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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중국, 긴축 통화정책 고수할 전망 外

박영복(지호) 2011. 9. 14. 05:00

[일일경제정보] 중국, 긴축 통화정책 고수할 전망 外

9.13(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긴축 통화정책 고수할 전망




ㅇ 지난주 발표된 8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7월(6.5%)에 비해 소폭 감소한 6.2%를 기록함. 이는 올해 4월 이래CPI 상승률이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것임. 하지만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이 직면한 물가 상승 추세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함.


- 싱가포르 Oversea-Chinese Banking Corp(OCBC)은행 씨에동밍(謝棟銘) 경제 애널리스트는, 인민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혹은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하진 않더라도, 긴축 통화정책은 지속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많아질 경우 공개시장 조작 통해 유동성을 조절할 것이라고 밝힘.


- 하지만 ANZ은행은, 대량의 자금이 은행 예금에서 유출되어 수익성이 비교적 큰 비전통적인 은행 상품에 유입됐다면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향후 중국 내 은행 시스템에 리스크를 가져다줄 이라고 지적함. 이에 따라 실질마이너스 금리 상황을 해결하여 주민의 실질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인민은행은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 (9.13 국제금융보)




2. 중국, 8월 수출입 규모 모두 예상치 초과해




ㅇ 9.10일 해관총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중국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3,28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1,733억 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1,556억 달러를 기록함.


- 올해 8월 중국의 수출입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면서, 경제 증가 속도 완화에 대한 우려를 일정 정도 해소시킴. 또한, 수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하면서, 올해 3월에 기록한 월간 최고치(1,523억 달러)를 다시 한 번 경신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외경제연구소 장옌성(張燕生) 소장은, 수입 규모가 대폭 증가한 원인은 외부 수요가 중국의 내수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보고서는, 이는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압력이 경감된 결과라고 분석함.


- 한편, 중국국제경제교역센터 장용쥔(張永軍) 연구원은, 수입이 폭 증가하면서, 중국 내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무역수지 흑자 축소(8월 무역흑자 규모는 177억 달러이며, 7월에 비해 소폭 감소된 수치) 역시 중국 내 외국환평형기금 압력을 감소시켜 위안화 절상 압력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함. (9.13 상해증권보)




3. 중국, 바이오 의약산업 4대 변화 출현 전망


 


ㅇ 최근 개최된 중터우(中投)증권 의약업계 투자 전략회의에서 중국의약기업관리협회 니우정첸(牛正乾) 부회장은, <바이오 의학 12차 5개년 규획>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라고 밝힘.


- 또한, 동 협회 위밍더(於明德) 회장은,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중국의 바이오 의약산업에 아래와 같은 4대 변화가 출현할 것이라고 예측함. ▲ 25개에 달하는 혁신약물의 투자․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고, ▲ 국제화가 가속화되면서, 제제(制劑)약품이 럽과 미국 및 일본시장으로 대량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 품질 보장 수준이 대폭 제고될 전망이고, ▲ 일부 관련기업의 산업 업그레이드가 실현될 것임.


- 아울러, 수출 가속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는 <바이오 의약 12차 5개년 규획>에서 중요한 임무로 명시되어 있으며,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200개 이상에 달하는 약물제제를 선진국에 등록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동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업구조의 최적화, 제제 효율성의 제고, 국제화 제제시장의 발전 등은 중국 의약산업의 발전 방향과도 부합함. (9.13 상해증권보)




4. 중국 총 목재량의 40% 해외 수입, 국면 전환하려면 10~20년 걸릴 전망




ㅇ 중국 산림 면적은 세계 5위지만, 총 목재량의 40%는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국가임업국 지아쯔방(賈治邦) 국장은, 현재 중국 산림 면적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목재량의 40%를 수입해야하는 실정이며, 이러한 국면을 전환하려면 10~2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함.


-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은 얼마 전 개최된 APEC 산림장관회의 개막식에서, 중국은 임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2020년 임업 면적은 2005년에 비해 약 4,000만 ha 증가하게 되고, 동년 산림 축적량 역시 2005년 대비 13억 m³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 이에 지아쯔방 국장은, 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투자와 기술 방면의 지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힘. (9.13 중국광파망)




5. 중국, 올해 1~8월 보장성 주택 건설 상황 발표




ㅇ 주택도시건설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도시 보장성 주택 건설 및 지역 개조에 대한 시공률은 86%(868만 호)인 것으로 집계됨. (티베트 제외)


- 그 중 시공률이 100%를 초과하는 성․시는 허베이(河北)성, 랴오닝(遼寧)성, 푸젠(福建)성, 산동(山東)성, 산시(陝西)성 등 5개 성․시이며, 이 밖에 간쑤(甘肅)성, 닝샤(寧夏)회족자치구, 허난(河南)성, 산시(山西)성, 꾸이저우(貴州)성 등을 포함한 14개 성․시의 시공률은 전국 평균 수준을 초과하거나 같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시공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동(廣東)성으로 66%이며, 80% 이하인 지역은 상하이(上海)시, 칭하이(青海)성으로 각각 75%, 73%를 기록함.


- 한편, 중국 각 지역에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보장성 주택 건설을 완공시켜야함. 일부 전문가들은 완공일자가 도래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부실 공사와 난립 공사로 인한 주택 품질의 저하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함. (9.13 인민일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