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民日報, China Daily, 光明日報등 당지 언론 주요내용(2010.6.11)
1. 한반도 관계
가. 한국, 나로호 추락으로 좌절(環球時報8)
ㅇ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려던 한국의 꿈이 다시 좌절되었음. 6.10 오후 5시1분(한국시간)에 한국이 개발한 첫 탑재로켓인 나로호가 고도 70킬로미터 상공에서 폭발해 짧은 시간내 한국 국민은 긴장, 흥분, 실망, 고통의 정서변화를 겪었음. 이와 관련,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한국은 성공할 때까지 로켓을 계속해서 발사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나. 한국, 관제묘 개축(環球時報9)
ㅇ 한국의 관제묘는 보통 동묘라 불리고 조선 선조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현재 청계천 옆에 위치해 있음. 조선왕조시대에는 관공(관우)이 크게 공경을 받아 한때 중요한 장소였으나 현재는 방치된 채 노점상들이 들끓는 곳으로 변했음. 한편 중국이 부상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한국 정부는 동묘의 리모델링 계획을 세워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 시작했음.
2. 주요 지도자 동향
가. 胡錦濤 주석, 외국주재 중국대사 임면(人民4)
ㅇ 유엔: 劉振民 유엔 부대사를 면직하고, 王民 부대사를 임명함.
ㅇ 나미비아: 任小萍(여) 대사를 면직하고, 魏瑞興 대사를 임명함.
ㅇ 부룬디: 曾憲柒 대사를 면직하고, 鬱序忠 대사를 임명함.
ㅇ 크로아티아: 吳連起 대사를 면직하고, 申知非 대사를 임명함.
ㅇ 폴란드: 孫榮民 대사를 면직하고, 孫玉璽 대사를 임명함.
ㅇ 슬로베니아: 智昭林 대사를 면직하고, 孫榮民 대사를 임명함.
나. 胡錦濤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 양국관계의 새로운 장 열것(人民2)
ㅇ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Hu Jintao(胡錦濤) 국가주석은 6.11-12간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할 예정임. 방문 전, 카자흐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Hu 주석 방문기간에 카자흐스탄과 중국 지도자는 양국관계 현황 및 미래,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ㅇ 周力日 주카자흐스탄 중국 대사는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금번 방문이 작년 12월 있었던 Hu 주석의 실무방문이래 반년만에 다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것이라며 금번 방문은 양국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가일층 발전을 위해 새로운 장을 열 것이고, 양자간 정치적 상호신뢰 심화와 실무협력 강화를 추진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3. 대외관계 동향
가. 중국-우즈베키스탄 공동성명 발표(人民2)
ㅇ Hu 주석 우즈베키스탄 방문계기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양측이 우호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부합하다는데 의견을 일치했다며 자원, 첨단기술, 무역, 투자, 과학기술, 상하이협력기구 등 분야에서의 협력과 관련 합의사항을 발표했음.
나. 미국의 아프간 전략 변화(人民21)
ㅇ 스탠리 매크리스털 아프간 주둔 나토군 최고사령관은 6.10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칸다하르 대공세가 예정보다 더딘 속도로 진행될 것인 바, 칸다하르에서 미군은 ‘지원하는 역할’만을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음. 여론은 미군이 칸다하르 작전에 대해 크게 선전해오다가 이제 와서 조심스럽게 전략을 바꾼 것은 미군과 나토의 대규모 군사행동이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
4. 주요사설
가. 공공 자원은 대중이 누릴 수 있어야 (人民9)
나. 자기 자신의 문을 잘 지켜야(부정부패 관련) (人民4)
다. 축구로 보는 남아공과 아프리카 (人民海外1)
라. 월드컵, 중국은 가장 민족주의적이지 않다 (環球時報14)
마. 도농소득격차 심화, 중국의 사회안정과 결실한 발전을 위협할 수 있어 (China Dail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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