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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일정세(6.9)

박영복(지호) 2010. 6. 10. 06:22

人民日報, China Daily, 光明日報등 당지 언론 주요내용(2010.6.9)

 

1. 주요정책 및 행사

 

. 인재 강국 건설: 세계가 주목하는 전략 목표(人民15)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국가 중장기 인재 발전계획 강요(2010-2020)>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가 세계의 인재강국으로 부상하는 것임. 인재강국 전략에는 주로 중국은 반드시 인재강국에 의해 현대화를 실현해야 한다. 중국은 마땅히 인재강국으로 부상해야 하며, 또한 부상할 수도 있다는 두 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국가의 인재강국 평가 기준에는 보통 3가지 요인, 즉 첫째는 인재 규모, 둘째는 인재 자질, 셋째는 인재 효율이 포함되어 있는바,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국력 제고와 함께 국제적 지위도 향상하고 있어 자신감 있게 세계에 인재강국 건설이라는 전략목표를 발표할 수 있다고 밝힘.

 

. 국무원신문판공실, 중국의 인터넷 현황 소개(人民14)

 

국무원신문판공실은 8일 인터넷 정책 백서를 발표,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은 국가 경제 번영과 발전, 국가 안보와 사회 조화, 국가 주권과 존엄 및 인민의 근본이익과 연관된다고 밝힘.

 

- 백서는 인터넷 발전이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제 선진기술과 경험 교류에 매우 유익한바, 중국은 인터넷 발전을 지속 추진하고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힘. 인터넷 발전과정에서 새로운 문제와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법에 의해 인터넷을 관리하는 기본원칙을 견지하고 자국의 실정에 입각하여 인터넷 발전을 추진하고 세계 인터넷 발전을 위해 기여를 할 것임.

 

. 국가통계국, <2008년 중국 문화산업 발전상황 보고서> 발표(人民2)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2008년 중국 문화산업 발전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중국의 문화산업 업체는 46800, 업체 종업원은 1,182만 명, 증가치는 7,630억 위안으로 동기 GDP2.43%에 달함.

 

- 또한, 문화산업 증가치의 연 평균 성장속도는 22%, 2008년 문화산업 법인단체 주요 영업 수입이 26,802억 위안으로 2004년 대비 10,577억 위안(65%) 증가함. 상기 문화산업 수치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의 문화체제 개혁은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옴.

 

2. 대외관계 동향

. 신임 일본 총리의 방중 취소’, 추측을 불러일으켜(環球時報16)

 

6.8 간 나오토 신임 일본 총리가 정식 출범하기 전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간 나오토 총리가 당선후 첫 방문지를 상해로 정했다고 보도, 얼마 후 교토 통신사가 방중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함. 이와 관련, 일본 외무성은 간 나오토 총리의 해외방문에 대한 그 어떤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표명함.

 

- 일각에서는 방중 취소와 관련, 국내 사정이 많기 때문에, 또는 미국이 배후에서 저지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함. 劉世龍 중국사회과학원 일본문제 전문가는 후텐마 기지 이전문제가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일 양국이 현재 새로운 안보 공동성명을 통한 동맹관계 강화를 준비하고 있는바, 만약 양국이 중 연합정책을 실행한다면 중일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함.

 

. 유럽 채무위기,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人民海外5)

 

유럽 채무위기와 관련, 李鋼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 연구원 유럽연구부 주임은 유로존의 채무위기와 미국의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위기는 같지 않는바, 영향력도 크지 않을 것이다고 밝힘.

 

- 周春生 長江商學院 금융학과 교수는 비록 중국의 EU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중국의 산업구조가 수출 의존형에서 내수시장 확대로의 조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다지 나쁜 일만은 아니다. 물론 우리가 세계경제와 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갖고 있지만, 금번 위기가 초래하는 단기적 위험에 대해 경각성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함.

 

. 독일 언론, ‘러시아와 중국관계, 복잡하고 모순되어(環球時報6)

 

독일 언론은 6.7 “러시아와 중국 관계는 복잡하고 모순되어제하의 글을 발표하고 러시아인들이 중국의 부상에 맞서 영원히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지를 우려하고 있다고 함.

 

- 여론 조사 결과, 50%에 달하는 러시아인들이 중국을 동반자 및 맹우(盟友), 6% 사람들이 중국 군사와의 대치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하지만, 중국의 경제력과 관련해 2/3에 달하는 러시아인들이 중국 기업의 러시아 발전에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3. 주요사설

 

. 인민일보 총편집장 鄧拓, 청렴하고 공과 사가 분명해(人民4)

. 간 나오토 정권시기, 일 양국간 발전 추세는 어떠할지(人民海外1)

. 미국, 반드시 중국 입구에서의 군사행동을 제한해야해(環球時報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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