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샤댐>
올해 2월 KBS '특파원현장보고 세계를 가다'를 통해서 다시 찾은 싼샤댐과 그 일대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있었다.
중국 정부의 강제 이주에 따라 신 이주촌으로 이사한 이주민을 맞아한 것은 약속한 멋진 아파트가 아니라 간이 천막촌이었고 농사를 짓던 농민들은 무엇을 할지 몰라 장기 실업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 뒤 5월말 필자는 모기업 임원들의 싼샤 여행을 진행하면서 다시 싼샤 수몰지구를 찾았지만, 상황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생태환경의 악화는 더욱 심각해져 갔다.
나는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4차례나 걸친 싼샤행과 충칭, 상하이, 저우산 등지에서의 보충 취재를 거쳐서 이를 기사로 작성, 6월초 <한겨레21>에 기사와 사진을 송고했다.
하지만 <한겨레21>은 5월 20일 싼샤댐이 정식 완공된 이후라서 장문의 기사를 싣기 힘들다는 회신을 보내왔다.
얼마 뒤 친분이 있던 <주간조선> 기자에게서 <주간조선>이 글을 실고 싶다고 연락해왔지만, 나와 이념 및 세계관이 맞지 않다는 점에서 깊은 고민 끝에 거절하고 <오마이뉴스>에 발표를 하게 됐다.
내 지난 1년동안의 싼샤댐 관련 취재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과 얘기거리가 많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한탄강댐과 경부운하 건설 문제와 연관하여 마지막 완결편인 중국 전체의 댐과 운하 건설 문제를 소재로 취재를 기획했지만, 아직까지 빛을 못 보고 있다.
개발의 논리로 건설되는 댐과 운하 건설이 인간, 자연, 환경, 역사에 어떤 피해와 영향을 주는지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는 중국의 상황, 한국도 경제 침체의 상황을 밑천 삼아 그 뒤를 쫓으려 하는가.
* 관련 방송:
- http://www.knn.co.kr/tv/special.asp?ID=&code=SPC
- http://news.kbs.co.kr/article/news_world/200603/20060324/855047.html
* 관련 기사: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1365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1366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1367


올해 2월 KBS '특파원현장보고 세계를 가다'를 통해서 다시 찾은 싼샤댐과 그 일대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있었다.
중국 정부의 강제 이주에 따라 신 이주촌으로 이사한 이주민을 맞아한 것은 약속한 멋진 아파트가 아니라 간이 천막촌이었고 농사를 짓던 농민들은 무엇을 할지 몰라 장기 실업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 뒤 5월말 필자는 모기업 임원들의 싼샤 여행을 진행하면서 다시 싼샤 수몰지구를 찾았지만, 상황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생태환경의 악화는 더욱 심각해져 갔다.
나는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4차례나 걸친 싼샤행과 충칭, 상하이, 저우산 등지에서의 보충 취재를 거쳐서 이를 기사로 작성, 6월초 <한겨레21>에 기사와 사진을 송고했다.
하지만 <한겨레21>은 5월 20일 싼샤댐이 정식 완공된 이후라서 장문의 기사를 싣기 힘들다는 회신을 보내왔다.
얼마 뒤 친분이 있던 <주간조선> 기자에게서 <주간조선>이 글을 실고 싶다고 연락해왔지만, 나와 이념 및 세계관이 맞지 않다는 점에서 깊은 고민 끝에 거절하고 <오마이뉴스>에 발표를 하게 됐다.
내 지난 1년동안의 싼샤댐 관련 취재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과 얘기거리가 많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한탄강댐과 경부운하 건설 문제와 연관하여 마지막 완결편인 중국 전체의 댐과 운하 건설 문제를 소재로 취재를 기획했지만, 아직까지 빛을 못 보고 있다.
개발의 논리로 건설되는 댐과 운하 건설이 인간, 자연, 환경, 역사에 어떤 피해와 영향을 주는지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는 중국의 상황, 한국도 경제 침체의 상황을 밑천 삼아 그 뒤를 쫓으려 하는가.
* 관련 방송:
- http://www.knn.co.kr/tv/special.asp?ID=&code=SPC
- http://news.kbs.co.kr/article/news_world/200603/20060324/855047.html
* 관련 기사: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1365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1366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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