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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미친 듯 사랑하며 살다가 그 사랑이 시들면 우정으로 살고, 그것마저도 시들해지면 연민으로 살라는 말이 있지요. 세상에 사랑처럼 좋은 것도 없지만.. 한떨기 꽃과 같아서 피었다가 이내 시들어 떨어지고 말아요. 사랑보다는 우정이 힘이 강하다고는 해도 우정의 잎새 무성하여 오래 갈듯 해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지기는 매 한 가지구요. 꽃피고 잎새 무성할땐 보이지 않던 나뭇가지들이 그제야 삐죽 고개 내미는데.. 그 가지들의 이름이 바로 연민이 아닌가 싶어요. 꽃처럼 화려하지 않고 잎새처럼 무성하지 않아도 나뭇가지들은 변하지 않고 자라나는 거지요. 바람에 흔들리기는 해도 쉽게 꺽이지는 않는거구요.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그래서 무수히 꽃 피고 잎 지며 사계절을 견디는거라면...

카테고리 없음 2024.10.24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랑,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랑, 잘 생기지 않아도,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 가을하늘을 함께 보고 싶습니다. 돈이 많지 않아도, 진솔한 사람을 만나서, 가을 들녘을 걷고 싶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사람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진실한 사람을 만나, 영글어 가는 가을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않아도, 앞뒤가 같고, 전후가 같은 한결같이 순한 사람을 만나, 가을빛에 담뿍 물들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 이런 사람 만나 단풍잎이 바스락 거리는 숲길 따라, 꽉지낀 손 마냥, 흔들며 걷다가 단풍하늘이 우수수 뿌려주는 단풍비를 흠씬맞고 싶습니다.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가을노래 9곡. https://youtu.be/XkVF3EMT4g0?si=3T6Ix2b0nvY..

카테고리 없음 2024.10.23

내 돈 ■

내 돈 ■ 70 가까운 한 노인은 평생 동안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쓸 일만 남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잠을 자다가 영영 잠들어 버렸습니다. 잠에서 깨면서 여기가 어디지? 내 집이 아닌거 같은데~. 칼을 든 무서운 존재가 말해 줍니다. 여기는 저승이다. 뭐시라? 저승? 난 아직 저승에 올 때가 안 되었는데~, 부자 노인은 염라대왕에게 눈물로 애걸복걸 하소연 합니다 염라대왕님. 소인은 자다가 우째 여기 왔는가 본데, 예정에 없던 일입니다. 하오니 돌려 보내 주십시오. 모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그것도 너의 운명이니라. 아이구 염라대왕님, 운명이고 나발이고 가족과 고별 인사할 시간도 없고, 재산 정리도 못했습니다. 어떨결에 왔나 봅니다. 실수인듯 하오니 취소시켜 주십시오...

카테고리 없음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