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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고, 더 내려놓고 사는 여유롭고 행복

박영복(지호) 2025. 4. 13. 11:23

 

내려놓고, 더 내려놓고 사는 여유롭고 행복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 저는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매일같이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스님은 "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

그동안에 이 가방 좀 가지고 계세요.”

라고 부탁을 합니다.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지요.

그는 행복의 비결을 말해주지 않고

가방을 들고 있으라는 부탁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정원 가꾸는 일이 급해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30분쯤 지나자 어깨가 쑤셔옵니다.

하지만 스님은 도대체

일을 마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지요.

 

참다못한 이 사람이 스님께 물었습니다.

"스님,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

이 말에 스님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무거우면 내려놓지

뭐 하러 지금까지 들고 계십니까?"

 

바로 이 순간 이 사람은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이 들고 있는 것을

내려놓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려놓으면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는데,

그 무거운 것들을 꼭 움켜잡고

가지고 있으려고 해서 힘들고 어려웠던 거지요.

 

우리는 혹여 내가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요?

모두 내려놓으세요.

그래야 행복이 바로 내 옆에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려놓고, 더 내려놓고 사는

여유롭고 행복한 당신이었음 좋겠습니다.

 

浪漫海岸 与你共度风情海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