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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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일본에서 캐스팅 당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MBC every1 'f(x)의 코알라' 촬영차 떠난 일본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 '한글을 찾아라'는 코알라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멤버들과 떨어져 하라주쿠 거리를 걷던 크리스탈에게 일본 현지 캐스팅 매니저가 접근한 것이다.
명함을 주며 말을 걸던 일본인 캐스팅 매니저는 크리스탈이 'I'm Korean"이라고 말하자 자리를 떴다고.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크리스탈은 당황해 하면서도 "명함 받을 뻔 했어. 연습생 하라고"라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다"며 은근히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는 후문.
송승헌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작 '고스트'로 한국 일본 여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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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송승헌이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 영화로 다시 여심을 공략한다.
송승헌이 '영웅본색'의 리메이크 판 '무적자'(감독 송해성)에 이어 '사랑과 영혼'의 일본 리메이크 판 '고스트:보이지 않는 사랑'(이하 고스트)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지난 추석연휴 송승헌은 '무적자'에서 저우런파(주윤발) 역할로 강한 남성적 매력을 풍기며 남녀 팬 모두를 끌어들였다.
'무적자'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5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엔 '고스트'에서 패트릭 스웨이지 역을 맡아 가을 여심을 집중 공략한다.
신민아, 김태희 제치고 하반기 최고 인기 여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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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김태희, 김혜수, 이나영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010 하반기 최고 인기 여자 배우 자리를 차지했다.
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신민아는 26.7%의 지지를 얻어 가장 인기 있는 여자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3.5%의 지지를 얻는 김태희, 8.5%의 김혜수, 5.9%의 이나영 등이 뒤를 이었다. 신민아는 지난 9월 30일 종영한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발랄하고 엉뚱한 구미호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남자 배우 부문에서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17.6%의 지지로 1위에 올랐으며, 장동건(15.6%), 강동원(10.1%), 소지섭(9.6)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남자 가수 부문에서는 이승기가, 여자 가수 부문에서는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과 신봉선은 가장 인기 있는 남녀 개그맨에 등극했다.
쥬얼리 전 멤버 하랑 "쥬얼리 땐 솔직히 철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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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때는 정말 모든 것이 좋았죠. 솔직히 그땐 철이 없었어요"
5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하랑. 하랑이라는 이름은 낯설지만 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조민아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알만한 그녀다.
하랑은 잘나가던 쥬얼리를 전격 탈퇴한 후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걸었다. '온에어' '김종욱 찾기'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리고 동국대 공연예술학부에 입학해 학구열도 불태우고 있다. 얼마 전 올 A+를 맞은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단 쥬얼리를 탈퇴한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하랑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매우 컸는데 쥬얼리 활동을 하며 꿈을 이루기가 힘들었다"고 말하며 "노래가 싫었던 것은 아니다.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다양한 재능을 발산하기 위해 뮤지컬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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