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 589조원 이상 | |
중국 전자산거래 규모가 지난해 우리 돈 약 589조원(3조1,000억위안)을 넘어섰다고 중국 관영 신화(新华)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인력, 물자 이동이 줄어들면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발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지난해 전자상거래총액이 전년에 비해 43%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 정보화부 서린하이(攝林海) 부부장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중소기업들은 전통방식의 거래를 고수한 기업들보다 경영상황도 양호했다."며 "통계를 보면 금융위기가 심화됐던 지난해 이후,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지 않은 기업은 84.2%가 곤경에 처했지만 전자 상거래를 이용한 기업들이 곤경에 처한 비율은 16.8%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서 부부장은 또한 "전자 상거래와 물류업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전제하고 "금융위기가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물류업 발전에도 기회를 주었으며 현재 중국 물류업은 발전 여지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의 물류거래총액은 89조9천만 위안(약 1경7천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19.5%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년에 비해 6.7% 낮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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