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숙소정보
먼저 '지구촌 게스트하우스'의 위치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에 위치합니
다. 오픈은 98년 3월인가에 했고요.. 사장님 성함은 권국근입니다. 현지인들에
게는 '글로벌 게스트하우스'라면 전부 압니다. 시내에서 약간(도보 10분) 떨어져 있어 조용하지만 교통이 약간 불편합니다.
우선 지구촌 게스트하우스 광고전단 원문을 편의상 번역하겠습니다.
밑의 글은 필자의 느낌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전화 855-(0)63-380-189
- 시내에 위치
- 캄보디아 내에서 가장 편안한 시간
- 매일 무료 점심 제공
(2000년 2월 현재 아침무료 제공으로 바뀌었습니다.)
- 새로 개장, 깨끗한 방, 가족적 분위기, 저렴한 가격, 친절한 사람들,
전망 발코니, 당신의 집과 같은 조용함
- 컴퓨터 게임, 영화, 30개 채널 이상의 24시간 케이블텔레비젼 이용가능
-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비, 모든 방에 샤워시설 있음
도미토리 1.5-2불, 룸 4-7불
(도미토리 2.5불로 올랐습니다.싱글룸 8불, 더블룸 10불입니다. 2000년 9월정보)
- 저렴한 가격의 훌륭한 음식도 제공
- 만일 당신이 '글로발'에 머무는 것을 결정했다면 우리는 당신을 마중나갈
것이고 당신은 '글로발'이라고 쓰여진 사인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맨'
을 따라오면 됨..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이해는 가시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좋은 말은 다 써있죠? ^^; 뭐 100% 맞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1. 점원
여기에는 주인아저씨(물론 한국인), 캄보디아인 종업원(남자 2, 여자 2)이 있
습니다. 여자는 확실하지 않음..
남자점원 2명이 한국말은 못하지만 영어는 그럭저럭 해서 지내기 편합니다. 저는
혼자가서 약간 밤에 심심했거든요? 그래서 매일 최소한 1시간 이상씩 점원들이랑
이야기 했습니다.
매니저 이름이 '타이'라고 하는데 한명은 착하죠.. 한국말할줄 몰라도 읽을줄은 알고.. 다만 리복에 정신이 좀 팔려서 문제지..(제가 입었던 리복 티셔츠보고 자꾸 팔라고 해서 그거 무마하느라고..뭐 이해는 갑니다. 캄보디아에서는 돈주고도 못구하니..) 그것 말고는 다 착합니다.
주인아저씨를 제외한 점원들은 한국말 거의 못합니다. 영어로 시도하세요..
(제가 갔을 때 있던 종업원들 전부 바뀌었더군요. 타이도 그만두었습니다.)
2. 음식
음식은 최고는 아니지만 먹을만 합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이 납니다. 물론 무
엇보다도 중요한건 아침이 무료라는것..^o^. 모든 음식이 무료는 아니고 요일별로
한가지씩 무료음식이 제공되는데 괜찮습니다.
한식은 불고기, 김치볶음밥, 비빔밥, 또 하난 기억안나네요.. 한식외에 양식이
제공됩니다.(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외국의 한국식당 원래 비싸
잖아요..)
단, 여기서만 드시진 마세요.. 제가 묵는 동안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식사를
이곳에서만 드시던데.. 맛이 없다는게 아니고.. 어짜피 외국까지 갔는데 현지
음식도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이것도 여행의 커다란 재미중 하나인데..
3. 숙박
게스트 하우스 선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저는 침대 6개놓인 도미토리(하
루 2.5불)에 머물렀는데 시설대 가격비는 괜찮다고 봅니다. 모포 제공되고 시트
를 갈아주지는 않습니다. 시내와 떨어져 있어 밤에 조용한게 큰 장점입니다.
단 가장 문제는 화장실의 물입니다. 지하수라 그런지 샤워할때 물에 녹성분이
엄청 섞여 있어 화장실 바닥이 붉게 물들을 정도입니다.(어느정도인지 아시겠
죠?) 양치질 할때 좀 찝찝하죠.. 이곳뿐 아니라 시엠립 시내 전체가 그렇다니
할 수 없죠..-_- 양변기는 수세식입니다. 태국식이 아니고요..
(수도의 녹물은 공사후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4. 정보
이곳에서는 무료로 간이 시엠립 지도를 하나씩 줍니다.
캄보디아사람들
주로 키들이 작고.. 좀 넓적한 얼굴을 지녔으며 얼굴이 검은 편입니다.
중국계는 별로 없고 남방계나 인도계(아리안 말고 드라비다인) 의 사람이
많습니다.
주변국(특히 베트남)에 비해선 사람들이 순박하고 사기도 치지 않습니다.
바가지도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관광다닐수 있죠.
캄보디아의 물가
캄보디아는 그리 물가가 비싸지 않습니다. 태국에 비해서 약간 싼 정도.
단 산업시설이 거의 전무한 관계로 공산품은 매우 비쌉니다. (배터리, 전
자제품 등등) 숙박은 2-5달러, 식사는 시장이면 300-500원, 식당이라도
1식에 1500원이면 충분히 먹을수 있습니다.
빙수, 빵(특히 바게트)이 저렴하고 바게트 샌드위치로 가볍게 식사를 해
결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덮밥종류, 간단한 국수종류가 많습니다.
하루에 입장료, 교통비를 제외하면 많아야 10불 정도.. 적으면 6-7불이면
생활할수 있습니다. 단 앙코르와트의 경우 입장료(1일 20불, 3일 40불,
7일 60불)를 계산하시고.. 시엠립-프놈펜의 경우 스피드보트 25불입니다.
캄보디아의 쇼핑
살만한건 별로 없지만.. 경찰력이 거의 없는관계로 복사서적, 불법 시디
(장당 2불)의 천국입니다. (시디는 프놈펜의 러시안마켓) 종류도 다양
하고 품질도 좋으니 둘러보세요..^^
캄보디아의 교통
아직 도로상태가 좋지 못하고 시내의 경우 오토바이택시(모토)를 이용하
는데.. 0.5불정도면 충분합니다. 검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건 영업가능하
다는 신호입니다. 딴건 괜찮은데 앙코르와트와 시엠립간 보트요금이 좀
부담이 되는군요.
태국 국경의 포이펫부터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까지의 비포장도로(6시간
소요)는 좋게말해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시엠립-프놈펜의 스피드보트,
프놈펜-베트남 도로는 비교적 포장상태가 좋습니다.
캄보디아의 음식
태국음식과 비슷하고.. 추천할 음식은 빙수(300원정도), 바게트 샌드위치
이고 맥주는 앙코르비어가 유명합니다.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시엠립과 프놈펜을 가신다면 주변에 서양식 레스토랑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1식에 2불정도. 물국수나 덮밥을 먹으면 300원 정도밖에 들지
않습니다.
캄보디아의 언어
크메르문자를 쓰는데 주변국의 언어와 호환성이 거의 없습니다. 알파벳을
쓰지 않기때문에 읽기도 힘들구요. '오꾼'(감사합니다.) '뭐만'(얼마에요?)
정도만 아시고.. 영어는 대강 뜻은 통합니다. 불어는 많이 쓰이는 편이
고요.
도난과 안전
인도랑 비교하면 확실히 안전하고요. 프놈펜의 밤거리(사고가 많이 난다
더군요)를 조심하면 걱정 없으시고.. 남자분들 여자 조심하세요.
(AIDS) 미성년 매춘이 특히 성행하는 곳입니다. 5-10불의 가격을 제시
합니다. 크메르루즈는 거의 전멸했으니 신경 안써도 됩니다.
숙소정보
먼저 '지구촌 게스트하우스'의 위치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에 위치합니
다. 오픈은 98년 3월인가에 했고요.. 사장님 성함은 권국근입니다. 현지인들에
게는 '글로벌 게스트하우스'라면 전부 압니다. 시내에서 약간(도보 10분) 떨어져 있어 조용하지만 교통이 약간 불편합니다.
우선 지구촌 게스트하우스 광고전단 원문을 편의상 번역하겠습니다.
밑의 글은 필자의 느낌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전화 855-(0)63-380-189
- 시내에 위치
- 캄보디아 내에서 가장 편안한 시간
- 매일 무료 점심 제공
(2000년 2월 현재 아침무료 제공으로 바뀌었습니다.)
- 새로 개장, 깨끗한 방, 가족적 분위기, 저렴한 가격, 친절한 사람들,
전망 발코니, 당신의 집과 같은 조용함
- 컴퓨터 게임, 영화, 30개 채널 이상의 24시간 케이블텔레비젼 이용가능
-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비, 모든 방에 샤워시설 있음
도미토리 1.5-2불, 룸 4-7불
(도미토리 2.5불로 올랐습니다.싱글룸 8불, 더블룸 10불입니다. 2000년 9월정보)
- 저렴한 가격의 훌륭한 음식도 제공
- 만일 당신이 '글로발'에 머무는 것을 결정했다면 우리는 당신을 마중나갈
것이고 당신은 '글로발'이라고 쓰여진 사인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맨'
을 따라오면 됨..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이해는 가시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좋은 말은 다 써있죠? ^^; 뭐 100% 맞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1. 점원
여기에는 주인아저씨(물론 한국인), 캄보디아인 종업원(남자 2, 여자 2)이 있
습니다. 여자는 확실하지 않음..
남자점원 2명이 한국말은 못하지만 영어는 그럭저럭 해서 지내기 편합니다. 저는
혼자가서 약간 밤에 심심했거든요? 그래서 매일 최소한 1시간 이상씩 점원들이랑
이야기 했습니다.
매니저 이름이 '타이'라고 하는데 한명은 착하죠.. 한국말할줄 몰라도 읽을줄은 알고.. 다만 리복에 정신이 좀 팔려서 문제지..(제가 입었던 리복 티셔츠보고 자꾸 팔라고 해서 그거 무마하느라고..뭐 이해는 갑니다. 캄보디아에서는 돈주고도 못구하니..) 그것 말고는 다 착합니다.
주인아저씨를 제외한 점원들은 한국말 거의 못합니다. 영어로 시도하세요..
(제가 갔을 때 있던 종업원들 전부 바뀌었더군요. 타이도 그만두었습니다.)
2. 음식
음식은 최고는 아니지만 먹을만 합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이 납니다. 물론 무
엇보다도 중요한건 아침이 무료라는것..^o^. 모든 음식이 무료는 아니고 요일별로
한가지씩 무료음식이 제공되는데 괜찮습니다.
한식은 불고기, 김치볶음밥, 비빔밥, 또 하난 기억안나네요.. 한식외에 양식이
제공됩니다.(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외국의 한국식당 원래 비싸
잖아요..)
단, 여기서만 드시진 마세요.. 제가 묵는 동안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식사를
이곳에서만 드시던데.. 맛이 없다는게 아니고.. 어짜피 외국까지 갔는데 현지
음식도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이것도 여행의 커다란 재미중 하나인데..
3. 숙박
게스트 하우스 선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저는 침대 6개놓인 도미토리(하
루 2.5불)에 머물렀는데 시설대 가격비는 괜찮다고 봅니다. 모포 제공되고 시트
를 갈아주지는 않습니다. 시내와 떨어져 있어 밤에 조용한게 큰 장점입니다.
단 가장 문제는 화장실의 물입니다. 지하수라 그런지 샤워할때 물에 녹성분이
엄청 섞여 있어 화장실 바닥이 붉게 물들을 정도입니다.(어느정도인지 아시겠
죠?) 양치질 할때 좀 찝찝하죠.. 이곳뿐 아니라 시엠립 시내 전체가 그렇다니
할 수 없죠..-_- 양변기는 수세식입니다. 태국식이 아니고요..
(수도의 녹물은 공사후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4. 정보
이곳에서는 무료로 간이 시엠립 지도를 하나씩 줍니다.
캄보디아사람들
주로 키들이 작고.. 좀 넓적한 얼굴을 지녔으며 얼굴이 검은 편입니다.
중국계는 별로 없고 남방계나 인도계(아리안 말고 드라비다인) 의 사람이
많습니다.
주변국(특히 베트남)에 비해선 사람들이 순박하고 사기도 치지 않습니다.
바가지도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관광다닐수 있죠.
캄보디아의 물가
캄보디아는 그리 물가가 비싸지 않습니다. 태국에 비해서 약간 싼 정도.
단 산업시설이 거의 전무한 관계로 공산품은 매우 비쌉니다. (배터리, 전
자제품 등등) 숙박은 2-5달러, 식사는 시장이면 300-500원, 식당이라도
1식에 1500원이면 충분히 먹을수 있습니다.
빙수, 빵(특히 바게트)이 저렴하고 바게트 샌드위치로 가볍게 식사를 해
결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덮밥종류, 간단한 국수종류가 많습니다.
하루에 입장료, 교통비를 제외하면 많아야 10불 정도.. 적으면 6-7불이면
생활할수 있습니다. 단 앙코르와트의 경우 입장료(1일 20불, 3일 40불,
7일 60불)를 계산하시고.. 시엠립-프놈펜의 경우 스피드보트 25불입니다.
캄보디아의 쇼핑
살만한건 별로 없지만.. 경찰력이 거의 없는관계로 복사서적, 불법 시디
(장당 2불)의 천국입니다. (시디는 프놈펜의 러시안마켓) 종류도 다양
하고 품질도 좋으니 둘러보세요..^^
캄보디아의 교통
아직 도로상태가 좋지 못하고 시내의 경우 오토바이택시(모토)를 이용하
는데.. 0.5불정도면 충분합니다. 검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건 영업가능하
다는 신호입니다. 딴건 괜찮은데 앙코르와트와 시엠립간 보트요금이 좀
부담이 되는군요.
태국 국경의 포이펫부터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까지의 비포장도로(6시간
소요)는 좋게말해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시엠립-프놈펜의 스피드보트,
프놈펜-베트남 도로는 비교적 포장상태가 좋습니다.
캄보디아의 음식
태국음식과 비슷하고.. 추천할 음식은 빙수(300원정도), 바게트 샌드위치
이고 맥주는 앙코르비어가 유명합니다.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시엠립과 프놈펜을 가신다면 주변에 서양식 레스토랑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1식에 2불정도. 물국수나 덮밥을 먹으면 300원 정도밖에 들지
않습니다.
캄보디아의 언어
크메르문자를 쓰는데 주변국의 언어와 호환성이 거의 없습니다. 알파벳을
쓰지 않기때문에 읽기도 힘들구요. '오꾼'(감사합니다.) '뭐만'(얼마에요?)
정도만 아시고.. 영어는 대강 뜻은 통합니다. 불어는 많이 쓰이는 편이
고요.
도난과 안전
인도랑 비교하면 확실히 안전하고요. 프놈펜의 밤거리(사고가 많이 난다
더군요)를 조심하면 걱정 없으시고.. 남자분들 여자 조심하세요.
(AIDS) 미성년 매춘이 특히 성행하는 곳입니다. 5-10불의 가격을 제시
합니다. 크메르루즈는 거의 전멸했으니 신경 안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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