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공약품 먹여 붉은 오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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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붉은 색깔의 오리알.
알고 봤더니 구두약 만드는 데 쓰이는 발암성 화공약품을 오리에게 잔뜩 먹여서 낳은 알이었습니다.
지금 중국 위생당국이 발칵 뒤집혔는데 베이징 박상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민물새우와 수초를 먹는 야생 방사오리가 낳는다는 붉은 자위 오리은 영양이 높고 무공해라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베이징의 유명 할인점에서 유통되는 오리알은 자연산으로 보기에는 유통량이 너무 많고 색깔도 지나치게 붉은 편입니다.
오리알 생산 농가를 추적해 봤더니 엉뚱하게도 사료에다 붉은색 화공약품을 섞어 먹이고 있었습니다.
● 베이징 근교 오리 사육업자: 방금 넣은 게 뭔가?
빨간약이다.
정식명칭이 뭔가?
모르겠다.
빨간 약으로 만 알고 있다.
● 기자: 사료 용기가 온통 시뻘겋습니다.
● 베이징 근교 오리 사육업자: 우리는 약을 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오리알을 먹지 않는다.
● 기자: 붉은 색소는 길거리 화공약품 가게에서 사온 겁니다.
● 허베이성 화공약품점 주인: 모두 우리가 판거다.
하루에 몇 톤씩 파는데 베이징까지 공급한다.
● 기자: 화공약품은 구두약이나 양초에 쓰이는 암을 유발하는 공업용 색소 수단홍 4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단홍은 지난해에도 고추장과 캔터키치킨 등 80여 개 식품에서 검출돼 한바탕 파동을 겪었습니다.
중국 위생당국은 베이징 시내 10여 개 대형할인점과 각 재래시장에서 문제의 오리알을 수거하고 유통조직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 앵커: 붉은 색깔의 오리알.
알고 봤더니 구두약 만드는 데 쓰이는 발암성 화공약품을 오리에게 잔뜩 먹여서 낳은 알이었습니다.
지금 중국 위생당국이 발칵 뒤집혔는데 베이징 박상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민물새우와 수초를 먹는 야생 방사오리가 낳는다는 붉은 자위 오리은 영양이 높고 무공해라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베이징의 유명 할인점에서 유통되는 오리알은 자연산으로 보기에는 유통량이 너무 많고 색깔도 지나치게 붉은 편입니다.
오리알 생산 농가를 추적해 봤더니 엉뚱하게도 사료에다 붉은색 화공약품을 섞어 먹이고 있었습니다.
● 베이징 근교 오리 사육업자: 방금 넣은 게 뭔가?
빨간약이다.
정식명칭이 뭔가?
모르겠다.
빨간 약으로 만 알고 있다.
● 기자: 사료 용기가 온통 시뻘겋습니다.
● 베이징 근교 오리 사육업자: 우리는 약을 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오리알을 먹지 않는다.
● 기자: 붉은 색소는 길거리 화공약품 가게에서 사온 겁니다.
● 허베이성 화공약품점 주인: 모두 우리가 판거다.
하루에 몇 톤씩 파는데 베이징까지 공급한다.
● 기자: 화공약품은 구두약이나 양초에 쓰이는 암을 유발하는 공업용 색소 수단홍 4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단홍은 지난해에도 고추장과 캔터키치킨 등 80여 개 식품에서 검출돼 한바탕 파동을 겪었습니다.
중국 위생당국은 베이징 시내 10여 개 대형할인점과 각 재래시장에서 문제의 오리알을 수거하고 유통조직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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