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미, 중국산 무계목강관에 대해 반덤핑조사 개시
ㅇ 미국 현지시간 10.30 미국국제무역위원회는 6:0의 투표로 중국산 무계목강관에 대해 반덤핑 및 반보조금조사를 하기로 결정함.
- 미철강연합회 및 미연합철강노동자노조 등 관련 기업과 기관들은 중국산 무계목강관에 대해 98.37%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정부의 보조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함
- 한편 지난 10.29 중미 양국이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기로 인식을 같이 하고, 미국측은 무역구제조치를 남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한 바 있음(11.2 제일재경일보)
(국내산업․시장정보)
2. 10월 제조업의 생산자물가지수 연속 8개월 상승세
ㅇ 11.1 중국물류구매연합회에 의하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MI)는 55.2%로 9월 대비 0.9%P 상승, 금년 3월부터 연속 8개월 50%이상에 달하고 있는바, 경기부양책 효과로 중국경제가 점차 안정되고 빠른 궤도에 들어섬을 의미함.
- 10월 제조업의 생산자물가지수(PMI)는 완제품재고지수, 매입가격지수, 근로자지수, 공급배달시간지수가 하락한 외에 나머지 각 항별 지수는 모두 뚜렷한 상승을 보였고 특히 수입지수상승폭은 2.1%P 상승하였는바, 이에 대해 장리췬(张立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은, “10월 PMI의 상승은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반영하며, 신규 수출주문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부터 향후 가공무역수출도 빠른 발전을 보일 것인바, 이런 상황들은 미래 경제성장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할 것임을 암시한다”고 분석함”(11.2 인민일보)
3. 10년후 2/3 가정이 새 집 거주
ㅇ 천화이(陈淮) 국가주택도농건설부 정책연구센터주임은 11.1 하이커우에서 개최된 제67차 중국개혁국제포럼에서, 10년 후 중국가정의 2/3정도가 새 집에서 거주할 것이라고 함.
- 2008년말 도시 총인구는 6.07억명, 도시가정은 2억 가구이며,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은 80여억㎡의 일반주택을 지어 7,000여 만가구가 새 집으로 이사했는바, 이는 전국 가정의 30-35%를 차지함. 향후 10년간 중국은 최소한 7000-8000만 가구 주택건설을 통해 2/3의 가정이 새 집으로 이주할 수 있는바, 이 두 가지를 합치면 신규 주택수는 1.5억가구에 달함
- “12.5”주택건설목표는 “자기 집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살 집이 있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살 집이 있게 하는 것임
- 천화이는, 향후 시장화가 아닌 주택보장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함(11.1 중국신문망)
4. 임업산업생산액 연평균 20% 성장
ㅇ 11.1 쟈즈방(賈治邦) 국가임업국장은 저쟝 이우에서 개최된 삼림제품엑스포에서 2000년 이래 임업산업의 생산액은 매년 19.7%의 속도로 성장하여, 중국이 세계임업제품생산 및 무역 대국이 되었다고 함.
- 2008년 임업산업의 총생산액은 1.44억위안에 달하고 임업제품의 수출입액은 719억불에 달함(11.2 인민일보)
5. 국내 최고 에너지절약 건물 항저우에서 낙성
ㅇ 11.1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이고 에너지를 가장 많이 절약하는 건물인 “중국에너지절약투자회사 항저우녹색건물과학기술관”이 항저우에너지환경산업단지에 낙성되었는바, 동 건물의 에너지절감율은 76.4%로, 연간 에너지 소모량이 동 종 건물의 1/4에도 못 미침.
- 동 거물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LEED백금상을 최초로 수상한 녹색건물로, 국내 최초로 10대 건물에너지절감기술, 피동통풍시스템, 중수회수시스템 등을 사용함(11.2 인민일보)
6.호주, 중국의 대호주 투자프로젝트 비준
ㅇ 최근 호주정부의 관계자에 의하면, 호주정부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부총리의 호주방문기간에 중국 얜저우(兖州)석탄회사의 인수건을 포함한 몇 건의 투자프로젝트를 비준하였다고 소개함.
- 최근 호주정부의 비준을 받은 프로젝트로는, 얜저우(兖州)석탄회사의 호주 펠릭스자원회사 인수건(33.33억호주달러), 바오강그룹이 호주 아퀼라(Aquila)사 지분 매입(2.86억 호주달러)건, 광둥핵발전그룹의 호주에너지금속회사 지분매입(7천만호주달러)건, 허베이광산회사의 초급우라늄개발회사의 14.9%의 지분 매입건 등임
- 참고로, 중국은 호주의 첫 번재 무역파트너이고 호주는 중국의 8대 무역파트너로인바 2008년 양국간 교역액은 596.6억불에 달하였음. 현재 호주는 중국의 중요한 에너지공급국임(11.1 신화망)
(금융․증권)
7. 중국인민은행: 미래 대출수요량 지속적으로 증가 전망
ㅇ 10.30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2009 3/4분기 거시경제정세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3/4분기 화폐공급은 계속하여 확장세를 유지하고 대출발행규제도 전반적으로 느슨한바, 대출발행추세를 보면 향후 대출수요도 여전히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함.
- 동 보고서에 따르면, 현 단계에서는 경제구조조정을 긴밀히 추진하고 인플레이션대비 관리를 잘하며 일부 산업의 과잉생산능력을 억제하고 금융기관의 대출구조조정을 유도하여 대출확대 추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함
- 대출구조를 보면, 4/4분기 중장기대출은 여전히 뚜렷이 늘어나고 어음융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중소기업대출과 “3농”대출이 3/4분기의 발전세를 유지하여 한층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금년 1-9월간 금융기관의 신규 대출규모는 8.67조위안에 달하였는바, 연초에 예상했던 연간 9.5조위안-10조위안의 대출규모로 볼 경우 4/4분기 신규 발행대출은 9000억위안-1.3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10.31 상해증권보)
8. “(증권)거래 이상현상처리 실시세칙” 발표
ㅇ 선전,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11.2(월)에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의 허가를 득한《(증권)거래 이상현상처리 실시세칙(시행)》을 발표하여, 증권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함.
- 국제관례와 국내 자본시장 경험을 결합하여 제정된 “세칙”에서는, 증권거래의 이상현상에 대한 분류, 인정, 처리 및 거래할 수 없는 각종 인정기준, 그리고 기술적인 거래중지, 임시휴장, 결제조치 완화 등을 통한 이상현상에 대한 처리방법 등을 규정함
- 업계의 전문가들은, 동 세칙은 거래 이상현상을 최대한 적시에 처리하고 일부 거래의 이상현상확대를 방지하여 대다수 투자자의 합법적인 이익을 보호할 수 있다고 평가함(11.1 신화망)
(기타)
9. 증시현황(11.2)
ㅇ 상해 종합: +80.80P(+2.70%) 3076.65P/1,372,861만주
상해 A주: +84.82P(+2.70%) 3228.70P/1,366,478만주
상해 B주: +5.21P(+2.50%) 213.16P/6,383만주
선전 성분: +418.49P(+3.40%) 12715.65P/920,284만주
선전 A주: +449.25P(+3.40%) 13650.22P/587,133만주
선전 B주: +101.10P(+2.52%) 4119.24P/10,783만주
선전 종합: +31.68P(+3.01%) 1085.65P/768,597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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