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위안화 절상, 외환보유액 손실 초래 안 해
ㅇ 최근 시장에 위안화 평가 절상이 외환보유액 손실을 초래한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국가외환관리국은 위안화 평가 절상이 반드시 외환보유액 손실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함.
- 국가외환관리국은 위안화 절상이 외환보유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외환보유액은 외환자산으로 달러를 기준으로 하며,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가치가 변동되더라도 이는 장부상 가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일 뿐 실질적인 손실을 의미하지 않으며, 외환보유액의 대외 실질 구매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함.
-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2조 달러를 기록함.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중국의 대외 지불 능력 강화, 개혁 개방 촉진, 국제 지위 상승 등에 유리하지만, 외환보유액의 규모가 적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경영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 발전 방식을 빠르게 전환시키고, ‘내수확대, 구조조정, 흑자감소, 균형촉진’에 따른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 개혁을 가속화시켜야함. (7.21 상해증권보)
2. 세계 500대 기업 중, 중국 국산 브랜드 자동차 기업 20개 진입
ㅇ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11년 세계 500대 기업’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 국산 브랜드 자동차 20개 기업이 동 순위에 이름을 올림.
- 그 중 중국 4대 자동차기업인 둥펑(東風)자동차, 상하이(上海)자동차, 이치(一汽)자동차, 창안(長安)자동차 모두 각각 145위(37단계 상승), 151위(72단계 상승), 197위(61단계 상승), 226위(49단계 상승)를 차지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나타냄.
- 또한 중국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판매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 자동차기업의 매출 규모는 대체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임. 지난해 둥펑자동차가 기록한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57.5억 달러, 24.8억 달러로, 중국 국내 브랜드 자동차 기업으로서는 가장 많은 매출 규모를 달성함.
- 이와 함께 상하이자동차는 54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 7차례 이름을 올림. (7.20 북경신보)
3. 중국, 기계, 전기, 전자설비 제품 수출 촉진 의견 발표
ㅇ 최근 상무부, 외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11개 부처들은 공동으로 <12차 5개년 규획 기간 기계, 전기, 전자 설비 제품 수출 촉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함.
*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기계, 전기, 전자 설비 제품(대외무역 수출 총액의 60% 차지)은 수출 제품 중 16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음.
- 동 의견은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수출 구조를 대대적으로 조정하고, 기술, 브랜드, 품질, 서비스를 핵심 경쟁력으로 하는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며, 수출 구조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중국은 기계, 전기, 전자 설비 제품의 수출 방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 기업의 ISO인증을 획득 지원하고, ▲ 미국, 유럽, 일본시장을 지속 안정시키는 동시에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의 다원화를 추진하며, ▲ 국산 브랜드를 육성하여 노동 밀집형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함.
- 한편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중국은 기계, 전기, 전자 설비 제품 수출의 연평균 증가율 목표를 중국 국내총생산(GDP)과 대외무역 증가율보다 높게 실현될 수 있도록 설정할 계획이며, 12차 5개년 규획이 끝나는 해인 2015년 말 기준 기계, 전기, 전자 설비 제품의 수출입 규모를 2.4조 달러(수출 규모는 1.4조 달러 기록)에 달할 수 있게 노력함. (7.21 중국증권망)
4. 중국, 2~3급 도시 부동산 규제 범위에 포함될 듯
ㅇ 중국지수연구원이 최근 100개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급 도시로 제한되어 있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올해 하반기부터 2~3급 도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부동산 규제 정책이 새로이 확대되는 도시는 10~20개 도시로, 이번 부동산 규제 정책의 확대로 중국정부는 전국 부동산 가격의 2~3% 가량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됨.
-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도시에 대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1급 도시의 부동산 판매 면적은 16% 하락한 반면, 2~3급 도시와 기타 다른 지방은 각각 6%, 14% 가량 상승함. 이는 중국정부의 주요도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국 부동산 판매 면적이 9% 가량 상승하는 주요 원인이 됨.
- 중국지수연구원은 이번 중국정부의 2~3급 도시까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의 확대는 투기성 수요의 생활수준이 비교적 낮고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도시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전국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 억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측함.
- 또한 기타 지방 저소득층의 주택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중국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정책이 단기간 끝날 것으로 예상한 부동산 투기자들에겐 또 하나의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함. (7.21 상해증권보)
5. 중국 CNOOC, 21억 달러에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商 OPTI 인수
ㅇ 7.20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성명을 통해, 캐나다의 오일샌드(Oil Sands) 생산상인 OPTI를 2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힘.
* 오일샌드는 원유를 포함하고 있는 사암으로, 모래와 석유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고비용이 들어 실용화되지 않았으나, 1973년 제 1차 오일쇼크 이후 석유를 대신할 화석연료의 하나로 주목받게 되었으며, 2000년 이후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개발이 활발해짐.
- 그 중 CNOOC는 12.5억 달러를 OPTI 주주들과 지분보유자들에게 각각 0.34억 달러, 12.5억 달러로 분할하여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며, 이번 거래는 중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의 승인을 거쳐 올해 4분기에나 마무리될 예정임.
- OPTI는 캐나다 앨버타주 동북부 애서배스카 지역의 롱레이크(Long Lake) 및 기타 오일샌드 프로젝트 개발권의 35%를 소유하고 있음. (7.20 인민망)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