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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상하이 시속 300km 고속철도, 올해 시공

박영복(지호) 2007. 1. 13. 09:28
베이징-상하이 시속 300km 고속철도, 올해 시공
 

2010년 완공, 여객 전용선으로 운행


중국 철도부는 올해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간 고속철도 건설에 돌입할 예정인데, 이 공사는 2010년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부 류즈쥔(刘志军)은 “2007년에는 전면적인 대규모 철도 건설을 계속할 것이며, 베이징-상하이 구간 철도 등 중점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선진기술 시스템을 도입하고, 열차 제품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해, 연내 시속 200킬로미터에 달하는 침대 열차의 설계 및 제작 작업 기초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 시속 300킬로미터 열차의 설계 및 제작 작업을 시작해, 베이징-상하이, 베이징-광둥(广东) 구간 철도의 여객 전용선 운행에 필요한 모든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이미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거쳤으며, 현재 시공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의 고속철도는 시속 350킬로미터로 설계될 예정이며, 초기에는 시속 300킬로미터의 여객 전용선으로 운행한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는 완공 후, 베이징, 천진(天津), 상하이 등 3대 직할시와 허베이(河北), 산둥(山东), 안후이(安徽), 장쑤(江苏)의 4개 성(省)을 통과하며, 환보하이(环渤海)와 창장삼각주(长江)의 양대 경제구를 연결한다. 이들 지역은 모두 중국에서 경제 발전이 가장 활발하고, 여객 운송이 많은 지역으로, 교통 발달의 잠재력이 커다.

한편, 올해 중국 전역에 걸쳐 철도 건설에 투자되는 자금은 모두 2,56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온바오 베이징 한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