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스릴감 느끼게 하는 소파 체위 애무없이 급하게 하기에 딱 좋아 영화에서 보면 로맨틱하면서도 섹시해 보이는 체위가 있다. 의자나 소파, 또는 테이블이나 책상 위에 여자를 앉혀놓고 덤비는 자세. 일명 소파 체위다. 소파 체위는 그 체위를 하는 상황 자체가 약간의 스릴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은 불안하면 더욱 흥분한다. 여성을 소파나 의자에 앉힌 다음 남성이 서거나 무릎을 구부린 채 삽입하는 경우는 여성의 질이 쉽게 벌어지는 구조(산부인과 치료대를 생각하라!)에다 삽입의 각도가 아주 좋다. 애무 없이 급하게 하기에 딱 좋은 체위다. 반대로 남성이 앉고 여성이 소파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리고 하는 경우에는 여성이 힘을 주기 좋고 삽입의 깊이나 성감대를 비비기 좋다. 테이블에 앉히거나 눕힌 채 남성이 서서 하는 경우는 약간의 강간 분위기가 느껴진다. 남성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좋고, 여성이 질을 죄기 좋을 뿐 아니라 남성 역시 그리 큰 힘이 들지 않는다. 반면 영화를 보면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 하다 보면 안 되는 체위가 있다. 바로 스탠딩 자세. 남자가 여자의 뒤에서 공략하는 후배위가 아닌 다음에는 키를 맞추기 쉽지 않다. 키가 안 맞으면 삽입 각도가 나빠서 삽입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키가 비슷하거나 여성이 큰 경우는 삽입이 용이하지만 여성과 남성의 키가 많이 차이 나는 경우에는 남성이 무릎을 구부리고 해야 해서 꽤나 고통스럽고, 삽입의 깊이도 얕다. 그렇기 때문에 페니스가 짧은 사람이나 배가 나와서 삽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여차하는 사이에 페니스가 빠져서 에로틱하려다 오히려 마음 상하기 십상이다. 삽입이 되더라도 스탠딩 자세는 페니스가 빠지기 쉬운 자세다. 아크로바틱 수준의 유연성을 지닌 커플, 서서 많이 연습한 경우가 아니라면 참으로 난해하다. 노련한 포르노 배우들도 깨나 NG를 낸다.
조루나 발기 부전일 때는 여성상위 뜸 들이지 않고 신속한 삽입이 가능 조루, 발기 부전, 페니스 길이가 짧거나, 페니스의 강도가 떨어지거나, 배가 나온 경우에는 남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체위를 하는 게 기본이다. 정상위보다는 여성상위나 후배위 또는 측위가 힘이 덜 들고 효과적이다. 조루 증상이 있다면 재빨리 체위를 바꿀 수 있는 측위도 좋다. 남성이 조루나 발기 부전일 경우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여성은 모든 타이밍을 남성에게 맞춰주어야 한다. 남자가 어렵게 발기했을 때는 뜸을 들이지 말고 신속하게 삽입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이 리드하는 여성상위가 최고다. 조루인 경우에는 체위를 바꾸는 타이밍도 잘 잡아야 한다. 어느 정도 흥분이 고조될 때 재빨리 다른 체위로 바꾸면(이때 어느 정도 흥분을 가라앉힌다) 좀 더 오래 할 수 있다.
남편이 배가 나왔다면 후배위 삽입이 안정적이고 깊어 자극이 강하다 남성은 허리둘레가 7센티미터씩 늘어날 때마다 페니스는 1센티씩 숨어버린다. 배 나온 남자들은 폐활량 역시 좋지 않다. 삽입하기도 좋은 조건이 아니다. 페니스가 상대적으로 짧아지면 삽입 자체가 쉽지 않고, 잘 빠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삽입이 안정적으로 되고, 이왕이면 상대적으로 깊게 삽입되는 것을 좋아한다. 후배위와 여성상위, 측위가 가장 추천할 만한 체위다. 후배위나 측위로 할 경우 남성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삽입의 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고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남편과 아내 둘 다 뚱뚱한 경우에는 후배위나 측위가 무리가 없다.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정상위나 여성상위를 고집하기보다 후배위나 측위, 좌위를 이용하는 게 좋다. 몸무게의 압박까지 더해지면 서로 더 힘들게 된다. 페니스가 짧은 사람도 후배위와 측위가 좋다. 문제는 우리나라 여자들이 후배위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하지만 후배위에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몸매에 자신이 없는 경우 후배위가 나을 수 있고(뒷모습이 덜 망가진다), 삽입이 깊이 되고 자극이 강하다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후배위는 가장 오래된 체위이자 많은 문화권에서 아직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체위다. 정상위는 일명 선교사 체위로, 후배위를 즐기던 원주민들이 선교사들을 보고 정상위를 배웠다는 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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