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일정세(6.8)

人民日報, China Daily, 光明日報등 당지 언론 주요내용(2010.6.8)

 

1. 한반도 관계

 

가. 천안함 조사, 러시아측 결론 유보(環球時報8)

 

ㅇ 한·미 군사훈련 소문으로 인해 동북아 지역 정세가 동요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함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있음. 6.7 러시아 언론은 천안함 조사를 담당한 러시아 해군 전문가 조사단은 이미 조사를 마쳤으나 “아직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며, 한편 한국측은 천안함 침몰 당일 한국과 미국이 반잠수함 훈련을 진행중이었으나 “군함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음.

 

2. 주요정책 및 행사

 

가. 세계인재강국을 향해 나아가다(人民1)

 

ㅇ 소강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인재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바, 당중앙과 국무원은 최근 <국가 중장기 인재발전계획조례(2010-2020년)>의 실시를 발표해 향후 중국의 인재발전에 대한 전략적 목표, 지도 방침, 중대한 조치에 대해 정했으며,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가 제기한 인재강국전략 실시와 관련 조치를 발표했음.

 

나. 신장(新疆) 지역에 전력건설 관련 120억위안 지원(人民海外1)

 

ㅇ 6.7 소식에 따르면 국가전망공사(國家電網公司) 신장 전력공사는 향후 5년간 신장 톈산(天山) 이남지역에 대한 전력건설에 120억위안을 지원해 현지 100만명 주민의 전기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현지의 경제발전과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충분한 전력보장을 제공하기로 했음.

 

다. 총칭(重慶)시에 양안 교류기지 설립(人民海外1)

 

ㅇ 최근 총칭시는 해협양안교류기지 제막식을 개최해 전쟁유적지 박물관 등 10여곳의 전쟁문화 유적지를 해협양안 교류기지로 확정했는 바, 해협양안교류기지를 설립한 것은 국내 최초라고 할 수 있음. 현재 총칭시에는 전쟁 유적지가 395곳이 있으며, 총칭시 통일전선부, 총칭시 대만 판공실 등 관계부서는 역사적 가치와 전형적 의미가 있는 전쟁유적지 10곳을 엄선해 충칭시의 해협양안교류기지로 확정했음.

 

3. 대외관계 동향

 

가. 중-아프리카 민간 평화와 발전 포럼 개최(人民22)

 

ㅇ 중-아프리카 민간 평화와 발전 포럼이 최근 북경에서 개최되었음. 중국인민평화군축협회, 아프리카 평화포럼, 영국세계학회 관계자가 포럼 주최측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했음.

 

4. 주요사설

 

가. 국제체계의 개혁과 개선 (人民3)

나. 한국, 美 항공모함의 서해 진입 중단시켜야(環球時報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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