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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중국 21개 지역 최저임금 인상, 선전 최고치 기록 外

박영복(지호) 2011. 10. 7. 04:51

[일일경제정보] 중국 21개 지역 최저임금 인상, 선전 최고치 기록 外

10.6(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21개 지역 최저임금 인상, 선전 최고치 기록




ㅇ 올해 들어 중국 전역에서 21개 지역이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함. 그 중 선전(深圳)시의 월 최저임금은 기존 1,100위안에서 1,320위안으로 인상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그 다음으로 저장(浙江)성이 1,310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징(北京)시는 1,160위안으로 5위를 차지함.


- 지역별로 볼 때, 금년에 최저임금 기준을 인상한 21개 지역 중에서 11개 지역은 동부지역에 속해있으며, 나머지 10개 지역은 중․서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다수 전문가들은, 주강삼각, 장강삼각주, 환발해 지역 및 동 주변지역의 최저임금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원인에 대해, 선전 등 동부지역에 소재한 대부분의 산업들이 노동집약형인 제조업, 방직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노동자의 수요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 선전시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 관계자는, 적절한 수준에서의 최저임금 인상은 선전 소재 기업들의 인력난 문제를 일정 정도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전망함.


- 한편 21개 지역 최저임금의 평균 인상폭은 20% 이상이며, 그 중 충칭(重慶)시의 최저임금 인상폭은 30% 이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함. 북경공상대학 경제학과 저우칭지에(周清傑) 주임은, 이와 같이 각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이유는 현지 노동력의 유실을 막고, 생산력을 확보함으로써 타 지역과의 경제력 차이를 축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10.5 법제만보)




2. 중국 상무부, 위안화 절상 압력으로는 중․미 무역 불균형 해결할 수 없어




ㅇ 10.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2011년 화폐 환율 감독 개혁법>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중국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위안화 환율 절상을 빌미로 미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국내 문제를 타국에 전가시키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행위이며, 국제 규정에도 위반된다고 지적함.


- 또한 위안화 환율 절상 압력으로는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 불균형 문제는 물론 미국의 국내 취업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며, 오히려 중․미 양국이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타격을 줄 뿐이라고 강조함.


- 아울러 선단양 대변인은, 최근 들어 중국은 무역 균형 촉진을 위해, 시종일관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올해 상반기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하였고, 무역수지 흑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축소되어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선단양 대변인은, 중․미 양국 간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미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힘. 이에 중국은 이미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함. 미국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국 상품수출은 2001년 192억 달러에서 2010년 919억 달러로 379% 급증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기타 국가에 대한 상품수출 증가세는 67%에 달함. (10.4 상무부 홈페이지)




3. 중국 항공회사, 단거리 노선의 유류 할증료 70위안으로 소폭 인하




10.1일부터 중국민항총국은 중국 내 항공유 가격을 톤 당 7,610위안에서 7,501위안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 중국민항총국이 항공유 가격 인하에 나섬에 따라, 중국국제항공(國航), 상하이항공(上航), 동방항공(東航), 선전항공(深航) 등 다수 항공사들은 10.5일부터 800km 이내 단거리 노선의 유류 할증료를 기존 80위안에서 70위안으로 소폭 인하한다고 밝힘. 이와 동시에 800km 이상 장거리 노선의 유류 할증료는 이전대로 140위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 구체적으로 영유아 승객에 대해서는 유류 할증료를 면하고, 아동, 국가유공자(혁명 상이자), 직무수행 중 상해를 입은 경찰 등에 대해서는 유류 할증료의 절반을 면제한다고 명시함.


- 이밖에 2011.10.5일 이전에 발행한 국내 항공권의 날짜를 10.5일 이후로 변경할 경우, 이에 따라 발생된 가격 차이는 환불하지 않는다고 밝힘. (10.5 중국신문망)




4. 한국 브랜드 되살리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 파워




ㅇ 중국 여행연구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220만 명이 해외여행을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가 증가한 것임. 해외여행에서 중국인 1인당 평균 950달러를 소비 할 것으로 가정한다면, 220만 명의 해외여행객이 지출하는 총 소비액은 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은 중국과 인접해 있어 중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많이 가는 나라로 올해도 예외는 아님. 10.2일자 한국 <조선일보>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황금 연휴 기간 동안 한국에 여행 온 중국 관광객은 이미 7만 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남.


- 중국 관광객들로 인해 한국 유통업계는 호황을 맞고 있는데, 중국 관광객은 한국 소매기업 구조에 영향력이 가장 큰 고객으로서, 이들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했던 일부 한국 패션브랜드가 다시 활기를 되찾는 일도 발생하고 있음. (10.5 양자만보)




5. 국가외환관리국, 중국 국제수지 흑자 기록 3대 요인 분석




ㅇ 최근 국가외환관리국은 <2011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국제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771억 달러)한 2,71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중국의 국제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게 된 3대 요인을 아래와 같이 분석함.


- ① 상품무역 순수출과 직접투자에 대한 흑자임. 국제수지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품무역의 수출입 흑자는 876억 달러이며, 직접투자 흑자는 927억 달러를 기록함.


- ② 국내기관의 해외채무융자임. 보고서에 따르면, 위안화 환율 절상에 대한 예측과 외환 이율 차액 상황에서, 해외융자는 환율 리스크를 피하고, 자금 조달 원가를 낮추며, 외환 이율에 대한 차액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내 거시 정책이 긴축으로 조정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풍부한 해외 유동성은 국내기관의 자금 융통에 편리를 제공함.


- ③ 국내기관의 위안화 해외 지불임. 올해 상반기 위안화의 해외무역결제가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국내기관의 위안화를 이용한 해외 지불 규모가 수입액보다 높아졌으며, 위안화 자금이 해외로 흘러들어 외환 유출을 상대적으로 감소시킴. 올해 상반기 위안화 순지출은 5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10.3 신화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