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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은행이 있었다.

박영복(지호) 2010. 5. 24. 06:39

정자은행이 있었다.

그곳에는 남자들이 가득 줄서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 여자가 서 있는 게 아닌가!

왜일까?

왜 여자가 정자 은행에......

시간이 지나서 그 여자 차례가 왔다.

은행 직원이 물었다.

아니 이 곳은 정자은행인데... 여자 분이 왠일로 오셨죠?”

여자는 말이 없었다.

다만 그녀는 손으로 입을 가리켰다.

.....이해되요?

 

 

어떤 부인이 있었다.

그 부인의 직업은 젖을 짜는 것이었다.

하루는 한밤중.

남편과 동침(?)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꾸 그 부인은 남편에게

빨지마! 빨지마!”

그러는 것이었다.

?”

우리 젖소 먹어야돼..”

 

 

여대생, 유리구두, 노팬티....

 

H 대학에 다니는 한 아름다운 여대생은 언제나 무릎위까지 오는 샤넬라인의 하늘거리는 플레어 스커트에 반짝이는 유리구두를 싣고 다녔다.

그래서 유리구두에 팬티색깔이 비치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고고하고 콧대높기로 이름을 날리던 그 여대생에겐 역시나 쫒아다니는 남자가 많았다.

어느날 그 여대생이 빨간팬티를 입고 학교에 왔다.

한 남학생이 그녀에게 말했다.

오늘은 빨간 구두를 신으셨군요...”

그 다음날 그 여대생은 파란팬티를 입고 학교에 왔다.

그 남학생은 그녀에게 말했다.

오늘은 파란구두를 신으셨군요...”

그 다음날이었다. 이번에 그 여대생이 노팬티로 나온 것이다.

그 남학생은 뭐라고 했을까?

오늘은 털신을 신으셨군요~”

그 다음날이었다. 이번에 그 여대생이 노팬티에 음모를 깍고 나온 것이다.

그 남학생은 뭐라고 했을까?

오늘은 찢어진 가죽신을 신으셨군요~”

 

신체검사

 

신체검사를 받으러 간 대발이가 신체 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기 위해 시력을 속이기로 했다.

시력 검사관이 가장 큰 글자를 가리키며 보이느냐고 해도 대발이는 계속 안 보인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화가 난 여자 검사관이 웃옷을 벗고 자기 가슴이 보이느냐고 했다.

그래도 계속 안 보인다고 하자 여자 검사관은 대발이에게 다가가 말했다.

안 보여? 그런데 이게 왜 서 이 짜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