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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HTC,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 外

박영복(지호) 2011. 7. 20. 08:20

[일일경제정보] HTC,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 外


7.19(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HTC,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




ㅇ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HTC의 기술 2건이 애플 특허침해했다’고 예비 판결을 내림으로써, HTC는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함.


- HTC는 이번 ITC의 결정에 항소할 뜻을 밝혔지만, ITC가 애플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최종 판결을 내릴 경우, 북미시장 내에서 HTC의 스마트폰 제품이 퇴출될 위기에 놓일 수도 있음.


- 또한 모바일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운영체제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어, 각 기업들이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의 상당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특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HTC를 비롯한 삼성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전체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됨. (7.19 북경일보)




2. 중국 보하이만 기름 유출 사고 발생 한 달 후, 여행객 줄고, 어민 손해 배상 어려워




ㅇ 중국 보하이만(渤海灣) 해상에서 펑라이(蓬萊) 19-3유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난 이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됐던 지점(펑라이 19-3 B, C플렛폼)에서 커다란 적조대가 발생함.


- 이에 따라 금년에 보하이만 창다오(長島)를 찾는 여행객 수는 최소이상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창다오현 여유국 왕쭝메이(王宗梅) 부국장은, 보하이만 기름 유출 사고가 매체에 보도된 이후 현지 7개 여행사에 예약했던 단체 관광(약 800여 명이 넘는 관광객 수)객들이 잇따라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힘.


- 또한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수질 오염 뿐만 아니라, 보하이만 생태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창다오 일대는 보하이만 지역의 주요 해상 양식장으로, 양식 생물이 폐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양식 수확 기간 때까지 기다려봐야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임.


- 산동(山東)대학 웨이하이(威海) 분교 해양학원 왕야민(王亞民) 부교수는, 해상 오염을 유발시킨 기름이 펑라이 19-3유전에서 유출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 3자의 감정 전문기관을 통해 대조․비교해야만 하기 때문에, 창다오 지역 어민에 대한 손해 배상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함. (7.18 북경만보)




3. 중국, 2개월 연속 미국 국채 늘려




ㅇ 7.18일 미국 재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중국은 73억 달러의 미국 국채 보유량을 더 늘려 총 1.6조 달러를 보유함으로써, 세계 최대 미국 국채 보유국 지위를 유지함.


- 금년 3월까지 5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액(304억 달러)을 줄여오던 중국이 4월 미국 국채 76억 달러를 늘리면서, 다시 보유량 규모를 늘리기 시작했으며, 5월에도 73억 달러를 늘려 2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감.


- 이와 동시에 중국은 5월 4,971억 엔(약 61억 달러) 어치의 일본 기 채권 보유량을 늘렸으며, 일본의 장기 채권을 8개월 연속 순매수함.


- 또한 미국 국채 보유 규모 2위, 3위를 차지한 일본과 영국도 같 기간 보유액을 55억 달러, 135억 달러 늘림.


- 한편 스탠더드 차터드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이 외환보유 다각화의 속도를 이미 가속화하기 시작했다면서, 향후 약 25%에 달하는 非달러 자산을 추가로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함. (7.19 상해증권보)




4.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지역 설립 추진, 친환경 에너지 각광 받을 듯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제전화(解振華) 부주임은, 중국이 곧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지역을 개설하고, 이를 점차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함.


- 샤먼대학 에너지 경제연구센터 린보창(林伯強) 주임은,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신에너지는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함. 초기 탄소배출권 거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시범지역의 범위 확대와 기존 에너지 자원의 원가 상승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경제력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측함.


- 본질적으로 탄소 거래는 일종의 금융 활동이지만, 금융자본과 녹색 기술의 실물경제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시켜 줄 뿐만 아니라, 금융자본의 힘을 빌어 실물경제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임.


- 줘촹쯔쉰(卓創資訊) 서진잉(攝金英) 애널리스트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지역 설립 추진은 단기적으로 석탄 산업과 관련 계열사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함. 또한 만약 전국적으로 탄소배출 거래시장이 설립된다면, 새로운 에너지자원과 친환경 에너지의 개발도 추진될 것이라 함. (7.19 증권일보)



5. 중국 인민은행 지난해 3.9조 달러 자산 보유, 전 세계 최대 중앙은행으로 등극




ㅇ 2010년 기준 전 세계에서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중앙은행으로 중국 인민은행이 선정됨.


- 인민은행은 2004.6월, 2005.9월, 2006.1월 차례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 및 일본 중앙은행(BOJ)을 제치고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중앙은행으로 선정됨. 2006~2010년 5년 동안 인민은행의 자산은 2.4배 확대되어, 2010년 총 자산 규모는 3.9조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중국 GDP의 67%를 차지함.


- 인민은행이 전 세계 최대 중앙은행으로 등극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정책 방향 결정 및 금융 변화 추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음. (7.19 증권일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