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부동산동향(2.13)

1. 북경, 고급오피스 공급완화

 

 2. 상해, ''08년 4,000천평방미터 경제적용방 건설

 3. 북경, 올림픽 후 부동산시장 예상

 

일일부동산동향

(‘08. 2. 13)

 

○ 北京:甲级写字楼供应趋缓(2.13 북경상보)

(북경, 고급오피스 공급 완화)

 

DTZ(국제 건물관리자문기구)에 따르면 ‘07년 북경에서 실제 공급된 고급오피스 건축면적은 1,370천㎡로 ’07년 초 각 연구기관이 예측한 1,600천㎡보다 210천㎡ 적음

고급오피스는 프로젝트의 질을 보증하기 위하여 일정한 임대계약율에 도달하여야 정식 공급하는 것이 보편적임. ‘07년 북경 고급오피스의 대량 공급으로 임대계약율이 낮아져 신규 고급오피스의 공급이 연기되었음. '07년 4분기 고급오피스가 공급되지 않아 고급오피스 건축면적은 5,394천㎡ 수준을 유지하였음. 이에 따라 일부 고급오피스 개발기업은 경영계획을 조절하고 공급시기는 ’09년 심지어는 ‘10년으로 연기하였음

○ 上海2008年建400万平方米经济适用房(2.13 매일경제신문)

(상해, ‘08년 4,000천㎡ 경제적용방 건설)

 

상해방옥토지관리국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상해시는 20,000천㎡(300천세대)의 경제적용방 공급계획이며 그중 ‘08년에는 4,000천㎡의 경제적용방을 착공할 것임

상해시는 집중적으로 건설하는 방식과 일반상품주택에 부대적으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경제적용방을 공급할 계획임. 최초 1,000천㎡ 경제적용방은 杨浦江湾, 松江泗泾, 嘉定江桥, 宝山顾村, 南汇周浦 등 교통이 편리하고 부대시설이 완벽한 지역에 건설예정이며 ‘08년 2분기에 착공할 것임

상해방옥토지관리국은 일반상품주택에 경제적용방을 부대적으로 건설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내에 시행할 것임

또한 상해시는 염가임대주택 입주대상을 20천세대 추가선정할 예정이고 염가임대주택 공급량도 확대할 것임

 

○ "后奥运"楼市猜想(2.13 중국건설보)

(북경, 올림픽 후 부동산시장 예상-費楊生)

 

최근 몇 년간 북경 부동산시장은 상업나 주택을 막론하고 모두 2008년 올림픽의 영향 등으로 호황있었음. 최근 아세아 신문체널이 주최한 포럼에서 일부 전문가는 도시의 부동산가격은 경제발전단계과 긴밀히 연계되므로 올림픽 이후 북경의 도시발전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부동산가격도 따라서 상승할 것이라고 함

 

이에 대하여 중국증권보 기자 費楊生은 2, 3개월간 북경시 부동산시장의 불황으로 올림픽 이후 부동산시장이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불황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함

- 부동산시장은 경제성장과 연동되나 북경의 경우에는 3,4년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고 최근 2년간 급상승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경제성장과 직접 연동시켜 예측하기는 곤란함

- 주택 수요측면에서 보면 주택가격은 연간 소득이 60~100천元인 중등계층의 소득수준을 훨씬 초과하였으며 올림픽 이후 기반시설이 대폭 개선될 것이나 타 도시보다 살기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받기 어려워 수요가 급상승할 가능성이 적음

- 주택의 투자가능성으로 보면 임대가격 대비 분양가격이 1:300을 초과하였음. 이는 일반적인 비율인 1:200보다 훨씬 높아 투자 리스크가 있음

- 통화팽창, 금융안전, 주택구조 등 여러 방면에서 부동산시장은 연속 2년간 국가 거시 조절의 중점대상이었음

- 올림픽 주최국의 경제규모가 크고 올림픽 주최도시의 경제비율이 크지 않으면 올림픽이 주최도시에 끼치는 영향이 명확하지 않는 과거경험으로 보면 2008년 올림픽이 북경 부동산시장에 대한 역할도 크지 않을 것임

(한국토지공사 중국사업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