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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보따리 시장조사 요령

박영복(지호) 2005. 5. 15. 12:24
왕초보 보따리 시장조사 요령 

대분에
보따리 지망생들은..
우선은 두려움과 그리고 호기심..

그리고 적당한 용기..
적극적인 보따리 정보검색등으로..
뒤범벅이 된체..보따리 전문..카페나..업체를..찿게된다..

그리고..
아주 심사숙고한..끝에 시장조사를 떠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 ..그리고.
보따리 관련 정보업체를 보면 참으로 주문이 많다..

아이템은 사전에 정하고 출발하라..
기본적인 언어는 습득을 해라..
사전에 한국 시장 조사를 하라..등등..

나역시 그렇게 ..말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이유는..
몇번에 .. 보따리 ..지망생들과..
그릅미팅..그리고..보따리 지망생들과 개인 면담..

그리고..
초보들과에 연합 시장조사..

그리고..보따리 초보들에...행적추적(가능한분몇분)..
그리고 나와 내주변에 가까운 보따리 꾼들에 초보시절 이야기..

이런것들을 종합했을때..
초보 시장 조사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선은..
일단 결정을 하고 시장 조사를 떠나면....배를타는순간..
모든걸 잊고..원점에서 사물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장조사는.
말 그대로 단지 시장조사..이다.
그것이 보따리에 시작이 아니라 단지 시장조사다..

전에 무슨 사업을 했던 무슨 직장에 다녔건.
다 잊고 단지 보는것만 해라..
특히..아이템에..억메이지마라..

그냥 전체를보라..
시장이면 시장 백화점이면 백화점..
할인매장 전문점..거리 숙박시설..음식점 교통..

아무 생각없이..
아무 편견없이 그냥 구경해라..
본인에 과거 지식을 대입하려 하지마라..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충실하라..주최측은..
많은 생각과 경험에 의해 내린..결정이기에..
믿고..그리고..의지하는것이..여러모로 도움이된다,,

거리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고 보고 또보고..또보고..
즐기면서..구경하라..
걱정은 배에서 내린뒤에 하라...

경비 세이브..처음엔 생각도 하지마라..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일부경비 그것만으로 만족해라..

언어..
일부러 공부해봤자 이다..
한두달 해봐야..막상..마주치면..
그져..쎄쎄나..이얼싼스..니하오마..
아니면 쓰미마생,,,아리가도..이꾸라데스까..
그것이 고작이다..

그이상은
입밖으로 튀어 나오지 않는다..

언어..하루이틀에 되는것이 아니다..
그건..꾸준한 노력과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그냥..구경만해라..
가능하면 다양하게..아이템 구별하지말고..
그리고..
저녁에 사람들과 어울려라..

가능하면..술은 아주조금 기분좋을정도만..
그리고 많이 말을..들어라 ..상대방에 이야기를..
그리고..적극적으로 물어보라..

그리고..
귀국하면..,철저히 고민하고..생각하고...
천천히..시장조사시 처음부터 끝까지 수없이 되세김질을 하여라..

과연..
내가 할수 있는가..
내가 생각한 아이템은..적절한가..

그것에 대한 답은 본인이 성급히..결정하지말고..
그때..선배를(아는지인 이나..동료) 찿아라..그리고 조언을 구해라..,아니면...
카페나 단체에 선배에게 메일이나 계시판에 글이라도 올려보라..

그리고..
다시 한번..한국에서 기본 시장 조사를 해라..
중국이나 일본을 보고난뒤에..시장조사는 뭔가 다르다..

그런다음..종합적으로 ..판단하라..
그리고..아이템을 정하라..프로들..대부분은.. 처음에 정한 아이템을 그대로.
유지하는 사람은 정말 일부이다..

그런다음...
이것이다 ..라는 확신..50%면..
무조건 달겨들어리..

무식하면 용감해진다..
너무 알아도 이것저것 재게 되어있기에..
가능성만 보고 일단 덤벼들어라..그리고..

귀찮고...치사하더라도..
선배를 모방하고..따라다녀라..그리고.
그들에 말을 귀담아 들어라..그리고 물어보라.끈질기게..

그렇게..그렇게 시작 하는것이..
무난히 보따리 세계에 ..진입하는..가장.무난한,,방법이라 생각한다..

처음은 분명 모방이다..
그리고..자신에 적성이나..능력에 맞게..
자기 스타일을..만들어가는거다...

중요한건..
용기와 ..끈기..그리고..난 할수 있다는 믿음...이다..

보따리를 시작 하려는건...
뭔가..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는 것이고..
맨주먹으로..바닥부터..시작해 보곘다는 의미도 있을것이다..

정말..
뱃삯 ...몇십만원...부터..
시작해서..그렇게...그렇게..
한푼두푼 종자돈을 만들어 가는것..
그것이 진정 장사에 길이 아니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