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검은 빛깔의 연못 물빛이 여전히 선명한 흑룡담. 흑룡담 위에 '천하제일담'(天下第一潭)이라는 표각이
선명하다.
ㅇ 위치
- 흑룡담공원은 곤명시내에서 북쪽으로 17km 떨어진 룡천산(龍泉山, 롱취안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ㅇ 유래
- 흑룡담공원은 지금도 날마다 400톤에 가까운 맑은 물을 뿜어내는 연못인
흑룡담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고증에 의하면 흑룡담공원 내에는 당나라와 원나라 때부터 사당이 건축되었으나, 뒷날 허물어져서 명나라 때
지금과 같은 건축물들이 중건되었다고 한다.
ㅇ 볼거리
- 흑룡담공원에는 두 채의 고대 건축물이 있는데,
하나는 1394년 홍무 27년에 지어진 흑룡궁(黑龍宮, 헤이롱궁)으로 달리 하관(下觀, 시아관)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다른 건축물은 고목 깊이
자리잡은 룡천관(龍泉觀, 롱취안관)인데 달리 상관(上觀, 상관)이라 불린다.
- 룡천관 내에는 뢰신전, 북극전, 삼청전, 옥황전 등
13개의 전각이 있는데, 옛부터 운남제일의 전각물이라 불릴 정도로 건축양식이 정교하다. 삼청전 앞에 있는 커다른 향로는 청나라 도광(道光)
25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28개의 별자리가 음각되어 있고 무늬 또한 섬세하다.
- 공원 내의 명묘(明墓)는 명말 때 유명한 문사이고
우국지사였던 설이망(薛爾望, 시에얼왕)의 묘이다. 이 묘소는 청나라에 의해 멸망한 명나라를 쫓아 가족을 이끌고 흑룡담에 투신하여 자살한 설이망을
기려서 후대 사람들이 조성한 묘역이다.
ㅇ 여행팁
- 흑룡담공원의 개방시간은 매일
08:00~18:00이며, 입장료는 10위안(우리돈 1,300원)이다. 교통편은 곤명 시내에서 출발하는 9번 버스를 타면 흑룡담공원 정문에서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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