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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올해 3분기 중국의 CPI 상승률 6.2% 전망 外

박영복(지호) 2011. 8. 17. 08:32

[일일경제정보] 올해 3분기 중국의 CPI 상승률 6.2% 전망 外

8.16(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올해 3분기 중국의 CPI 상승률 6.2% 전망




ㅇ 8.16일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 2분기(5.7%)보다 높은 6.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기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임.


- 올해 3분기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지난 2분기보다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걀 및 기타 육류제품의 가격 상승률이 지난 2분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가 상승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미국 연방준비은행(FRB)의 3차 양적 완화 정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이 중국에 새로운 주입식 인플레이션(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내다봄.


- 한편 동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7%, 고정자산투자는 24.5%,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17.5%, 수출과 수입은 각각 18%, 20%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임. (8.16 중국증권보)




2.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 미국보다 낮아, 공업정보화부 통계와 상반돼




ㅇ 8.15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가 54.8%에 달하면서, 같은 기간 미국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하지만 지난 8월 초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석유 및 화학공업 경제 운영 현황> 보고서에서, 중국의 원유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91억 톤을 기록했으며, 원유 대외의존도는 미국의 53.5%를 초월한 55.2%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음.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공업정보화부의 통계 수치가 상기와 같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원인에 대해, 샤먼(廈門)대학 중국에너지경제연구센터 린보창(林伯強) 주임은, 서로 다른 통계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정부가 사용하는 동일한 통계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업정보화부는 미국의 원유 대외의존도를 측정하는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통계 수치를 나타낸 것임.


- 한편 다수 업계 인사들은 원유 수입의 과도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 소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함. (8.16 경화시보)




3. 중국 국가해양국, 보하이만 원유 유출 사고에 수억 위안 넘는 손해 배상 청구할 듯




ㅇ 국가해양국 관계자들은 보하이(渤海)만 펑라이(蓬萊) 19-3 유전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관련 회사에 수억 위안이 넘는 손해 배상을 청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힘.


* 보하이만 펑라이(蓬萊) 19-3 유전은 중국 국영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미국 코노코필립스의 자회사인 ‘코노코필립스 중국’이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실제 운영은 코노코필립스측이 맡고 있음.


- 국가해양국은 연안 양식업 피해와 해수욕장 영업 피해를 제외하고 단순히 해양 생태 환경오염만을 고려하더라도 1억 위안이 넘는 손해 배상을 청구하게 될 것이며, 오염 범위가 점점 확산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배상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함.


- 관련 당국은 현재 ‘중국해양석유총공사’ 및 ‘코노코필립스 중국’과 손해 배상 문제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합의를 볼지 법정 소송까지 갈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8.16 경제참고보)




4.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민영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지원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민영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실시와 지원 및 지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통해 산업정책 및 금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영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동 의견에 따르면, 민영기업과 민간 자본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에너지 통합 관리, 오염관리 특허경영, 전동차 충전 서비스 및 차량 임대 서비스, 정보기술 서비스, 생물기술 서비스, 전자상거래, 지적소유권 및 과학기술 성과 전환 등 고기술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임.


- 금융정책 측면에서는, 전략적 신흥산업 지원 자금과 같은 공공자금 민영기업에 대해 동등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관련 부서 및 각 지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공공자금 배정 관련 방법을 규범화하고, 전략적 신흥산업 프로젝트에 대해 재정 예산 내 투자, 전용 자금, 창업 투자 지원 기금 및 기타 공공자금을 배분할 때 민영기업과 기타 투자 주체를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말함.


- 융자 측면에는, 민영기업이 신형 금융 시스템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무회계 제도를 규범화하며, 채권 발행, 주식 상장, 신용 대출 저당 및 담보 방식 시범지역 활성화 등 민영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투자에 대한 융자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함. (8.16 중국증권보)




5. 중국 광밍식품, 호주 식품회사 지분 75% 인수 추진




ㅇ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광밍(光明)식품은 챔프 사모펀드(Champ private equity)가 소유한 호주 마나센(Manassen)의 지분(75%) 인수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06년에 설립된 광밍식품은 중국에 4개 상장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식품회사이며, 식품제조 사업 뿐만 아니라 중국 내 3,300개 소매 유통 체인을 운영하고 있음.


* 이번 광밍식품이 인수하려고 하는 마나센은 1953년 설립된 호주의 유명 식품회사 중 하나로써, 치즈, 비스킷, 케이크, 사탕 및 각종 포장식품과 냉동식품 등이 주력 제품임.


- 현재 마나센의 시장가치는 5억 호주달러(약 5.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이번 거래와 관련된 자금 규모는 약 4억 달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거래가 성사될 경우 광밍식품의 해외 인수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광밍식품은 호주 CSR회사 소유의 사탕 제조사 인수 추진 및 프랑스 요거트 제조사인 요플레(Yoplait) 지분 매입에 참여하는 등 여러 차례 해외 식품회사 인수를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함. (8.16 중국경제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