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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5] 중국, 개인 자동차 보유량 9,309만대 시대 外

박영복(지호) 2013. 2. 26. 06:13


2.25(
)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개인 자동차 보유량 9,309만대 시대

(화서도시보, 13.02.25)

2.22()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2년 통계공보’에 따르면, 2012 기준 중국의 민간 자동차 보유량은 1 2,089만대(3륜차, 저속화물차 1,145만대 포함)로 전년 대비 14.3% 증가함.

- 2012년 중국 개인이 보유한 자동차 보유량이 9,309만대로(전년대비 18.3% 증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민간 승용차 보유량은 5,989만대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함.

2. 중국, 위안화외국인적격기관투자자(RQFII) 시범 규정 조만간 시행

(중국증권보, 13.02.25)

2.24()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위안화외국인적격기관투자자(RQFII) 국내 증권투자 시범방법’의 수정작업이 완료되어, 관계부처의 서명이 끝나는 대로 공표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지난 2011.12월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인민은행, 국가외환관리국이 외국의 펀드관리회사와 증권회사가 위안화로 중국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공동 발표하였으며, 현재 RQFII 허용 총액은 2,700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전문가들은 동 규정이 시행되면 중국으로 추가 유입되는 홍콩과 대만 자금이 수천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한편, 금년 1월 중순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궈수칭(郭樹淸) 주석은, 대만 기관투자자의 대중국 투자수요가 1,000억 위안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중국정부는 대만 기관투자자들이 위안화로 중국 국내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수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한 바 있음.

3. 1월 신규주택가격이 상승한 도시가 전체의 70%

(북청망, 13.02.23)

ㅇ 국가통계국은 1월 중국 70개 중대형 도시 중 70%의 도시가 전월 대비 주택가격이 상승 했다고 발표함.

- 70개 중대형 도시 중, 전월 대비 신규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53개로서 75.7% 차지하고, 기존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51개로서 72.9% 차지함.

- 작년 1월과 비교할 때, 70개 중대형 도시 중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16, 변동이 없는 도시는 1, 상승한 도시는 53개임. 상승한 도시 중 심천이 2.2%로 제일 높고, 북경은 2.1%, 광주는 2.0%, 상해는 1.3%.

4. 양로보험(국민연금) 수령액, 가입유형에 따라 최고 50배 차이

(北京晩報, 13.2.22)

ㅇ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사회보장 그린북」과 「중국사회보장수입 재분배 상황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8월 기준 양로보험 최저 수령액은 월 200 위안에 그쳐 최고 수령액( 10,000위안) 5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양로보험 월 수령액이 평균수령액인 2,615위안에 못 미치는 비중도 전체의 77.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근로자 양로보험의 경우 전체의 75.4%가 수령액이 월 2,000 위안에 못 미치는 반면,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퇴직자의 경우 92.3% 이상이 월 4,000 위안 이상의 보험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동 조사에 의하면 전체 수령자 중 약 40%는 양로보험금 수령액이 생계 유지가 곤란할 정도로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 보험 유형별로는 신형 농촌양로보험 가입자의 78.9%와 도시주민 기본양로보험 가입자의 56%가 위와 같이 인식하고 있음.

- 반면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퇴직자의 경우에는 3.8%만이 위와 같이 답하였으며, 53.8%는 생계유지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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