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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취호공원(翠湖公園, 추이후공위엔)

박영복(지호) 2007. 1. 11. 17:57
[곤명]취호공원(翠湖公園, 추이후공위엔) 






* 사진 설명: 붉은입 갈매기가 떼를 지어 호수로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는 취호공원.

ㅇ 위치

- 취호공원은 곤명시 취호동로(翠湖東路, 취후동루), 서로(西路, 시루), 남로(南路, 난루), 북로(北路, 베이루)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ㅇ 유래

- 취호공원은 14세기 중엽 원나라 때부터 개방되어 20세기 초에 지금과 같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취호공원 자리에는 8개의 물비취(水翠)와 사계절의 대나무비취(竹翠), 봄여름의 버드나무비취(柳翠)가 있어서 지금과 같은 '취후'(翠湖)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ㅇ 볼거리

- 취호공원에는 십자형의 산책로가 있어서 호수를 크게 4등분으로 나눈다. 남북으로 난 길은 '원제'(院堤, 위엔티)라고 하는데, 취호공원을 지금의 형태로 조성한 운남성 총독인 원광방(院元傍)을 기념하여 지었다.

- 취호의 호수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다가온다. 여름에는 취호 가운데에 있는 호심정(湖心亭)에 있는 많은 잉어떼를 만날 수 있다. 주위에서 파는 밥풀 튀긴 먹이를 던져주면 물고기 떼가 몰려들어 장관을 이룬다.

- 취호의 겨울철 풍경도 장관인데, '붉은입 갈매기'라는 새들이 떼를 지어 호수로 날아들기 때문이다. 역시 호수 곳곳에서 한 덩어리에 1위안씩 파는 빵을 쪼개어 던져서 주면 호수 위에서나 공중에서 갈매기가 받아먹는다.

- 취호공원 내에는 4개의 큰 호수가 있고 호수 주위에는 버드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다. 호수 둘러에 만들어진 정자의 모습도 일품이다. 주말에는 많은 곤명 시민들이 찾아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ㅇ 여행팁

- 취호공원의 개방시간은 매일 07:00~22:00이며, 입장료는 4위안(우리돈 530원)이다. 교통편은 곤명시 각지에서 출발하는 1, 2, 4, 5, 23, 25, 101번 등의 버스가 취호공원 각 문의 입구에서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