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연예,오락,유머글

길들여진 놈이 아무래도 낫제

박영복(지호) 2013. 12.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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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하는일 없이 빈둥 거리기만 하는
건달이 있었는데...

하루는 건들건들 나들이 길 에 나섰다.
해는 중천에 뜨고 한나절이 될 무렵
한적한 마을을 지나려는데
마침 점심참이라...


농부는 밭머리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다
갑자기 시장끼가들은 건달이
농부에게 밥 한술 신세좀집시다 했더니
마음씨 착한 농부는 가져온건 다먹고 없는데
저기 산 밑에 보이는 집이 내집이요.




집에가면 내 마누라가 있을 터이니
내게 말했다 하고 드시구 가시유~~


†건달 농부집에 도착해서는 혼자있는 아낙을 보고

마음이 달라진 건달이 아낙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기보이는 저양반이 댁에 남편이요?
아낙은 의아해 하며 그렇다고 하니까
건달이 하는말 댁에 남편이
댁을 꼭 한번 먹고가라고 해서 왔소!



아낙에 생각으로는 요즘 농삿일에 바빠서

밤일을 잘 못해주더니 미안해서 그러는가보다...
생각하고서 멀리보이는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여~보~야 !!!
♠ 이양반 한테 드려도 돼요?
농부가 일손을 멈추고 엉거주춤
일어 서서는 걱정 말고 어서 드려요!



건달은 오랜만에
회포도 풀고 따뜻한 점심 대접에다
완전히 대박 터지는 날이었다^^^

♬육싸라지게 우라질 놈~~~



♣첫날밤의 기도

†젊은 목사가 결혼을 해서 첫날밤을 맞게 되었다.
목사와 신부는 샤워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침대에 들었다.
그 순간 목사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시고,

저희를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기도를 듣고 있던 신부가 목사의 귓가에 속삭였다.

이미지 00032

 

"여보~옹 !
♬힘만 달라고 기도해요.
인도는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요."


†누드모델

초등학교 4학년 영희와 2학년 철수가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TV에서 화가가

누드 모델을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었다.

좀 쑥스럽고 멋쩍은 듯한 모습으로 영희가 물었다.
" 도대체 왜 화가들은 여자를 벗겨놓고 그리는 걸까? "
그러자 철수가 당당하게 대꾸했다.


"아니, 누나는 그것도 몰라?
화가들이 옷 그리는 게 더 어려우니까 그렇지"




†전철에서...


당황: 어떤 미친 쉐이가 내 엉덩이를 만질 때
황당: 뒤를 훽 돌아보니 쉐이가 아닌 뇬일 때
허탈: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 살짝 윙크 날릴 때




†술취한 사람들의 배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다시태어난다면 지금의배우자와 또다시결혼하시겠습니까?
이 물음에 90%가 넘는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했다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카섹스 ㅎㅎㅎ]


이 조사를 듣고 어떤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며,
그런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손을 들지 않았는데 어떤 할머니 한분이
손을 들더랍니다 .

“그래 그렇게 사랑이 깊었습니까“


하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의 대답은

“다… 그놈이 그놈이여…

길들여진 놈이 아무래도 낫제….”



"루스벨트와의 만남"

처칠이 2차 세계대전 초기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위해 한 호텔에서 머물렀다.


욕실에서 목욕을 한 뒤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는데
마침 루즈벨트 대통령이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허리에 감고 있던 수건이 스르르 내려갔다.


정장의 루즈벨트를 향해 처칠은 양팔을 넓게 벌리며 말했다.
“보시다시피 영국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게 아무 것도
감추는 것이 없습니다.”
" 걱정하지 마세요"



처칠이 정계에서 은퇴한 뒤 80대의 나이로
한 파티에 참석했을 때 한 부인이
“어머, 남대문이 열렸어요”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시선이 일제히 처칠에게 쏠렸지만

처칠은 싱긋 웃으며
태연하게 대답했다.
“걱정 마십시오, 부인.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어도 밖으로 날아가지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