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노동력인구 감소에 따른 기업발전 방식 전환 필요 (남방일보 ‘13.2.24)
ㅇ 국가통계국 국장 Ma Jiantang(马建堂)은 2012년 말, 중국 노동인구(15-59세)는 93,727만 명으로 전년보다 345만 명 감소하여 총인구의 69.2%를 차지한다고 발표함. ㅇ 현재, 많은 기업들은 고용난을 겪고 있으며, 이는 "인구수 전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 - 과거 중국은 장기간, "근로자 공급과잉"(人口红利)의 수혜국으로 많은 소기업들은 "저렴한 인건비" 혜택을 누려왔음. ㅇ 노동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현재, 기업의 발전은 더 이상 저렴한 인건비가 아니라 발전방식 전환이 필요함. - 예를 들면 제품품질과 신기술에 의한 생산효율 제고, 근로자 임금, 복지 등 근무여건 제고 등임. 2. 2013년 1월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 증가 (중국항구망, ‘13.2.25)
ㅇ ‘13.1월, 항만 화물처리량, 대외무역처리량,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임. - 1월, 전국 규모(연간 화물 처리량이 연해항만은 1,500 만 톤, 내하항만은 1,000만 톤)이상 항만 화물처리량은 86,198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7.50% 증가함. - 그 중 연해항만은 60,001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4.0% 증가, 내하 항만은 26,198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6.30% 증가함.
<2013년 1월 전국 200만 이상급 항구 컨테이너 처리량 통계>
3. 중국해양석유, 캐나다 넥센(NEXEN)을 151억 달러에 최종 인수 (신화망, ‘13.02.26)
ㅇ 2.26(화) 중국해양석유공사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캐나다 넥센(NEXEN)을 151억불에 인수했다고 발표함. - 중국해양석유공사는 향후 넥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함. - 왕이린(王宜林) 중국해양석유공사 이사회장은, “중국해양석유공사는 넥센 인수로 글로벌 시장의 선두그룹에 진입했으며, 넥센 주주에게 장기적으로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함. - 넥센은 캐나다 서부, 영국 북해, 멕시코만, 나이지리아 해상 등 세계각지에 석유, 천연가스, 샌드오일 등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회사일 뿐만 아니라, 동 사가 보유한 자원을 실질적인 자산으로 바꿔줄 수 있는 고급인재들을 함께 보유하고 있음. - 금번 인수합병은 이미 넥센의 주주, 캐나다 지방법원, 캐나다 정부, 외국투자위원회,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비준을 마친 상태임. - 한편, 금번 인수합병은 중국기업이 해외에서 성공시킨 인수합병 건 중 최대 규모로 기록됨.
4. 베이징 대흥구(大興区) 30개 중점산업 프로젝트 건설 예정 (신경보, ‘13.2.26)
ㅇ 춘절(설)후, 대흥구에 중심(中芯), 중과채(中科彩) 등 5개 산업프로젝트가 착공되었으며 생물의약, 전자통신, 자동차 등 여러 업종과 관련됨. ※ 중심은 집성회로 제조 프로젝트이며, 중과채는 채색인쇄 관련 프로젝트임. - 금년 대흥구에 30개 산업프로젝트가 건설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약 590억 위안에 달한다고 함. -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발전을 위하여 금년 대흥구는 개발구 신규 확장구역의 기초시설, 공공서비스시설을 향상하여 프로젝트 건설 수요를 만족할 것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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