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2. 9. 25. (화)'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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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천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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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꽃
海島 / 이우창
아직도 해를 보지 못하고 있다
길게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공중에 올라 구름을 타고 있다
땅이 보이지 않고 하늘만 보인다
아직 꿈을 꾼단다
발끝이 꼼지락 거려 땅을 헤집고 있다
새순이 숨을 쉬며 공간을 만든다
알지 못하던 색갈들이 자리를 잡는다
남들이 꽃이 라고 외친다
한자리 세를 내어 큰 공터를 찾는다
하늘이 못 볼까 큰 기적을 만든다
온통 꽃밭을 만들어 가슴을 열게 한다
꽃들만 날개를 펴고 내 세상이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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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키풍경-신홍직 作
★*… 체코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르고 싶은 나라다. 그 중 프라하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나 각종 광고 등을 통해 낯익은 도시가 됐다.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요즘, 모든 걸 내려놓고 무작정 짐을 싸고 싶다. 뾰족뾰족한 첨탑과 오색찬란한 지붕, 싱그러운 나무로 가득한 이국적 장소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작가는 지난해 발길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났다. 새로운 창작열을 불태우기 위해 찾은 곳이 체코 등 유럽 여러 나라였다. 중세 도시를 옮겨놓은 듯한 건물 구조와 색, 화려한 문양 등, 컬러풀한 도시에서 받은 느낌은 강한 붓질로 이어졌다. 격정에 싸인 붓질은 거칠고 두꺼웠다. 작가의 표현대로 어설픈 듯하면서, 꿈틀대는 생명력이 있는 그림 40여 점이 탄생했다.
작가는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다 무너뜨리면서 아이와 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화가인 아버지(신창호)로부터 직접 그림을 배운 작가는 13번의 개인전, 부산미술협회 주최 오늘의 작가상 본상 등을 받았다. 국제신문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아트센터 신홍직 전. (051)747-7042 ☞ 원본 글: 국제닷컴| 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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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표현한 인간군상들
★*…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23일(현지시간) 시리아 아티스트들의 회화, 조각 그룹전시회가 암만 오리엔트 갤러리에서 10월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시리아에서 출생한 7인의 아티스트들은 현재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35점의 작품들 모두 ‘No, Title(무제)’로 해석은 관람객들의 몫으로 남겨놓고 있다.chae0191@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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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하늘
★*… 【무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이번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오후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bjk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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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단풍
★*… 가을 단장 시작한 설악산 단풍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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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따는 아이들
★*… 【거창=뉴시스】김성진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둔 24일 거창군 신원면 과정리 동구밖 감나무에서 동네 아이들이 감을 따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거창군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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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22~23일 개최
★*…제4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22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4~25일 열린 제3회 축제 모습들.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너른 들녘의 풍경이 풍요롭게만 느껴지는 가을이다.모처럼 만난 시골길 허수아비의 손짓이 반갑고 가족들과 고향처럼 정겨운 곳에서 가을 추억을 만들고 싶은 나날 이다.매년 초가을 무렵이면 논산시 상월면 일대는 고향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구수하게 익어가는 고구마 내음이 온 마을을 진동하고 밭에서 고구마 수확을 위해 바쁜 손놀림을 하는 아낙들 모습에서 고향 어머니 같은 정겨움이 묻어난다.
계룡산이 품은 천년의 고장 논산시 상월면.이 곳은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조건으로 인해 50여년 전부터 고구마 재배의 최적지로 유명세를 높이고 있다.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상월면 지역은 고구마 재배 농가가 특히 많아 이 곳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25%나 차지하고 있다.재배면적은 무려 630ha에 달하고 연간 9000여 t 생산에 90억원의 생산비를 올리고 있다.선홍 빛깔을 띠는 상월 고구마는 타 지역 고구마에 비해 당도나 맛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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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여성 송편빚기
★*… (부산=연합뉴스) 24일 부산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이 마련한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만든 송편을 보여주고 있다. 2012.9.24. / 농협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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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와라 뚝딱!
★*… 광주시 광산구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주최로 23일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추석맞이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최현배기자 choi@kwangju.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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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경매
★*… 포항수협 포항경매인연합회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경매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은 문어를 들어보이고 있다.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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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이용해주세요"
★*…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24일 오후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전북도의회 소속 의원들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전라북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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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경동시장 북적
★*… <세계일보> 추석을 일주일 앞둔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제수용품을 준비하러 온 손님들이 몰려 상인들과 흥정에 나서면서 시장 곳곳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이재문 기자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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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일주일 앞둔 23일 경북최대의 재래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 싱싱한 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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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잡고 ‘활짝’
★*… 문재인(오른쪽)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손을 맞잡고 있다.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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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기사들과 한판
★*…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프로기사들이 21일 서울 홍익대 앞에서 ‘청춘, 바둑을 말하다’라는 이름 아래 바둑 입문자를 위한 10분 특강과 다면기 등 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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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도우러 갑니다"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회장 민경용) 자원봉사자들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3600세대에 전달될 구호물품을 직접 싣어 나눠주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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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선과 합죽선 시연하는 방화선 전북 무형문화재 제 10호
★*… 【무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4일 오전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OECD 주최로 열린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및 OECD/APEC 국제관광포럼'에서 방화선 명장이 부채공예를 시연하고 있다. 이번 관광위원회는 34개 OECD 회원국 및 7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원체 대표단, 관광관련 국제기구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bjk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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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
인사말하는 이자벨 힐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
★*…【무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4일 오전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UNWTO,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에서 이자벨 힐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관광위원회는 34개국 OECD 회원국 및 7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원체 대표단, 국제기구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bjk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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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벨 힐, '부채가 너무 아름다워요~'
★*… 【무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4일 오전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OECD 주최로 열린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및 OECD/APEC 국제관광포럼'에서 이자벨 힐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왼쪽)이 방화선 명장의 부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관광위원회는 34개 OECD 회원국 및 7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원체 대표단, 관광관련 국제기구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bjk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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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제주도 홍보관 방문
★*…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24일 창원에서 개막된 ‘2012 지역발전주간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개막식 직후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안내로 제주도 전시홍보관을 방문, 최근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 '한라수'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주도청 제공)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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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남신시장 방문한 김황식 총리
★*… 김황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서남신시장을 방문, 상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2012.9.20 연합뉴스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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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심어린 환노위
★*… 이채필(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현장폭력용역관련 청문회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반입물을 보고 있다. 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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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찾은 이인제
★*… 선진통일당 이인제(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23일 오전 김영주(왼쪽 두 번째)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을 마련하러 나온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 이 대표의 부산 방문은 추석 민심을 살피고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덕철 기자 kangdc@kookje.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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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 추는 박근혜 대선후보
★*… 【부산=뉴시스】조성봉 기자 = 24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새누리당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선후보가 청년당원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고 있다. suncho21@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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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와 인사하는 박근혜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2동 개인택시조합 방문을 마친 후 택시 기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12.9.24연합뉴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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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로부터 듣는다' 타운홀미팅 연 문재인
★*…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카페 '꼼마'에서 국민들로부터 정책을 듣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 들어오고 있다.hyalinee@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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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화합행보…‘비문3인’ 릴레이 회동
‘용광로 선대위’ 구성 박차 지난 22일 손학규·정세균 만나 “무엇이든 적극 지원” 대답 받아 김두관 24일 접촉해 도움 요청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운데)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재래시장에서 부인 김정숙씨(왼쪽)와 함께 추석 장보기에 나서 고추를 집으려고 손을 내밀고 있다.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인 이곳 상인들은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당 내부 단결을 다지는 ‘화합’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대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손학규·정세균 후보와 잇따라 회동했고, 24일엔 김두관 후보를 만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를 토대로 당내 계파와 세력은 물론 시민사회까지 아우르는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경선 경쟁자 중 가장 먼저 손학규 후보를 만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이뤄진 1시간여 동안의 조찬회동에서, 문 후보는 ‘혁신적 선대위 구성’ 계획을 설명하고 “국민을 보고 앞으로 가자”며 협조를 부탁했다. 손 후보는 “축하한다. 민주당 후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꼭 이겨달라”고 답했다. 또 손 후보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돕겠다”며 조건 없는 협력을 약속했다고 문 후보 캠프의 진선미 대변인이 전했다...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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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혁신이 열쇳말” 싱크탱크 열다
정책네트워크 ‘내일’ 첫 포럼 개최 경제·외교·안보 등 제안 이어질듯 안쪽 “‘내일’은 열려있는 싱크탱크 필요한 정책 판단해 공약 만들 것”
▲ 안철수 대선후보(가운데)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국민의 내일을 위한 혁신포럼’을 시작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홍종호 서울대 교수, 오른쪽은 곽재원 한양대 교수.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첫 정책포럼을 열어 우리 사회의 ‘혁신’과 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국민의 내일을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고 “우리나라가 당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정말 중요한 열쇳말이 ‘혁신’”이라고 말했다.
첫 포럼을 개최한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안철수 캠프의 공식 싱크탱크로, 앞으로도 경제·사회적 혁신과 경제민주화·복지의 선순환,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포럼을 이어가며 정책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재 정책기획팀장은 “‘내일’은 안 후보가 국민으로부터 새로운 정책 제안을 받아들이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싱크탱크”라며 “기존 싱크탱크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닫힌 구조였다면 ‘내일’은 열려 있는 싱크탱크”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앞으로 수십, 수백개의 새로운 포럼이 전국적으로 결성되고 이 안에서 국민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 뭔지 제안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제안된 정책들을 판단해 공약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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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신청사 첫 출근길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신청사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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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항재개발 라운드테이블 2차 워크숍
★*…지난 21일 부산YWCA 2층에서 시민 참여형으로 북항재개발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북항 라운드테이블 2차 전체회의(워크숍)'가 열리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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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일승천기 불태우는 어버이연합회원들
★*…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위안부 문제 발언과 관련해 어버이연합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한 항의집회 도중 욱일승천기를 불태우자 경찰들이 휴대용 소화기로 불을 끄고 있다.jhs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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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일상 생활
★*… 【개성=AP/뉴시스】22일 북한 개성에서 교통 경찰관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성은 비무장지대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392년까지 500년 간 고려의 수도였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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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서린 애쉬튼과 악수하는 반 총장
★*… 【뉴욕=AP/뉴시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오른쪽)이 23일 제67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캐서린 애쉬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악수하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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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뉴욕=AP/뉴시스】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의장으로 있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행사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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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다 총리 “위안부 보상 이미 끝나…추가 양보 결코 없다”
▲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악화된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는 한국의 요구에 대해 양보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지난 22일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요구하고 있는 종군위안부에 대한 추가 보상을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 문제는 이미 끝났다. 일본의 보상이 충분치 않다는 한국의 주장은 일본 내 양심적인 사람들의 감정만 상하게 할 뿐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노다는 또 26일 오후(한국시간 27일 새벽)로 예정된 유엔 총회 연설에서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있어 '법의 통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논의의 여지가 아직 남아 있다는 중국과의 영유권 갈등 문제에 대한 입장과는 달리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의 보상 청구권은 지난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때 상실됐다며 한국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했다. 이에 따라 한·일 간의 외교적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내다봤다.노다 총리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이 대만과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데도 한국만 그렇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이 문제를 먼저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한국에 요구하기도 했다.
노다는 그러나 종군위안부 보상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물밑 협상을 하고 있다며 비공식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한편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로 중국에서 격렬한 시위가 계속된다면 중국 경제는 약화되고 외국 투자자들을 겁먹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다는 "중국은 여러 가지 외국 투자들을 통해서 발전해야 하며 그것을 저해하는 어떤 움직임도 손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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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의 본고장서 열리는 세계 최대 축제
★*…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2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됐다. 크리스티안 우데 뮌헨 시장이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기 위해 첫 맥주통을 따 잔에 따르고 있다. 옥토버페스트는 10월 7일까지 열리는데 올해도 수백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뮌헨 AP 연합뉴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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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첫 항모 바랴크호 해군에 인도
인민해방군 항공모함시대 개막
▲ 중국 첫 항공모함 바랴크호가 23일 인민해방군 해군에 인도됐다. 중-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곧 ‘항공모함 시대’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22일 중국 첫 항공모함 바랴크호 갑판 위에서 병사들이 23일 거행될 해군 인도 행사를 연습중인 모습. 함교에 오성홍기가 걸려 있다. <베이징 청년보> 누리집 갈무리
★*… 랴오닝성 다롄 조선소에서 23일 오후 4시께 바랴크호가 해군에 인도되는 의식이 거행됐다고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해군 장병 수백명이 바랴크호 갑판에 도열한 가운데, 함교에는 오성홍기가 내걸렸고 뱃머리에는 중국군의 ‘8.1군기’가, 함미에는 해군기가 나부꼈다.중국 해군은 바랴크호를 임무에 투입하는 공식 취역 행사를 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건국기념일인 10월1일 국경절을 전후해 바랴크호가 공식 취역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중국은 1998년 우크라이나에서 2000만달러에 사들인 미완성 항공모함 바랴크호를 다롄으로 가져와 개조작업을 했고, 지난해부터 10차례에 걸친 해상 시험 운항을 마쳤다. 최근 뱃머리에는 ‘16’이라는 함정번호도 도색했다.증기터빈 엔진으로 움직이는 바랴크호는 소련 시절 건조한 쿠즈네초프급(6만7500t) 항공모함으로 약 200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항공기 50여대를 탑재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이 최근 바랴크호를 자주 관영언론에 노출시켜, 일본을 비롯해 영유권 분쟁중인 주변국을 압박하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베이징/박민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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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교류 끊자” 일 우익단체들 반한시위
▲ 23일 오후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모임’ 등 일본 우익단체 회원 100여명이 도쿄 긴자 거리에서 일장기와 욱일승천기를 앞세운 채 ‘한국과 국교 단절’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이날 도쿄 외에도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에서도 반한 시위가 열렸다.
★*…도쿄 등 4곳서…“독도 불법점령”일왕 사과 요구 이대통령 규탄도 일본의 우익단체들이 23일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반한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처음 조직된 전국 동시다발 시위였지만, 참가자는 많지 않았다.한국 혐오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온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모임’ 등 10개 우익 단체가 조직한 도쿄 집회는 이날 오후 3시 주오구 미즈타니바시공원에서 ‘일-한교류 단절 국민대행진 긴자’라는 이름으로 열려,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주최 쪽은 한국의 독도 지배를 ‘불법점령’이라고 주장하면서, 일왕 사과를 요구한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하고 한국 대사관의 철수를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3시30분께부터 선전용 차량을 앞세우고 2시간여 동안 도쿄 중심가인 긴자 거리를 행진했다.도쿄 외에도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일본침략을 용서하지 않는 국민회’를 비롯한 우익단체 회원 100여명이 도쿄 신주쿠 한류거리인 신오쿠보 거리에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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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분노하는 대만 군중들
★*…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분노한 군중들이 대만국기인 청천백일기를 몸에 두르거나 공중높이 들고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민간활동가와 시민 등 1천여명은 대만 주재 일본 대사관격인 일본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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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화되는 파키스탄 반미 시위
★*…【라호르=AP/뉴시스】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라호르 미국 영사관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시위대가 도로 봉쇄를 위해 경찰이 설치한 컨테이너를 쓰러뜨리고 있다. 이날 파키스탄에서는 수만 명의 시위자들이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비난하는 미국에서 제작된 반 이슬람 영화와 프랑스 주간지의 이슬람 패러디 만화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가 폭력 시위로 변질되면서 파키스탄 전국에서 10여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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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우 일본인들 태극기 모독 동영상... 한국인 충격
★*…유튜브에 일본인들이 태극기를 모독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펩시 바퀴벌레 매트'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괘에 바퀴벌레 모양을 그려넣은 태극기를 길바닥에 놓고 여러 사람이 번갈아가며 밟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지난 7월말 일본의 한 극우단체가 한국과의 국교단절을 주장하며 시위를 하던 중 벌인 퍼포먼스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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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 파문 김재원 “이성을 잃었던 게 사실”
» 【서울=뉴시스】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11회 국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정부질의를 하고 있다. ▶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검찰 출신 측근들이 잇단 말실수와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김재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24일 오전 와이티엔(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막말을 한 것에 대해 “부끄럽다”며 사과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저녁 먹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일정에 대해서 설명하다가 그 자리에 같이 있던 기자의 정보보고가 저에게 전달이 됐고, 잘못된 정보보고 내용에 대해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벌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폭언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다”면서 “당시에 이성을 잃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박 후보는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 정치를 한다’는 발언이 1시간여만에 언론사에 전해진 것을 전해 듣고 기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함께 있는 기자들에게 “야 이, 병X같은 새X들아, 너희가 기자 맞느냐, 너희가 대학 나온 새X들 맞느냐”이라며 욕설을 퍼붓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렇게 정보보고 한다고 특종 할 줄 아냐. 너희가 보고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 들어온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24일 언론들은 김 대변인이 23일 저녁 기자 10여명과의 술자리에서 “박근혜 후보가 자신이 정치하는 이유가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었다”는 취지의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를 부인했다. 그는 “내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라며 부인했다. 그는 “저는 박 후보 스스로가 정치적으로 이 나라 발전을 위해서 갖고 있는 생각이 많은데, 그것을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한 정치라고 재단하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라고 봅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검사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으로 정계에 입문한 재선 의원이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 쪽 금태섭 변호사에게 뇌물·여자 관련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대선에 출마하지 말라고 협박한 정준길 전 공보위원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거친 검사 출신 정치인이다.고재열 시사인 기자는 24일 자신의 트위터(@dogsul)에 “대변인이란 말이 입으로 똥을 싼다는 의미?”라는 글을 올렸다.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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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을 여론조작’ 이정희 전 대표 ‘무혐의’ 처분
이정희, 여론조작 개입한 정황은 있지만 직접증거 없어
▲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의 경선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검찰 조사를 위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지난
★*…【서울=뉴시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지난 4·11 총선 당시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43) 전(前) 통합진보당 대표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은 이 전 대표가 측근들이 개입한 여론조사 조작을 사전에 지시했거나 사후에 보고를 받고 묵인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봤지만 정황증거만으로는 사법처리에 무리가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이 전 대표의 측근들이 이미 구속됐거나 여론조사 조작 당일 동선이 일치하는 등 당시 정황은 의심할만하지만 이 전 대표가 여론조사 조작을 직접 지시했거나 관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물증은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이 전 대표의 측근들은 지난 3월17~18일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서울 관악을 선거구지역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에서 당원들에게 허위 응답을 유도하는 문자메지시 240여건을 발송했다.
또 여론조사를 앞두고 총 190대의 일반 유선전화를 개설해 휴대전화로 착신을 전환시키는 방법으로 다른 지역구 거주자 등 참가자격이 없는 당원들을 끌어 들였다.검찰은 지난 21일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여론조사 조작을 지시했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지만 이 전 대표는 경찰에 이어 검찰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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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에 폐준설선 ‘둥둥’ 기름유출 등 사고 위험
▲ 153척 방치…관리부실 드러나 나무 등 5천여그루 말라죽기도 보수비용 눈덩이…“국민 부담”거듭된 보강공사에도 4대강 보(둑)에서 세굴 현상이 계속되고 있음이 확인된 데(<한겨레> 9월21일치 1·12면) 이어, 4대강 사업의 부실한 사후 관리 정황도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사진 부산지역 환경단체 ‘생명그물’ 제공
★*…먼저 4대강 유역에, 작업을 마친 준설선 153척이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한겨레>가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토해양부의 ‘준설장비 우기철 안전대책’ 공문 등을 보면, 이미 완공한 4대강 곳곳에 준설선 153척이 그대로 정박·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준설선은 강 유역에 놓인 채 그대로 방치되거나 강에 계속 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낙동강 유역에 132척이 방치돼 있고, 이어서 금강에 18척, 영산강에 3척이 잔류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준설선을 내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국토해양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지난 5월 이후 4대강 사업 각 공구 책임자에게 수차례 공문을 보내, △준설선을 빨리 철수할 것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 등을 지시해 왔다. 그러나 ‘속도전’을 강조해 왔던 4대강 사업 추진 과정과 달리, 사후 처리 문제는 몇달째 제대로 해결이 안 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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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제59회 해양경찰의 날' 치사
★*…【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경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59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해양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식후 행사로 제주남방 배타적 경제수역을 지킬 3천 톤급 대형함정인 해경3012함 '주작함'의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취역식을 거행했다. (사진=청와대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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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北어선에 경고사격 때 F-15K 출격
★*…우리 군이 지난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에 경고사격을 했을 때 F-15K 전투기를 출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22일 "어제 NLL에서 해군이 경고사격할 때 합동전력이 대기 상태였다"면서 "F-15K 전투기도 합동전력에 포함되어 출격했다"고 밝혔다.당시 출격한 F-15K에는 공대지ㆍ공대공 미사일이 장착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F-15K에 장착된 공대지미사일인 합동정밀직격탄(JDAM)은 북한군 해안포와 장사정포 진지를 악천후에서도 정밀타격할 수 있다
. AIM-120(중거리)과 AIM-9(단거리) 공대공 유도미사일은 조종사의 헬멧에 장착된 조준기를 통해 작동된다.군은 북한군이 NLL을 침범하는 어선 단속을 핑계로 도발할 것에 대응해 F-15K 전투기 등 합동전력을 대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NLL 일대에서 북한군이 도발하면 합동전력을 가동해 신속하고 충분히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미는 지난 12일부터 북한 어선들의 NLL 침범이 계속되자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감시하기 위해 정찰자산을 증강해 운영하고 있다.현재 NLL 북쪽 해상에는 북한 어선 100여 척과 중국 어선 수백척이 꽃게 조업을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북한 어선의 NLL 침범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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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장비점검
★*…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24일 오후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소방대원들이 소방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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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곡 부르는 국군 장병들
★*… 【계룡=뉴시스】홍성후 기자 = 24일 오후 충남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군 장병 오디션 프로젝트 '비더스타(Be The Star)' 결선에 오른 전 장병들이 행사 후 '붉은노을'을 부르고 있다. 대상은 육군 12사단 박준영, 윤재호 상병이 수상했다.hipp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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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어린이집 자정결의
★*…2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150여 명이 최근 급식 등 각종 어린이집 문제에 대해 안심 보육 환경을 위해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김연수 기자 nyskim@munhwa.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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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학년도 수능 입시정보 설명회 '성황'
★*…대전시교육청과 EBS 주최로 2014학년도 수능 입시정보설명회가 22일 대전 중구 대흥동 평생학습관에서 열려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작성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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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조선인학교의 가을 운동회
★*… 지난 22일 오후 일본 오사카 후쿠시마조선초급학교의 가을운동회에서 학생들이 부모와 짝을 이뤄 훌라후프에 들어가 달리고 있다. 학교 운동장이 좁아 운동회는 가까운 주소공원 야구장에서 열렸다. 오사카/사진가 안해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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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시험에 몰린 젊은이들
★*… 취업난이 심화되며 안정적인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2012년도 제2회 대전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22일 대전 만년중에서 높은 경쟁률 속에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 후 걸어나오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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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빚 갚느라 ‘장학금’보다 이자지출 더 많아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장학금보다 이자지출 비용 더 많아 ‘자산처분해 해결’ 교육청 권고 거부 “부동산 헐값 매각 등 손해볼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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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인 청계재단이 재단 운영수입에서 장학금보다 대출이자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재단 쪽이 ‘9월21일까지 은행 채무를 상환하라’는 서울시교육청의 권고도 이행하지 않고 채무상환일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청계재단은 지난 18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건물 등 기본 자산을 매각할 경우 헐값으로 팔리는 등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채무상환일 연장을 요청했다.
청계재단은 2009년 서울시교육청에 법인 설립을 신청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부동산 연관 채무 30여억원을 갚기 위한 50억원 대출 승인도 요청했다. 청계재단은 이때 ‘3년 내에 상환하겠다’는 채무상환계획서를 함께 제출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재단이 채무를 상환하겠다고 한 기한이 9월21일이어서 지난 6월 계획을 이행할 것을 권고했으나, 재단이 채무상환일 연장을 신청했다”며 “채무상환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사재 331억여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하면서, 영일 빌딩 등 소유 부동산과 함께 이들 건물을 담보로 은행권에서 빌린 채무까지 청계재단으로 넘겼다. 청계재단은 이 채무 변제를 위해 다시 대출을 받아 매년 수억원의 이자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무소속)은 “애초 청계재단 설립을 알리면서 송정호 재단 이사장은 ‘건물 수익 11억여원 가운데 약간의 관리비를 빼고 장학사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청계재단은 ‘약간의 장학사업’만 해왔다”며 “채무변제를 통해 장학사업 정상화를 꾀하기는커녕, 부동산 경기 침체를 탓하고 부동산 과열을 바라는 듯한 발언을 해 공익재단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수진 기자 ji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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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과거사 사과 반응
문재인·안철수 대선후보 “환영한다” 논평
노회찬 “금연 약속과 금연 실천은 다른 차원의 문제”
▲ 【서울=뉴시스】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과거사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을 가진 후 당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사를 사과하자, 문재인·안철수 대선후보들은 각각 환영한다고 평하면서도 온도차를 드러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쪽 우상호 공보단장은 24일 “늦었지만 변화된 인식을 보여준 것은 평가할 만하다”고 환영하면서도 “제대로된 화해의 기준은 몇 마디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실천에 있다”며 선을 그었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박 후보의 기자회견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반응만을 보였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필요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과거 고통스런 역사에서 배워 이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모두 그런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새누리당 의원은 “사과가 늦었다. 안할 수 없었겠지만 지지율 떨어지니까 한 것이라 진정성이 없다. 이걸로 만회되는 상황이 아니다. 내가 보기엔 이미 끝났다”고 지적했다. 한 새누리당 당직자는 “진정성이 어디 있는가. 지지율이 다 역전된 뒤에 하는 소리다. 정말 하기 싫은데 더러워서 한다는 거 아닌가.
야당 정치인 등은 박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노회찬 무소속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hcroh)에 “박근혜 후보의 사과는 쿨하게 받아들여야죠. 그러나 우리가 겪어봐서 알지만 금연 약속과 금연 실천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특히 흡연경력 50년씩 된 경우라면”이라며 비꼬았다.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u_simin)에 “딸이 아버지 무덤에 침뱉기를 바라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박근혜씨가 딸이 아니라 대통령후보로서 역사 앞에 선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박후보님,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미래를 잃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바로 그 싸움 속에서 열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과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truthtrail)에 “5·16, 유신은 ‘헌법가치를 훼손’한 정도가 아니고 내란죄, 군반란죄 등 헌정파괴의 중대범죄를 저지른 것. 인혁당 사건은 ‘헌법가치 훼손’이 아니라, 고문죄 및 살인죄를 저지른 것. 가치평가의 쟁점이 아닙니다”라고 비판했다.공연기획자 탁현민도 자신의 트위터(@tak0518)에 “박근혜의 사과를 환영한다. 자 다음은 책임만 지면 된다”고 짧게 글을 남겼다.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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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혁당 유가족 “박근혜 사과,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
▲ 【서울=뉴시스】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에서 5.16 과 유신, 인혁당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 역시 가족을 잃은 아픔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다.
★*… 【서울=뉴시스】인혁당 유가족들은 24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과거사 사과에 대해 "제발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하지 말고 차라리 가만 있어 달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유가족들은 이날 '인혁당재건위 사건 유족·관련자들의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인혁당 유족들과 관련자들은 박 후보의 이런 사과에 다시 한 번 너무나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족들은 "최근 그의 이어진 발언으로 볼 때 이번 사과는 전혀 진심에서 나온 말이 아닌 것을 우리 유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 누구나가 너무나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그가 지지율이 하락하여 수세에 몰리게 되자 오로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새삼 마음에 전혀 없는 말로 사과를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들을 호도하려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우리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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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로스쿨 학생들 “박근혜 역사인식에 깊은 우려”
‘박 후보 인혁당 발언’ 비판 성명 서강대 등 11개 학교 인권법학회 참여 로스쿨 출범이후 전국단위 첫 공동성명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맨 오른쪽)가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성남/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역사인식을 우려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25개 로스쿨 중 서울대, 연세대, 전북대, 제주대 등 11개 학교의 인권법학회가 참여했다. 로스쿨 설립이후 4년간 전국적인 차원의 공동성명은 처음이며 박 후보의 모교인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이번 성명에 참여했다. 다양한 성향을 가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이 같이 전국적인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로스쿨 인권법학회 학생들은 성명에서 “인민 혁명당 재건 사건은 우리 헌정질서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자 세계 사법역사상 유래가 없는 끔찍한 사건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 후보가 인혁당 사건 재판결과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왔다”,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발언을 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역사인식의 심각한 결여를 드러낸 발언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법체계에 대한 무지함을 드러낸 것으로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비판했다.
또 “제네바 국제법학자 협회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과 관련해) 사형이 집행된 1974년 4월9일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규정 선포하였고, 2007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인혁당 재건위 사건과 관련하여 사형이 집행된 8인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 며 “박근혜의 잘못된 생각이나 가치관이 또 하나의 비극을 낳지 않을까 우리 예비 법률가들은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인권법학회 관계자는 23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번 박 후보의 발언에 대한 비판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역사와 법에 대한 인식의 문제라는 점을 많은 학생들이 공감했다”며 “박 후보를 지지하는 학생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환봉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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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 “박근혜 양심 버렸다” 비난…보수층 ‘멘붕’
»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
★*…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과거사 사과에 “양심 버렸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대다수 보수층 지지자들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박근혜를 지켜야 한다”고 외치는 등 이른바 ‘멘붕’ 상태에 빠졌다.조 전 대표는 24일 오전 박 대표의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 직후 ‘조갑제 닷컴’에 ‘아버지와 조국에 침을 뱉은 박근혜의 반역사적 사과’라는 글을 올려 박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박정희는 민족사 최대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 사람이다. 이런 박정희의 역사적 역할에 대하여 그 딸인 朴槿惠(박근혜) 후보는 사과하거나 평가할 자격이 없다. ‘한강의 기적’은 사과의 대상이 절대로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씨의 사과에는 진정성이 없다. 표를 얻기 위한 정치쇼이다. 한국 현대사를 총체적으로 부정하고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은 不孝(불효)·不忠(불충)을 저질렀다”며 박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불과 열흘 전까지만 해도 박근혜씨는 아버지를 옹호하고 그 평가를 역사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어떻게 사람의 생각이 180도로 바뀔 수가 있는가. 이는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양심을 버렸다는 증거”라며 비판했다.
이어 조씨는 “5·16혁명과 유신 선포는 당시의 헌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였음이 분명하나 역사적 정당성을 확보하였다. 헌법적 정당성과 역사적 정당성 중에서 더 중요한 것은 후자”라며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좌익들은 박근혜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이제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할 것이며 배신당한 보수는 기권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지지 세력을 배신하고 아버지와 조국을 깎아내림으로써 표를 구걸한 이가 당선된 예는 없다”며 보수 지지층 이탈을 경고했다.이에 한 트위터 이용자(@spmorb)는 “조갑제씨 글의 내용이 보다 진실된 박 후보의 마음이라고 생각. 당당하게 생각 밝히고 심판받았어야”라고 평했다.
팔로워 19만명 가량의 @Jungho******는 지난 14일 “인혁당 사건은 북의 지령을 받고 국가전복하려던 지하조직원들에 대한 판결. 노무현정권 과거사위원회가 민주화인사로 둔갑시켜 수백억 보상”이라는 글을 올리며 인혁당 판결로 사형 당한 8명을 북의 지령을 받은 간첩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박 대표가 과거사를 사과한 24일 “박 측근들 “‘과거 사과’ 이렇게 세게 나올 줄 몰랐다”: 늦은 감이 있지만 마음에서 우러난 과거사 정리에 가슴 뭉클. 대통령 후보로서 아버지의 과오까지 비판!”이라는 자신의 이전 트윗과 모순되는 트윗을 올렸다.
@leej****는 “박근혜님 14살 때 2차 인민혁명당사건 재판 이 모든 것을 박근혜님이 사과했다. 과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 대통합이라는 대명제 아래 본인 스스로 선택했다. 이젠 국민이 박 대표님을 지켜야할 때이다”라며 박 대표의 사과를 ‘과한 것’이라면서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자신의 트위터(@histopian)에 “5·16과 유신을 열렬히 찬양하던 계정들이 박근혜 후보가 역사관 변경을 선언하자 자기들 역사관도 일제히 바꾸는군요. 자기 영혼이 없어 몸 속에 남의 ‘정신’을 넣고 사는 것들이 ‘좀비’입니다. 뭔 좀비가 이렇게 많아?”라며 비꼬았다.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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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파괴’ 컨설팅합니다 “민노총 탈퇴엔 1억”
창조컨설팅, ‘이면계약’ 사실로 드러나
유성기업서만 1년에 6억원…3곳서 14억 벌어들여 불법 내용 많아 ‘비밀누설땐 책임’ 계약서에 넣기도 창조컨설팅한테 ‘민주노조 와해’는 곧 수입으로 이어졌다.
▲ 지난해 5월24일 오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유성기업 공장 안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노조원들이 경찰에 연행된 채 바닥에 앉아 있다. 아산/김태형 기자 xogud555@han.co.kr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과 <한겨레>가 입수한 창조컨설팅의 계약서를 보면, 창조컨설팅은 유성기업과 2011년 5월6일 ‘성공보수’라는 명목으로 이면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금속노조 산하 지회 소속 조합원 수가 2011년 5월6일 기준 50%로 감소된 시점에 일금 8000만원(부가가치세 별도), 금속노조 산하 지회 소속 조합원 수가 2011년 5월6일 기준 20%로 감소된 시점에 또다시 일금 800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을 7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고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면계약서는 ‘대외비’로 비밀리에 관리됐다.
상신브레이크와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도 마찬가지다. 상신브레이크와 창조컨설팅은 2010년 8월23일 “금속노조 대구지부 상신브레이크 지회가 민주노총을 탈퇴하거나, 상급단체를 변경했을 때 성공보수로 일금 1억원을 5일 이내 지급해야 한다”고 약정했다. 2010년 11월 상신브레이크지회가 금속노조 탈퇴를 결정해, 계약대로라면 창조컨설팅은 1억원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에서도 성공보수 약정이 있었다. 발레오와 창조컨설팅은 “상생의 노사관계가 정착된 경우 일금 1억원을 별도로 지급한다”고 합의했다.
금속노조 발레오지회는 2010년 6월 금속노조 탈퇴를 결정했다.사실상 ‘노조 죽이기’ 프로그램인 창조컨설팅의 컨설팅 계약금액은 월 2500만~5000만원으로 천차만별이다. 창조컨설팅과 유성기업은 2011년 5월부터 올 5월까지 12개월 동안 계약을 맺었고, 월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유성에서 컨설팅 비용으로만 1년에 6억원을 번 셈이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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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문화관 '디아크' 개관식
★*… 20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강정고령보에서 열린 4대강 문화관 '디아크' 개관행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개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2012.9.20 연합뉴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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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속에 물고기 서식장 설치
★*… 【화성=뉴시스】강종민 기자 = 24일 오전 경기 화성 제부도 인근 해역에 경기도 관계자들이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있다. 인공어초는 인공으로 만든 물고기들의 산란·서식장으로 급변하는 수중환경에도 물고기들이 안정적으로 산란과 성장을 할 수 있는 서식환경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경기일보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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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빈나루 일원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현장으로
★*… 추석맞이 포항물회 및 전어 한마당잔치가 열리는 포항 동빈나루 일원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행사장이 북적이고 있다.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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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입고 오세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이파크백화점이 ‘한복을 입고 오면 무료로 메이크업을 해주는 이벤트’를 펼치는 가운데 24일 오전 한 모델이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뒤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고 있다. 현대아이파크몰 제공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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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이 21일 대전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 앞에서 열려 구청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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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길 준비는 車 점검부터
★*… 추석명절을 앞두고 차량무상점검 행사가 23일 대전 동구청 주차장에서 열려 대전자동차전문 정비조합 동구지회 회원들이 각종 전구류와 와이퍼브러쉬 등을 무상교환해주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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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없는 세종로
★*… <세계일보> 휴일인 23일 보행전용거리 시범 운영 행사로 차량 운행이 통제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에 차 대신 행사용 천막이 늘어서 있다.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로 사거리 방향 도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면 통제됐으며, 반대편 도로는 오전 9시 이후 차량 통행이 가능했다. 이날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에는 3만명의 시민이 다녀갔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남정탁 기자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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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없는 세종로, 자전거로 천천히
★*… 서울시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로 사거리까지 550m를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보행 전용거리’로 시범 운영한 23일 오전 세종로 차도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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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충장축제 곧 개막합니다”
★*… ‘2012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10여일 앞둔 22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축제 준비팀이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김진수기자 jeans@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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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보러 대구서 왔어요
★*…대구 주부관광단이 이틀동안 1천2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판매부스에 어업인들이 밀려드는 전어회 주문에 쉴세없이 전어회를 썰고 있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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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화지가 된 방파제
★*… 지난 22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이 총 620m 길이의 학교 진입 방파제(한림제)를 벽화로 장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해 이 대학의 역사와 현재 모습, 미래 비전 등을 담은 벽화를 그렸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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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강을 질주하는 드래곤 보트
★*…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4일 강원 화천 북한강 붕어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화천평화배 초등학교 용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힘차게 노를 젖고 있다.ysh@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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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 체험
★*… 포항시요트협회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요트를 타고 동빈내항을 둘러보는 체험행사를 가졌다.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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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즈니아키 “이맛이야”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DB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카네피를 꺾고 우승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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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할래?” 이런 말에 들뜨지 말라!
▲ 연예계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한테는 하루가 짧다. 학생들은 학교 공부를 하면서 자기 분야의 실기 연습을 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 사진은 한림연예예술고 1학년 김도희양이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니다.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이들은 늘었지만 연예인이 되는 길이 쉬워진 건 아니다. 관계자들은 “요즘은 재능만이 아니라 공부와 인성이라는 토끼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연예계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한테는 하루가 짧다. 학생들은 학교 공부를 하면서 자기 분야의 실기 연습을 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 사진은 한림연예예술고 2학년 박세진양이 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이다.
★*… ...부모님이나 아이들도 지금 당장 연예인이 돼야 한다는 급급한 마음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제대로 알아보고, 안정된 회사에 차분하게 문을 두드렸으면 합니다. ” 글·사진 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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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운도입니다”
★*… 축하공연이 열린 해상무대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인 설운도가 흥겨운 히트곡을 부르고 있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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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MBC 창사48주년 특집프로·문화행사 '성찬'
★*…세시봉 친구들의 김세환, 송창식, 윤형주 대전문화방송(대표이사 사장 김종국)이 창사 48주년을 맞아 창사 기념일(9월 26일)을 전후한 일주일을 한빛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마련했다.창사 기념일인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선 ‘한빛주간 콘서트 2012-우리들의 이야기’라는 테마로 고품격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 대중 가요사에 큰 획을 그은 송창식과 윤형주, 김세환 등 세시봉 친구들의 절묘한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음악감상실 ‘세시봉’의 사회자였던 이상벽 씨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이 순수했던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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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스타일’
★*… 축하공연에 G댄스 아카데미 학생들이 인기절정 싸이의 '강남 스타일'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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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입은 애나벨과 엠마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기자단이 23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찾았다. 영국에서 온 애나벨 해리슨(영국, 왼쪽)씨와 엠마 호(영국) 씨가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해외문화홍보원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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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백화점, 정유미 팬사인회
★*… 대구백화점 본점 3층에서는 본점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지난 22일(토) 오후 3시부터 남녀 트레디셔널캐주얼 브랜드'헤리토리'의 전속 모델인 탤런트 정유미의 팬사인회가 진행돼 고객들이 몰렸다. 대구백화점 제공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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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캬라멜 가을 패션 화보 공개
★*…【서울=뉴시스】최근 첫 정규 앨범 '립스틱'으로 돌아온 오렌지 캬라멜이 쎄씨 10월호에 '딜리버리 걸' 콘셉트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오렌지 캬라멜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팬콧(Pancoat)과 함께 진행된 가을 패션 화보에서 개성 넘치는 차별화된 매력을 드러냈다. 슈퍼모델 출신 나나를 필두로 오렌지 캬라멜은 톡톡 튀는 의상과 안무로 매 앨범 화제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이번에 진행된 화보 역시 특유의 상큼하고, 깜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펑키한 매력을 뽐내는 그녀들의 자유분방함이 돋보이며, 각 멤버들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믹스매치 의상과 함께 비비드 한 컬러 아이템으로 스포티함을 완성했다.오렌지 캬라멜의 멤버 리지, 레이나, 나나의 삼인 삼색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담은 이번 가을 화보는 매거진 ‘쎄씨(Ceci) 10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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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총 금관
★*… 경주박물관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두달간 중국 섬서성 시안(西安)의 섬서역사박물관에서 '한국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명품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국보 제 188호인 천마총 금관.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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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기' 특별기획전
★*…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김해박물관과 25일부터 11월25일까지 김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나무, 사람 그리고 문화 -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기'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기 특별전 전시도록. (사진=문화재청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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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납토성 시유도기, 술 수입 때 쓰인 술동”
▲ 2011년 11월29일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동쪽 성벽 발굴 현장설명회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직원이 세 차례에 걸친 성벽 축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김연수 기자
★*…삼국시대 중국에서 수입된 도자기 가운데 하나인 시유도기(施釉陶器·유약을 칠한 도기)가 있다. 백제의 옛 땅에서 지금까지 70여 건의 출토 사례가 알려져 있는데 한성백제(기원전 18~475년)의 도읍인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사적 제11호 ‘서울 풍납동 토성’(이하 풍납토성)에서 나온 것만 39건으로 절반이 넘는다. 크기가 54~60㎝에 달하는 항아리인 시유도기 가운데 13건은 외벽에 전문(錢文·동전 문양)이 찍혀 있어 전문도기로 불린다.
이 도기는 3~5세기 백제와 중국 삼국시대 오(吳)와 동진(東晉) 및 남조(南朝)의 교류를 알려주는 동시에 함께 나온 한성백제 토기들의 연대를 추정하는 데 결정적인 자료다. 시유(전문)도기는 특히 지난 1999~2000년 발굴된 경당연주택부지 내 경당 196호 유구(遺構·옛 건축물의 흔적)에서 33개체분이나 나와 주목을 받았다. nyskim@munhwa.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 경당 196호 유구에서 출토된 시유도기. 백제학회 제공
★*…경당 유적을 발굴한 권오영(사학) 한신대 교수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 국제학술회의에서 “경당 196호 유구에서 출토된 시유도기 내부에서 복어와 도미의 뼈가 발견돼 당시 생선을 발효시켜 먹었던 백제왕실과 귀족들의 호사스러운 식습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 고고학 연구와 풍납토성’을 주제로 발표한 권 교수에 따르면 길이 10.8m, 폭 5.8m인 경당 196호 구덩이 유구는 왕실 직속의 음식창고로 기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의에 희생된 동물인 소와 말의 머리가 10여 개체분이나 나온 5세기 대 폐기장인 경당 9호 유구 및 이보다 시기가 앞서는 3세기 말~4세기 초 경당 101호 유구에서 소·말 외에도 멧돼지와 사슴, 곰, 닭 등 다양한 동물의 유체가 발견된 것도 한성백제 시대 식생활상을 보여주는 자료다....최영창 기자 ycchoi@munhwa.com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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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태어난 창덕궁 '부용정'
★*…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부용정(芙蓉亭:보물 제1763호) 보수공사를 이달 17일에 끝내고 그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위부터 부용정 복원 전과 후, 동궐도. (사진=문화재청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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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궁서 활쏘기 체험
★*… <세계일보> 23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 숭정전 앞 잔디공원에서 시민들이 고궁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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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
★*… 추기 석전대제가 23일 대전 대덕구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열려 유림과 관계자들이 제를 지내며 우리의 성현들을 기리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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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백제王 행차요”
★*…2012년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린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옆 위례성길을 백제시대 복식을 재현한 역사문화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송파구청 제공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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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방문 글로벌기자단, 고택체험
★*…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기자단이 22일 전주를 대표하는 고택 '학인당'에서 고택체험을 가졌다. 하루 밤을 보낸 글로벌기자단이 '학인당' 종부 서화순 씨(왼쪽에서 첫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문화홍보원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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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 다도 체험하는 한국 방문 글로벌기자단
★*…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기자단이 22일 전주를 대표하는 고택 '학인당'에서 고택체험을 가졌다. 하루 밤을 보낸 글로벌기자단이 '학인당' 종부 서화순 씨에게 한국 전통 다도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종부가 직접 만든 차를 맛보고 있다. (사진=해외문화홍보원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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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찾아가는 추억의 콘서트
★*…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언더그라운드가 주관한 익사이팅 대전2012,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2 ‘찾아가는 추억의 콘서트’가 22일 대전 동구 현암초 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직장인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 레인보우가 멋진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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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오디세이 공연
★*…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2 울주오디세이'를 10월 13일 정오부터 울주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영남알프스, 평화로 물들다'를 주제로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울주오디세이 공연 사진이다. (사진=울주문예회관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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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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