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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3. 1. 12. (토)'

박영복(지호) 2013. 1. 12. 05:42
'Netizen Photo News' '2013. 1. 12. (토)'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Img From: munhwa.com/ 이애란 作 --
    ★*…땅콩껍질 속의 戀歌   
    연꽃시인/서부련(徐浮蓮)
    아십니까? 그대, 마주보는 이여    
    비롯된 그날부터, 우리는 둘이랍니다,         
    잘록한 허리로 나누인    
    이브 자리 
    아담 자리,          
    그대 숨소리에 지고 새는    
    지척에 있어도 
    손끝 하나 잡을 수 없는 우리는  
    플라토닉 러브입니까  
    피를 말리는 형벌입니까,        
    껍질이 깨지는 아픔 뒤에    
    그대와 나
    위선의 속껍질까지 홀랑 벗고    
    으깨어져도 한 몸이 되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그대와 나, 마주보며    
    손끝 하나 어쩌지 못하는 지금보다    
    으깨어지더라도, 한 몸이 되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선비와 鶴… 마주한 두 시선의 맑고 깨끗한 교감이여!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정선 ‘고산방학도(비단에 채색, 29.2×23.5㎝)’. 독일 성오틸리엔수도원 소장.

★*… 학 같은 마음을 바라노라 그가 학을 풀어 주었다. 학은 날아오르더니 다시 그에게로 되돌아왔다. 학과 교감을 나누었던 옛이야기의 주인공이 한둘이 아니며, 그 이야기를 그린 옛 그림이 많이 전한다. 세상 사람들의 찬사를 받기보다 자연 속 한 마리 학과 마음을 나눈 인격이 더욱 고상하다고, 존경했던 전통이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이징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방학도(비단에 수묵, 25.7×29.2㎝)’. 고려대박물관 소장.

★*… 작은 비단 그림에 학과 선비가 그려져 있다. 선비는 바위에 앉아 학을 바라보고, 학은 공중에서 선비를 바라본다. 두 생명체가 눈을 맞추는 순간이 화면의 공간에 절묘하게 배치됐다. 선비의 하얀 도포가 검은 바위로 부각되고, 학의 하얀 몸이 어스름한 선염을 배경으로 선명하다. 그 사이로 흰빛 강이 흐른다. 선비와 학을 잇는 시선(視線)은 이 강물과 교차하면서 화면을 가로지른다.

그림 속 붓질은 조선중기 스타일이다. 힘주어 내리친 터치로 시커멓게 그린 바위가 그러하고, 힘주어 찍어 그은 옷 주름선이 그러하다. 그런데 선염이 섬세하고 화면 구성이 단순하다. 거친 붓질에도 불구하고 안정과 평온이 느껴진다. 이 그림은 고려대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선중기 뛰어난 화원화가 이징(1581∼약 1645)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목은 ‘방학도’. ‘방학’(放鶴·학을 놓아 주다)의 주제로 그려진 그림들 가운데 학과 인물의 교감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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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이남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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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관장 조재권)은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재밌는 미술관展'을 열어 관객몰이에 나선다. 작품 '고흐 해바라기의 해체주의와 그리고 조합'은 빈센트 반 고흐의 회화 '해바라기'와 '자화상' 등 두 작품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존의 가치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다. (사진=현대예술관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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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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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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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11일 오전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한강에서 얼음 사이로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 pressk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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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에서 풀려나는 오리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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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11일 오전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오리배들의 주변이 녹고있다. pressk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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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가벼워진 시민들의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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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내륙의 한파경보·한파주의보가 해제된 11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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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대신 고기 말리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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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임영주 기자 = 혹한에 만들어진 한강과 임진강에서 떠내려온 유빙들이 배의 운항을 방해하는 가운데 11일 오후 인천시 초지포구에 어선들이 정박 해 있다.das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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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말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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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10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22.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황태 생산지인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마을 주민들이 명태를 덕장에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ysh@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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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드시지 말고 바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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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강병창)이 최근 지하 1층 정관장 매장에서 홍삼 화장품 '동인비초'를 총 40여가지 제품으로 선보였다. 6년근 홍삼으로 만들어진 동인비초는 수(130㎖) 제품을 5만원, 함(50㎖)의 경우 8만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 하경미기자 jingmei@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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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분실물 찾아가세요"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분실물 찾아가세요.” 10일 오후 경북대 도서관 학생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교내에서 습득한 분실물을 되돌려 주기 위해 분실물을 정리하고 있다. 학생위원회 측은 “지갑, 은행카드, 신분증 등 하루 평균 2, 3건의 분실물 습득 신고가 들어오는데 즉시 도서관 알림판에 공고하지만 학생들이 모르고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학생위원회 측은 “장기 보관 분실물이 100건 이상 된다”라며 “학교 홈페이지에 분실물 찾기 코너를 개설하는 방안을 학교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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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수급동향 살피러 왔어요”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10일 오후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박종수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왼쪽 첫번째)이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 화원면 송호리 배추밭을 방문해 채소수급동향을 살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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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배추는 "도매가 보다 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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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17일까지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자체 비축 물량 3만통과 정부 비축 물량 5만통 등 총 8만통 규모의 겨울 배추를 도매가보다 40% 저렴한 2천480원(통)에 판매한다. 하경미기자 jingmei@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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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값 30% 급등, 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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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구정특수에 한파와 폭설로 과채류 값이 폭등한데 이어 산지 어획량이 감소한 수산물마저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한 재래시장에서 한 아이가 평소보다 가격이 30% 오른 갈치와 고등어(20%) 등 수산물을 바라보고 있다.go2@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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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삽·곡괭이, 굴착기까지 동원… 제빙장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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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대구시내에 대대적인 제빙작업이 시행된 가운데 동구청 건설과, 동사무소 직원 및 공공근로자들이 주택가 이면도로에 굴착기와 삽`곡괭이 등을 동원해 얼어붙은 눈을 치우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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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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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숙씨, 이태석 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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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ews@kookje.co.kr/10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이태석 봉사상 및 선종 3주기 추도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전명숙 씨가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 씨는 남편인 장진호 씨와 함께 19년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선교사로 교육과 사회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이진우 인턴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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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수술 안 받는 이유가…

★*… 지난 1월2일 오후 서울시립동부병원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전문의 김현정 박사가 진료를 하고 있다. 그녀가 펴낸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는 현직 의사가 환자들을 위해 쓴 친절한 의료 사용 가이드다. 한겨레 정용일 기자 ....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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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르신들에 '사랑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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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자원봉사자들이 9일 오후 서울 마장동 서울지사 강당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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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 직원·농촌사랑봉사단
대학생들, 농촌일손돕기 실시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농협(본부장 우석원) 직원과 농촌사랑봉사단 대학생 40여 명은 지난 8일 대설피해를 입은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보수 및 철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inews@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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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사랑의 등불’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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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사랑의 등불’ 점화식이 10일 오후 북구 매곡동 지사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를 마친 적십자회원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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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직원이 회사생활서 재미 느껴야 고객한테도 잘해”

펀 경영→직원 만족→고객 감동 “직원부터 챙겨야 경영 선순환” 불경기에도 매출 수백억 뛰어 지난해 2억달러 수출탑도 받아

▲ 선박도료기업 IPK 강오수 대표 / 김윤영 전무(왼쪽부터), 강오수 사장, 김진국 이사가 지난해 12월28일 부산 연제구의 본사 사무실에서 2억달러 수출탑을 함께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돈 없으면 좀 싼 걸 먹으면 되지, 꼭 쇠고기만 먹어야 해? 그게 무서워서 직원들하고 스킨십을 줄이면 안 된다.”강오수(61) 아이피케이 대표는 “2009년부터 비상경영 시나리오에 들어갔지만, 내가 결코 양보하지 않은 게 펀(재미) 경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관심의 문제다. 립서비스만 하면 뭐하나, 진짜 보여줘야지.” 전날에도 강 대표는 부인과 함께 칠서 공장과 거제 연구소를 찾아 직원 가족까지 불러 모아 격려하고 왔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불경기보다 더 무서운 ‘좋은 시절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의 시대다. 기업한테 최고의 덕목은 쥐어짜서라도 살아남기 아니냐고 묻자, “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말이 즉각 돌아온다. 그는 “결국 사람이 경영의 기본이더라. 직원이 회사에 만족해야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 그런 긍정의 선순환을 만들려면 직원부터 챙겨야 한다”고 했다...부산/글·사진 이완 기자 wani@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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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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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김황식 총리 공주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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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국무총리가 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에서 '대학생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마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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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헌재소장 후보, 저작권법 위반 논란

최재천 민주당 의원 “공저 내면서 자신만 저자로 표기”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은 11일 “이 후보자가 여러 사람과 함께 책을 펴내면서 자신만 저자로 표기했다. 저작권법이 규정하고 있는 성명표시권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011년 1월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의 헌법재판>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헌법재판관 시절 참석한 국제회의 참석기와 국제회의 발표논문 등을 엮은 책이다. 모두 7장으로 나눠 방문기와 참관기를 엮었는데 제1장과 제7장만 이 후보자가 작성했다. 제2장~제6장은 방문을 수행했던 헌법연구관들이 쓴 참관기와 방문기를 담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 책의 출판기념회를 헌재에서 열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최재천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어 “이 후보자 본인이 직접 쓴 내용은 일부에 불과하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상당 분량 엮은 것이다. 자신이 쓰지 않은 부분에는 각주를 달아 헌법재판소 연구관이 정리하여 쓴 것이라고 밝히고 있긴 하지만 책 표지에 ‘편저’, ‘공저’ 등으로 표기했어야 한다. ‘이동흡 著(저)’라고만 표기해 저작권법 제12조(성명표시권)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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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노무현 정부와 닮은꼴?

정부 통합 의사소통 시스템 구상 참여정부 전자정부 로드맵 비슷 해수부 부활등 부처 개편도 유사 책임장관제도 참여정부때 시도 ‘박근혜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닮은꼴?’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중국 정부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만나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인수위 사진기자단

★*…11일 시작되는 정부 업무보고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운영 구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금껏 공개된 박 당선인의 공약과 발언 등을 종합하면 정부조직이나 운영 방식은 이명박 정부보다 노무현 정부 쪽에 가까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추구하는 가치는 달라도 국정 목표에 이르는 운영방식은 유사하다는 것이다...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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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도 “이상득 특사 안돼” 정치권 전체가 비판 한목소리

이혜훈 “친인척 특사 전례없어”
심재철 “법치주의 파괴하는 것”

▲ 이상득 전 의원 /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말 친인척·측근 비리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사면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야권뿐 아니라 새누리당 등 여권과 보수층 등 정치권 전체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이 대통령이 고립되는 모양새다.

★*…청와대는 10일 특사 방침과 관련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굳게 침묵을 지켰다. 청와대는 전날 “특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여론 반발이 예상보다 거세자 막판까지 시간을 갖고 지켜보자는 쪽으로 정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안팎에선 설날(2월10일) 2~3일 전까지 이 대통령이 고심을 계속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이 대통령의 고심은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사면 여부에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과 달리 1심 재판 절차가 진행중인 이 전 의원이 사면을 받으려면 형이 확정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1심 선고를 앞당겨야 하고 이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야 하고, 그리고 곧바로 이 대통령이 이 전 의원을 특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일이 너무 촉박하고 정치적 부담이 검찰·사법부, 차기 정부에까지 미치는 등 출혈이 너무 크다. 이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선 상식적 판단에 따라 “이 전 의원은 힘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 전 의원은 특사 대상에 포함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을 딱 부러지게 하진 않고 있다. 대통령의 의중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당선인 쪽도 이 전 의원 특사에 비판적이다. 박 당선인한테도 정국 운영 부담으로 작용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은 당장은 전임 정부와의 대립각을 세우지 않기 위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이 대통령이 ‘무리수’를 둔다면 어떻게든 반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의 임기말 사면이 국민감정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왔다....안창현 신승근 기자 blu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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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하는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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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오른쪽) 민주통합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용산사태 관련 구속자 즉각 사면 등을 요구하면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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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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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 출범 이후 한·일 고위급 전략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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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신화/뉴시스】10일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 차관이 이끄는 한국대표단(왼쪽줄)과 가와이 지카오(河相周夫)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측 관계자가 일본 도쿄에서 한·일 양국 정부 간의 고위급 전략대화 회의를 열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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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의원 대표단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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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희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14차 한미일 의원회의 대표단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9∼1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의원회의는 2003년부터 서울과 워싱턴, 도쿄에서 번갈아 매년 두 차례 열리는 3국 의원간 정례회의다. 연합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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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새정부 총리나 장관직 제안와도 거절하겠다”

▲ 박준영/ 민주통합당 소속인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1일 향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초대총리나 장관직 제안을 받게 되더라도 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박 지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통화에서 "제가 새 정부에 참여한다는 논의는 적절치 않다"며 "지사로서 전남 발전을 제 소명으로 알고 이제까지 일해 왔다. 임기가 1년6개월 남았는데 낙후된 전남을 발전시키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른바 '호남의 충동적 문재인 몰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을 놓고는 "민주당이 잘해도 지지하고 못해도 지지하는 자세를 보이면 안 된다, 민주당이 잘 할 때 지지한다는 생각을 보여줘야 한다는 차원에서 드린 말씀"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의 대선 패배 원인을 놓고는 "민주당이 자기정체성을 확고하게 국민에게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특히 통합이나 연대 등의 정치공학적인 접근을 하는 데 너무 많은 관심을 뒀다"며 "그러다 보니 중도적인 노선이 불안감을 갖지 않았겠느냐"고 분석했다.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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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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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업무보고에서 김순철(오른쪽 다섯번째) 차장 등 중소기업청 관계자들이 인수위 측의 말을 듣고 있다.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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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공세 받는 인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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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간사인 박효종 서울대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 연합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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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앞 경찰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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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 11일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등 쌍용차사태 범대위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를 요구하기 위해 면담을 요구하다 면담인원 제한을 놓고 이견을 보여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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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근’ 윤상현 의원, 축구협회장 출마 논란

투표권 가진 축구계 인사 “대전시장 만날때 그곳 지역협회장 불러 추천서 써달라고 했다고 들어” 윤 의원 “추천서 요구 안해… 노조에서 나를 추대했다 축구인들, 판 싹쓸이해달라 해” 노조는 “추대한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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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을 두고, 축구계 내부에서 “적절치 않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의 수행단장이었던 윤 의원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협회장 출마를 선언한 뒤 대의원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투표권을 가진 한 축구계 인사는 “윤상현 의원이 최근 대전시장을 만나는 자리에 그곳 축구협회장을 불러 추천서를 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들었다. 또 한 프로축구단 모기업인 공기업 부회장을 만나, 과거 그 구단과 인연이 있던 지역의 축구협회장까지 불러 추천해주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대전시장은 새누리당 소속이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10일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전시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대전시축구협회장을 만났다. 대전시장이 소개해 인사 한번 했다. 추천서는 요구하지 않았다”고 이를 부인했다. 임용혁 대전시축구협회장은 “윤 의원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선거 가지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 심란하다. 정책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추천서는 안 써줄 것이다”라고 했다.

28일 치러지는 축구협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을 하려면, 전국 16개 시·도축구협회장과 대한축구협회 산하 8개 연맹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24명 가운데 3명에게서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현재 맨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김석한 전 중등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몽규 전 프로축구연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 회장 등이 출마 선언을 해 5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정치인인 윤 의원이 축구협회장을 맡으려 하는 것에 대해선 비판적 시각이 지배적이다. 축구계 야당으로 분류되는 한 인사는 “과거 축구가 정치도구화된 데 대해 축구인들의 거부감이 컸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축구의 정치도구화를 강력 반대한다. 우리는 민주당이 집권해도 축구계에 기웃거릴 사람이 있다고 봤다. 어느 날 갑자기 축구협회장에 출마한 윤 의원이 설사 대의원 3명의 추천을 받는다 해도 표심은 딴 데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무 선임기자, 조혜정 기자 kkm100@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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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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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사 주최 ‘2013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가 8일 오후 정계, 경제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출향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계사년 새해 대구경북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건배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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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량강화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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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역량강화지원센터 개소식이 10일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려 참석인사들이 현판제막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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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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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주민들 “해군기지 중단까지 매일 1000배”

★*… 0일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 앞에서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서귀포 강정마을 주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공사장으로 향하는 차량을 막아서자 경찰이 이들을 해산하고 있다.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부대의견에 따라 최소 70일간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귀포/류우종 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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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 여론에 쌍용차 사태 실마리…
‘해고자 복직’ 큰산 남았다

‘무급휴직 455명 복직’ 의미와 과제

▲ 쌍용차 노사가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농성장에서 최기민 정책실장(왼쪽)이 기자들의 전화에 답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 쌍용자동차 노사가 무급휴직자 455명을 올 3월 한꺼번에 복직시키기로 합의함에 따라 노동자와 가족 등 23명이 자살과 질병 등으로 잇따라 숨져 사회문제가 됐던 쌍용차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쌍용차 사태는 2009년 6월 2646명의 노동자들이 구조조정 탓에 거리로 내몰리면서 비롯됐다. 정리해고 대상자 2646명 중 2026명은 희망퇴직을 했고 77일 동안의 공장 점거 농성을 통해 461명은 무급휴직, 159명은 정리해고가 됐다. 44명은 정리해고 반대 투쟁 과정에서 징계해고를 당했다... 김소연 김경락 기자 dandy@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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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방북단 “북한, 한·미와 관계 개선 간절히 원해”

리처드슨 전 주지사 밝혀 “5·24 조처 완화 검토 등 박 당선인 발언에 고무 김정은 제1비서 못만나”

▲ '베이징 도착한 슈밋 회장'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에릭 슈밋 구글 회장(가운데)과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멕시코 주지사(오른쪽)가 10일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슈밋 회장은 북한이 폐쇄적인 태도를 버리고 주민들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허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AP 뉴시스

★*…북한 방문에서 돌아온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북한이 한국·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등 일행과 함께 3박4일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1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셔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그들(북한 관리들)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한국의 새 대통령(박근혜 당선인)의 최근 발언들에 매우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현 정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향적 대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을 시사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5·24조처의 부분적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한 북한의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된다. 5·24조처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에 따라 남북교역과 방북 중단 등을 단행한 조처다. ....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minggu@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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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제품 구매목표비율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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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설명회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담당자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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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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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위안화가 계속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9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보관된 중국 위안화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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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방송 검색 삼성 스마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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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에서 한층 더 편리해진 실시간 방송 검색과 추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TV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inews@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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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찾아 문의 하는 참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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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201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후지필름 부스에 세계인들의 눈이 쏠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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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주) 세미나 자리 메운 참관객들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주)(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2013년 후지필름 주력 신제품을 이번 CES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면서 부스 주요 공간들이 발 디딜 틈 없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밝혔다. 사진은 후지필름 CES 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하며 문의를 하는 참관객들. (사진=후지필름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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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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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는 10일 5도어 쿠페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을 출시했다. 쿠페와 세단을 혼합한 디자인으로 177마력의 2.0 TDI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9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22㎞다. 가격은 5840만~6290만원이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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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홈쇼핑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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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홈쇼핑 업체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오쇼핑 스튜디오에서 쇼핑 호스트들이 주방용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임정현 기자 theos@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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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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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구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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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좌)과 이날 새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잭 루 백악관 비서실장을 양편에 두고 연설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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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밝히는 잭 류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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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하는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잭 류 백악관 비서실장의 소감을 듣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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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대통령과 식사하는 클린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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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오른쪽 가운데)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국무부 청사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식사하고 있다.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이 클린턴 장관 옆에 동석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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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총리와 동거 대통령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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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가 10일 벨레뷰 궁에서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파트너 다니엘라 샤트 여사가 주최한 시민 및 정부 관계자를 위한 리셉션에서 대통령 커플과 말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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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차베스 지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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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AP/뉴시스】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0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상징적 차베스 대통령 취임식 중 차베스 대통령의 실물 크기 사진을 들고 가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암 투병 중인 차베스 대통령의 취임식이 예정됐던 이날 미라플로레스 궁 밖의 거리에서 독특한 차베스 대통령 지지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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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베스 정권 출범을 위하여!

★*… 보통 때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차베스 대통령이 쿠바에서 암 수술을 건강이 악화되면서 1달 이상 방송이나 사진으로도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차베스 대통령이 어떤 암에 걸렸는지, 어느 병원에서 투병 중인지 아무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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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주말’ 검열반대 파업·‘신경보’ 사설강요에 저항
중국 언론의 ‘반란’, 자유언론 불씨 되나

선전부의 막무가내 폐간 협박에도 ‘신경보’, ‘환구시보’ 사설 줄이고 편집인 서명 뺀 채로 구석에 실어 은유적 표현의 칼럼서 저항 뜻도 ‘지도부, 사태 봉합…개혁 요원’ 분석

▲ 10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남방미디어그룹 본사 앞에서 <남방주말>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한 한 대학생이 외국 언론과 인터뷰를 한 뒤 사복경찰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건물 주변엔 30명가량의 경찰이 나와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며 국내외 기자들의 접근을 막았다. 사진은 집회 참여자가 찍어 제공한 것이다. AP뉴시스

★*…중국의 남쪽 끝 광둥에서 연초부터 검열에 저항해 파업을 벌였던 주간지 <남방주말>이 당국의 양보를 얻어내는 사이, 북쪽 베이징의 유력지 <신경보>는 언론 탄압의 어두운 밤을 보냈다. 홍콩 <명보>가 10일 보도한 ‘그 밤’의 상황은 1970년대 자유언론을 지키기 위해 맞섰던 한국 언론인들의 투쟁을 떠올리게 한다.

8일 밤 8시30분. 베이징의 일간지 <신경보> 사옥에 옌리창 베이징시 선전부 부부장 일행이 들이닥쳤다. 옌 부부장은 “<신경보>는 (정부에) 찍혔다. 내일(9일)자 신문에 반드시 (<남방주말>을 비난하는) <환구시보>의 사설을 실으라”고 압박했다. 옌 부부장의 신문사 난입은 직속 상관인 류치바오 선전부장의 진노 때문이었다. 류 부장은 전날 주요 매체에 “외부세력이 <남방주말> 기자들을 사주해 당국과 맞서도록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환구시보> 사설을 싣도록 지시했지만 <신경보> 등이 거부하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의 사설은 사실상 당국의 방침으로 여겨진다.

기자들은 ‘사설이 논리에도, 양심에도 맞지 않는다’고 거부하며 맞섰다. 자정께엔 퇴근했던 기자들도 소식을 듣고 귀사해 항의 대열에 합류했다. 다이쯔겅 사장과 왕웨춘 편집장은 선전부 요원들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시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하지만 선전부 요원들은 막무가내였다. “일부라도 실어야 한다. 그게 싫다면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폐간시켜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새벽 1시 무렵. 결국 사장 등 신문사 간부들은 <환구시보>의 사설을 줄여 싣기로 결정했다. 편집국엔 무거운 침묵과 침통함이 흘렀다. 몇몇 여기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통곡했다. 일부 기자들은 상자째 술을 들고 와 “어둠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은 더욱 꼿꼿이 설 여명을 맞이하기 위한 것”이라고 읊조리며 비통함을 달랬다.


▲ 8일 밤 중국 베이징의 <신경보> 사옥에서 <남방주말>을 비난하는 사설을 싣지 않으면 폐간시키겠다고 위협하는 선전부 간부들에 맞서던 기자들이, 결국 사설의 일부를 실을 수밖에 없게 되자 침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시나닷컴 웨이보 갈무리

★*… 기자들은 9일 정상 발행된 <신경보>의 지면과 누리집에서 ‘편집의 묘’를 발휘하며 꺾이지 않는 기자정신을 드러냈다. <환구시보>의 사설은 20면 최하단에 평소와 달리 편집인의 서명이 빠진 채 실렸다. 인터넷판에는 ‘남방의 죽’이란 칼럼을 실었다. “남방에서 온 한 그릇의 뜨거운 죽, 그 안엔 한 줌 용기가 들어 있네. 추운 밤 풍진 세상에 이 한 그릇의 따뜻한 죽만은 우릴 배신하지 않으리….” 죽(粥)의 발음은 주말을 뜻하는 주(周)와 발음이 같다. ‘남방의 죽’은 <남방주말>을 일컬은 것이다.

전날 밤의 ‘치욕’을 뒤로한 채 출근한 한 기자는 “당국이 간밤의 일을 발설하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선전 당국은 다이쯔겅 사장의 사임 뜻을 받아들이지 않아 다이 사장은 정상적으로 근무중이다. 후자 등 인권운동가들은 베이징 거리에서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데에 <환구‘변’보>를 (쓰도록) 보내자”며 <신경보>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 2003년 창간된 <신경보> 기자들의 상당수는 <남방주말>을 발행하는 <남방일보> 출신들이다. 사회문제를 파헤치며 비판적인 보도를 하다가 2005년 편집장이 해임되기도 했으며, 2011년 베이징시 선전부에 접수됐다....

10일 정상 발행된 주간지 <남방주말> 최신호는 최근의 파업 사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당이 어느 정도 언론을 통제할 수는 있지만 그 규제 방법은 시대 변화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뼈 있는 사설을 실었다. 2013년 중국 언론이 얻어낸 자유는 아직 작은 승리에 지나지 않는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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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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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기네스북 올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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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러시아법인 직원들이 지난해 4월 러시아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헌혈열차 캠페인에 동참해 헌혈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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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핵미사일 탑재한 첨단 핵잠수함 '유리 돌고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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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핵미사일을 탑재한 러시아의 제4세대 첨단 핵잠수함인 '유리 돌고루키'함이 10일(현지시간) 해군에 실전 배치됐다. 모스크바 창건자의 이름을 딴 유리 돌고루키함은 러시아가 야심차게 개발한 차세대 '보레이급' 핵잠수함의 첫 번째 작품이다. 지난 1996년부터 제작되기 시작한 돌고루키함은 2008년 완성된 뒤 그동안 운항 시험과 미사일 발사 시험 등 각종 시험을 거쳐왔다. 건조에는 230억 루블(약 8천억원)이 투입됐다. 사진은 지난 2009년 7월 2일 아르한겔스크 해안에서 촬영됐다.

길이 170m, 폭 13.5m의 잠수함은 107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450m 해저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잠수함에는 신형 잠수함발사전략미사일(SLBM) '불라바'가 최대 16기까지 탑재된다. 불라바는 개별 조종이 가능한 핵탄두 최대 10개를 탑재하고 8천km 거리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핵미사일이다. [AP=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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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쿠르드인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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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쿠르드인들이 10일 파리에서 쿠르드 여성 3명의 살해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 마누엘 발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들 여성이 쿠르드센터에서 처형됐다고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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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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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파키스탄 폭탄 테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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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타(파키스탄)=AP/뉴시스】10일 파키스탄 서남부 퀘타의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비참한 현장. 이날 이 지역의 한 당구장은 약 10분 간격으로 터진 두 차례의 폭발사고로 89명이 죽고 16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고, 전역에서 일련의 폭탄테러 사건으로 최소 115명이 사망했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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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현장서 감식 작업 중인 파키스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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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타(파키스탄)=AP/뉴시스】현지 경찰 관계자들이 10일 파키스탄 서남부 퀘타의 연쇄 자살 폭탄 테러 현장에서 감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 지역의 한 당구장은 약 10분 간격으로 터진 두 차례의 폭발사고로 89명이 죽고 16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고, 전역에서 일련의 폭탄테러 사건으로 최소 115명이 사망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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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고등학교 총기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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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프트=AP/뉴시스】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태프트에 있는 산 조아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고등학생 1명이 총에 맞아 응급의료원들이 이 학생을 이송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학교 재학생이 총기 난사에 다치고 총기를 난사한 학생이 구속됐다고 밝혔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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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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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마(칠레)=AP/뉴시스】10일 2013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선수들이 6구간인 칠레 북부 칼라마의 모래 언덕 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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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다카르 랠리, 올해도 어김없이 사망자가 발생했다.

★*…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는 페루와 칠레 국경 부근 지역에서 대회 지원 차량과 택시가 부딪쳐 2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이름보다 '죽음의 레이스', '지옥의 레이스'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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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건사고, 대응, 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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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징역 3년 구형…24일 1심 선고

▲ 이상득 /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의 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7억5000여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피고인의 공소사실이 명백히 인정된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수수액이 거액인 점, 범행을 전부 부인하고 있는 점 등을 구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이 전 의원의 변호인은 '삼인성호(三人成虎: 세 사람의 말이 없는 호랑이를 만들어낸다)'를 언급, 피고인의 무죄를 주장했다.변호인은 "임석 회장과 김찬경 회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 진술의 신빙성에 의심이 든다"며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초면에 돈을 건넸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피고인 심문에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각각 3억원을 받은 것 아니냐'는 검찰 측의 질문에 "김 회장과 임 회장을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이 준 3억원을 제가 권오을 당시 이명박 대선 후보 유세지원단장 측에 전달했다고 지시했다는 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두언 의원 측이 받았으면서 저에게 미루는 것 아닌가 의심도 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계열사 대표로 재직했던 코오롱그룹에서 고문활동비 명목으로 의원실 운영비를 받은 혐의와 관련해서는 "코오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다거나 금액을 증액한다는 부분에 대해 (보좌관에게서) 보고받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김 회장과 임 회장으로부터 모두 6억원을 받고 코오롱그룹에서 의원실 운영비로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됐다.이 전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법정에서 최후 진술을 하는 상황이 죽도록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는 동안 증인들의 증언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낄 때도 있었지만 주변 관리 부족이라고 반성했다"고 말했다.검찰은 이와 함께 임 회장으로부터 4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두언(56) 새누리당 의원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4000만원을 구형했다.

정 의원은 2007년 9월~2008년 3월 임 회장으로부터 1억4000만원을 받고, 임 회장이 이 전 의원에게 3억원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한편 재판부는 이 전 의원의 구속만기일(25일)을 고려해 오는 24일을 선고기일로 잡았다. 이 전 의원과 검찰이 모두 항소기간 내에 항소하지 않으면 다음 달 1일 형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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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 동생 박근령씨, 불법 음원 유통 ‘구설’

정식계약 없이 뮤즈뱅크서 유통…저작권 위반 논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동생 박근령(59·한국재난구호 총재)씨가 운영하는 음원사이트가 저작권법을 위반해 국제음반산업협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뮤즈뱅크’ 캡처 화면

★*…8일 음원저작권보호단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음원사이트 ‘뮤즈뱅크’에 권리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음원을 서비스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세계적 음악 축제인 ‘월드뮤직페스티벌(WMA)’의 수상 기준이 되는 음원 유통 통계를 제공하는 단체로, 유니버설뮤직·소니뮤직 등 세계 1400여 음반사들이 가입해 있다.

뮤즈뱅크는 국제음반산업협회 소속 음반사 등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지 않은 채 시디(CD)의 음원을 추출해 서비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문화 전문 인터넷매체 <유니온프레스>는 뮤즈뱅크 관계자가 이런 사실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보통 음원사이트들은 음원 권리자와 직접 라이센스 계약을 맺거나 기존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 사용을 승인 받는 계약을 맺는다.

뮤즈뱅크가 저작권을 침해한 유통사 중 하나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뮤즈뱅크에 불법 서비스를 중지하라는 공문을 보낸 상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통계약을 정식으로 맺어야 하는 것은 이쪽 시장의 기본인데 이런 일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조애진 기자 jiny@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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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중 시내버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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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송하동 안동병원 옆 네거리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보이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이 나자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 명은 대피했으나, 버스 뒷바퀴 등이 모두 타 16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다.안동`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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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장치 풀린 레미콘, 가로수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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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구로소방서 소방관들이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시흥4동 독산로에서 신축공사장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주차중이던 레미콘 차량의 제동장치가 풀려 미끄러지면서 가로수에 추돌한 사고로 운전자 강 모 씨가 차량 뒷바퀴에 끼이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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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대비 위기 대응 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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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 대응 훈련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포항시청 내 은행 직원들이 불이 꺼진 가운데 업무를 보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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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땐 시민 구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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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정전대비훈련이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광주시청 행정동 1층 대회의실 전용 승강기에서 시청사관리팀과 서부소방서 대원들이 승강기에 갇힌 시민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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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포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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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뉴시스】이승호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수서~경기 평택간 고속철도 공사 평택 구간에서 한국전쟁때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포탄이 발견돼 군(軍)이 뇌관을 해체하고 있다.jayoo2000@newsis.com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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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이고 금간 도로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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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 등으로 도로 곳곳이 파이고 균열이 생기면서 차량 손상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대전시내 한 도로가 빗물에 쓸려나간 듯 흉하게 파여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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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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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훈련 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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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향토부대인 육군 39사단 장병들이 10일 거제시 동부면의 한 야산에서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수색정찰을 하고 있다. 임무수행 능력 향상 등에 목적을 둔 이번 훈련은 거제, 고성, 통영 일대에서 12일까지 계속된다. 39사단 제공 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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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봐! 동장군" 201특공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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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冬)장군아 물렀거라." 군 장병들의 혹한기 훈련이 시작된 7일 오후 경산시 무학산 일대에서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맨몸으로 눈 마사지를 하며 동계 설한지 극복훈련을 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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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닐 교실은…" 취학 예비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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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201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예비소집이 11일 학교별로 열렸다. 수성구 범어동 동도초등학교에 배정받은 어린이가 복도 신발장 위에 올라 엄마와 함께 교실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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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추억을 한장의 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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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청중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졸업 인증샷을 찍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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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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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청중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졸업모자를 던지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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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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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명품 무기 사랑의 끝은 ‘한국군 무장해제’

무기의 그늘, M16에서 글로벌호크까지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외국 무기를 도입하고자 하는 군, 복지예산을 늘리고자 하는 정치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복지냐 안보냐 하는 대립이 격화할 조짐이다. 현대 무기는 왜 이렇게 비쌀까? 이렇게 값비싼 국방을 해야만 꼭 안보가 이루어지는 것인가? 한국군의 월남 증파 조건으로 얻은 브라운 각서를 통해 한국이 면허생산을 시작한 M16 소총부터 최근에 고가 논란이 불거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까지 무기거래의 역사를 헤집어 본다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케이티(KT)사옥 앞에서 “미국은 한국을 중국 견제에 동원하고 불필요한 글로벌 호크 구매를 강요하고 있다”며 글로벌호크 구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경제학 강의에서 가끔 나오는 일화가 있다. 인구와 산업, 영토와 자원, 소득과 환경이 똑같은 두 개의 섬이 있다. 그런데 한 섬에 어느 해 여름에 모기떼가 창궐했다. 그러자 모기약, 모기향, 모기장, 방충망, 뇌염예방백신 생산과 같은 모기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 그 여파로 고용이 늘고 경제가 성장하여 모기가 창궐한 섬이 그렇지 않은 섬보다 더 강해졌다. 그런데 이렇게 강해진 섬의 주민들이 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경제학 시간에 교수와 학생들이 가끔 토론하는 일화다.


▲ 아이언돔

★*…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자. 모기가 없던 섬에도 뒤늦게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미 모기산업은 다른 섬이 더 앞서가 있기 때문에 뒤늦게 모기를 만나 곤란에 처한 이 섬은 모기 관련 제품을 수입하는 정책을 결정한다. 심지어 이미 모기산업이 선진화되어 있는 섬에서 좋은 조건으로 모기 관련 제품을 곧바로 공급해 주겠다는데 구태여 많은 돈을 들여 모기산업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 게다가 선진국은 일단 모기약을 처음에는 무상으로 공급하기도 하고 모기약을 직접 들고 와서 뿌려주기까지 한다. 모기산업 선진국의 제품이 적기에 공급된 덕분에 이 섬은 가까스로 모기를 퇴치하고 위기를 넘긴다.

문제는 그다음에 발생한다. 모기산업 선진국 섬은 모기산업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나 노하우는 이전하지 않는다. 그런데 모기산업 제품은 갈수록 고급화되고 비싸진다. 이러한 의존관계가 한번 정착되자 선진국과 후진국이라는 종속관계가 더 명확해지고, 위기가 지나간 이후 매년 많은 돈이 선진국으로 유출된다. 적어도 모기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관계는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F-35 비용, 방위사업청과 기재부가 왜 다를까 .... 기사 더보기=회원이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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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법 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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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상공인단체 비상대책위·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회원들이 10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현행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특별조치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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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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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면접 인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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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경기불황 여파로 대학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9일 계명대학교에서 잡매칭 취업경쟁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 열려 항공 승무원 취직을 원하는 4학년 졸업예정자들이 강사로부터 면접 시 인사 요령 등을 배우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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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 사이로 숭어잡이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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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임영주 기자 = 혹한에 만들어져 한강과 임진강에서 떠내려온 유빙들로 가득한 인천시 강화도 바다를 11일 숭어잡이배가 헤쳐나가고 있다.das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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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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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스포츠댄스 강좌를 수강 중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짝을 이뤄 춤을 추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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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외국인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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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부터 외국인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한 ‘2013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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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친절로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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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를 맞아 대구시가 ‘미소친절로 부자되세요’ 스티커를 제작해 8개 구`군 민원실에 배포했다. 8일 오후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차량용 스티커를 정리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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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에 언 몸 녹이는 해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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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매서운 날씨를 보인 9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리 해안에서 해녀들이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을 잡아 나와 언 몸을 모닥불에 녹이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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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63% 화순·담양 37% 함께 가꾸고 보전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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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광주시가 주관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참여한 등산객들이 정상 3봉 중 하나인 지왕봉 인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광주일보 자료사진〉<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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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풍광, 축제,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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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카툰·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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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카툰·사진 전시회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려 소방관 및 시민들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전시회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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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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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진행된 2013 관광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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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대산 폐터널에 솟아오른 역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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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중턱 경원선 폐터널에 대나무 양초 모양 등 길이 50~150㎝ 폭 5~30㎝의 신기한 역고드름이 솟아올라 있다. 역고드름은 터널안의 온도차이로 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얼어붙으면서 자라는 지역조건과 온도차이가 맞아야 형성되는 것으로 올해 날씨가 추워 더 크고 굵게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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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원선 신탄리역에서 북쪽으로 3.5㎞ 가량 떨어진 고대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폐터널은 일제시대 용산과 원산을 잇는 터널을 뚫다가 일본의 폐망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버려졌고, 6·25전쟁 때 북한군이 탄약창고로 사용해 미군의 폭격을 받은 뒤 터널내부의 독특한 자연현상이 맞물려 역고드름이 형성되고 있다. [연천군청/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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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등산객 넘치는 단양 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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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한국의 알프스 충북 단양 소백산이 겨울 등산 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 겨울들어 주말에는 1200여명, 평일 600여명의 등산객이 소백산을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비로봉. (사진=단양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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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국제습지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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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관 역할을 할 국제습지센터가 순천시 오천동 박람회장 내에 10일 준공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준영 전남지사와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생태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전남도 제공〉<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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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여권발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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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과 어학연수를 가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10일 대전시청 민원봉사실 여권발급창구에서 직원이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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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구단 팀당 144경기… ‘관중 1000만’ 청신호

‘공룡’ KT 프로야구 진입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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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구본능(왼쪽)총재를 비롯한 각 구단 대표들이 프로야구 10구단 주체 선정을 논의하고 있다. 김낙중 기자 sanjoong@munhwa.com

★*… 출범 31년을 맞는 한국프로야구가 고대하던 10구단 체제를 갖추게 됐다. 10구단 체제는 기존 프로야구에 질적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며 꿈의 1000만 관중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10구단 주체로 선정된 KT그룹은 50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자산 총액이 32조 원, 2011년 매출액이 28조 원이 넘는다.

또 프로농구, 골프, 하키 등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가 있는 기업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이 같은 강점이 이번 10구단 선정과정에서도 주요하게 선택된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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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 과 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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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혹한이 이어지면서 비교적 따뜻한 전남지역이 축구·야구 등 스포츠팀의 동계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오후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평택시 은혜중학교 축구팀이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강진=나명주기자 mjna@kwangju.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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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보다 무서운 가족 이별

영화 ‘더 임파서블’ 17일 개봉… 태국 쓰나미 소재 벨론 가족실화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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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더 임파서블’은 2004년 동남아를 휩쓴 쓰나미 참사의 실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쓰나미를 소재로 삼고 있기에 재난영화로 분류된다.

쓰나미 소재 재난영화라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를 떠올릴 수 있다. ‘임파서블’은 태국에서 쓰나미 참사를 겪은 알바레즈 벨론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참사로 인해 뿔뿔히 흩어진 가족을 찾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으며, 재난 당시보다는 재난 이후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해운대’와는 차별화된다...이준호 기자 jhlee@munhwa.com 기사 더보기=회원 보기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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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협객’‘정치깡패’거쳐 ‘3大패밀리’ 분화

김태촌 사망 계기로 본 조폭의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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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64)이 사망하면서 양은이파, OB파 등 이른바 3대 전국구 폭력조직의 계보와 지형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될지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미 기업형으로 진화한 폭력조직들은 서민 생활뿐 아니라 주식시장 등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경찰 등 사법당국도 주요 폭력조직들의 향후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학교 폭력과 외국 폭력조직의 국내 연계 여부도 향후 조직폭력계의 지형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금전적 실리를 추구하는 최근의 신흥 폭력조직들은 대형 조직으로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기사 더보기=회원 보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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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목조건물 봉정사 극락전 엉터리 복원됐다”

건축사학계 권위자 주남철 교수 “1972년 고증없이 해체복원하며 띠살창호·툇마루·단청 등 5가지 원형도 모른채 중국풍으로 복원” 민족문화 우수성 강조한 유신시절 학계 논의없이 무리한 공사 탓 지적

▲ 복원 전 극락전과 현재 모습 1960년대 안동 봉정사 극락전의 원래 모습(왼쪽)과 72~75년 복원해체 공사 뒤 바뀐 극락전의 현재 모습. 툇마루와 창호문이 사라지고 판문과 살창으로 전면이 완전히 바뀐 것이 눈에 띈다. 문화재청 보고서 발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유명한 경북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국민문화재’로 부각된 건 박정희 정권이 유신을 선포한 1972년이었다. 민족정기 회복 차원에서 문화재 복원이 정부 정책으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이 해방 뒤 처음 우리 기술로 옛 건축물을 해체 복원하겠다고 지목한 대상이 바로 극락전이었다. 더욱이 공사중 극락전 지붕에서 고려 공민왕 12년인 1363년 건물을 수리했다는 상량문이 발견되면서 국내 최고의 12세기 고려 건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봉정사 극락전은 그 뒤 ‘한국 최고의 목조건물’, ‘고려시대 건물의 대표작’이란 수식어와 함께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그런데 정작 학계에서는 1975년 복원이 끝난 뒤 두고두고 극락전을 입길에 올리게 된다. 극락전 정면이 중국 건축풍으로 완전히 바뀐 것이다. 전면의 띠살창호문짝과 툇마루가 사라지고 당나라 풍의 살창(격자창)과 널문(판문)이 대신 들어선 모습에 학자들은 경악했다. 중국풍에 가까운 변형이 과연 본래 모습일까. 고증은 충실히 한 것일까. 게다가 복원 보고서는 공사 종료 17년이 지난 1992년에 나왔지만, 명확한 고증 근거를 밝히지 않았다. 수군거림은 커졌지만, 공식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은 없었다. 봉정사를 민족건축의 대명사로 추어올린 당시 정권 아래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은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탓이었다.


▲ 그의 주장은 기본적으로 고려시대 건축물의 전형에 대해 국내에 공인된 전범이 없다는 데서 비롯한다. 현전하는 고려시대 건물은 수덕사 대웅전, 강릉 객사문, 부석사 무량수전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건물들도 각기 기둥이나 기둥과 상부 지붕을 이어주는 공포부재 등의 세부 양식과 목구조가 달라, 극락전의 온전한 원형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확고한 원형을 구할 수 없는 한, 극락전 정면을 통째로 바꾸는 복원은 피하고 최대한 시간을 두고 신중한 학술적 논의를 거쳐 원형의 실체를 규명했어야 한다는 게 학계의 지적이다.

★*… 복원 40돌을 앞두고 극락전의 고증 복원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첫 논문이 나왔다. 저자는 이는 국내 건축사학계의 권위자로 당시 공사를 지켜봤던 주남철(75) 고려대 명예교수다. 그는 최근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28권에 실은 ‘한국 현존 최고의 목조건축 봉정사 극락전 본형(本形)에 관한 연구’라는 글에서 70년대 극락전이 명백한 고증 근거 없이 중국 최고의 목조건물인 산시성 남선사 대전의 모습으로 복원됐으며, 이후 두 차례 나온 수리복원 실측 보고서는 60년대 극락전의 본래 모습을 묻고 70년대 작위적으로 복원한 모습을 원형처럼 고착시켰다고 비판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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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일대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추진

▲ 천연기념물 436호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 경기 포천시가 한탄강 일대 천연기념물과 구석기 유적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한탄강 일대는 천연기념물 436호로 지정된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과 천연기념물 537호 비둘기낭 폭포 등 천연기념물·명승지 5곳이 분포돼 있으며, 구석기 문화 유적지가 몰려 있다.

포천시는 한탄강 일대를 세계복합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세계유산 추진 사업을 관할하는 문화재청과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인근 지자체를 상대로 협의에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세계복합유산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특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으로 전세계에 29개밖에 없다. 페루의 마추피추, 그리스의 아토스산, 중국의 황산 등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지리산이 추진중이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천연기념물 537호 비둘기낭 폭포

★*…포천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사업비로 9000만원을 편성해 세부적인 등재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한탄강은 강원 평강군에서 발원해 철원·포천·연천을 지나 파주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경기 북부의 젖줄로 총 136㎞ 가운데 40여㎞가 포천지역을 흐른다.

한탄강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이 일대가 2009년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서 예상되는 오염으로부터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의 하나로 검토돼왔다.포천/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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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마루길 3곳에 '숲속도서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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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남구가 지난해 11월 도심순환형 산책길인 솔마루길에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는 '숲속도서관'(사진= 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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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완순 현대무용 50년 페스티벌

▲ 현대무용가 육완순(80)씨

★*… 현대무용가 육완순(80)씨가 우리나라에 미국 현대무용을 소개한 지 5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15~27일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육씨는 1963년 ‘현대무용 발표회’를 열어 국내에 미국 현대무용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후 국내 현대무용계에서 창작과 후학 양성에 중요한 구실을 해 왔다.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무용단체들이 참가한다. 15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육완순엠디에프(MDF)무용단과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이 참가해 개막공연을 연다. 27일에는 1973년 발표된 육씨의 대표 무용극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7~24일엔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무용가들이 참여해 안무가 김성한·차진엽·예효승·국수호씨 등의 작품을 공연한다. 070-7558-5710. 박보미 기자, 사진 신애예술기획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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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인문학 서재 몽돌(관장 이기철)이 지난 10일 오후 개최한 신년 기획 인문학 이야기마당 하우스 콘서트에는 플루티스트 서가비씨가 플루트 연주 무대를 꾸미고 있다.gog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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