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시, 외국인 근로자 절반은 한국인" | |
톈진시 한국인, 전자·요식업·제조업 종사 중국 톈진(天津)시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晚报)는 2일 일본 교토통신의 최근 보도를 인용, 톈진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이 지난 6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톈진시에는 65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만157명이 있는데, 그 중 절반인 56.5%가 한국인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한국인이 톈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한국기업이 많은 것과 가정을 중시하는 한국문화로 가족이 함께 생활하다보니 안정적인 가운데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현지에서 취업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난 것도 작용했다. 통신은 톈진시 거주 한국인들은 대부분 전자, 요식업,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톈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 중 89%는 중·고급 관리직이며, 1% 전문 기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 관련 기관에서 초빙된 외국인들로 행정, 마케팅, 생산, 재무, 외식, 교사 등의 분야에 근무 중이다. 또한 톈진시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적은 대부분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이었으며, 이 중 77%이상이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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