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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경제전문가, 2013년도 경제성장률을 8.2% 예상 外

박영복(지호) 2012. 11. 30. 07:02

11.29()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경제전문가, 2013년도 경제성장률을 8.2% 예상

(China Daily, 12.11.29)

ㅇ 중국경제 전문가는 "재경" 잡지사가 11.28() 주관한 경제포럼에서 중국경제 성장율이 높게는 8.2%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그 근거로는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중국의 경제체제 재조정 과정을 거론함.

ㅇ 천동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의 거시경제연구원 부연구원장은 금년 4/4분기 경제성장률이 7.8%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중국 국내 자동차, 의료, 주택수요의 반등과 도로 및 철도건설에 대한 투자증가에 기인한다고 함.

ㅇ 중국은행의 수석연구원인 차오위안쩡은 2013년에 중국의 대외수출이 중국 성장율을 견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면서 효과적인 처방책은 투자를 안정시키고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화를 보다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함.

2. 내년도 무역성장율은 10%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

(China Daily, 12.11.29)

ㅇ 천더밍 상무부장은 11.28() 중국의 대외무역이 당초 목표였던 10%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지만 대외경제의 불안정속에서 금년에 비해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함.

ㅇ 해관총서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전체 무역규모는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수출은 7.8%, 수입은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3. 리커창 부총리, 대외개방을 한층 확대할 것

(China Securities Journal, 12.11.28)

ㅇ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27일 중미 상업계 지도자 합작계획 연간대화에 참석한 미국 유명기업과 금융기관 책임자와의 회담에서 현재 세계 경제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미간 무역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양국간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과 미국간 상호 신뢰가 강화되면 세계 경제에 중대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리커창 부총리는 중국이 노력을 통해 경제의 지속적인 건강한 성장을 유지하고, 사회 전체 진보를 촉진하며, 대외개방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ㅇ 이 또한 각국과 중국간 합작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중미간 합작 잠재력이 매우 크며, 불합리적인 투자무역 장벽을 없애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함.

4. 농업부, 농업 산업화 대대적 추진

(Shanghai Securities News, 12.11.28)

26~27일 베이징에서 전국 농업 산업화 업무 회의가 개최됨. 농업부 한창빈(韓長斌) 부장은 회의에서 농업 산업화를 적극 지지하며 현대 농업 발전수준을 대대적으로 제고하도록 제안함.

- 3~5년의 시간 동안 100개 연간 매출액 100억 위안급의 중점 산업 리더기업을 육성하고, 500개 주도적 산업이 눈에 띄고, 집중효과가 현저하며, 산업 체인이 완비하고, 견인력이 뚜렷한 국가 농업 산업화 시범 기지를 구축하며, 계약농업 비율을 50% 이상, 합작, 지분합작 등 운영 체제 비중을 45% 이상으로 확대하고, 농민 산업화 경영 가구당 연평균 소득이 4,000위안 이상 확대되도록 요구함.

ㅇ 한창빈 부장은 선두기업 경쟁력과 규모를 한층 확대하고, 산업 리더기업 육성에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도록 강조하고, 이익연결체제를 개선하고 영향력 확대에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며, 농업 산업 체인을 강화하여 생산-가공-판매 각 과정 종합발전에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대대적 추진하여 선두기업 핵심경쟁력 향상에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며, 농업 산업화 시범 기지를 구축하여 선두기업군 형성에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고, 발전환경 개선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도록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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