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6월 CPI 최고치 기록 전망
ㅇ 오는 7.15일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및 6월 주요 통계 수치를 발표할 계획임. 현재 시장에서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지난 5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5.5%를 기록하면서, 3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이에 따라 다수 기관들은 6월 CPI 상승률이 6%대(6.1~6.5% 사이)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함.
- 중국국제금융공사(CCIC)는, 육류와 수산물 가격 상승의 주도하에 6월 CPI 상승률은 6.2%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신(中信)증권은, 중국의 6월 CPI 상승률이 6.3%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함.
- 하지만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부 장리쥔(張立群) 연구원은, 통화정책 조정에 대한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 추세가 통제되었고, 식품 공급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물가 상승 추세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둥센안(董先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저효과가 감소하였고, 새로운 가격 상승 요소들이 다소 완화되면서, 하반기 물가 상승 역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CPI 상승률은 4% 수준까지 하락될 것이라고 말함. (7.6 상해증권보)
2. 중국, 연말까지 10종 고독성 농약 사용 금지
ㅇ 중국정부는 고독성 농약 관리를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농산품 품질 안전 및 생태 환경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페나미포스(Fenamiphos)를 포함한 10종의 고독성 농약(대체가 가능한 농약)의 사용을 금지시킬 계획임.
- 7.5일 농업부 종식업관리사(種植業管理司) 저우푸궈(周普國) 부사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농업부는 관련부처와 회동을 갖고 <고독성 농약 도태 및 사용 금지 작업 방안(이하 방안)>을 제정했으며, 현재 국무원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 현재 중국이 생산, 사용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은 22종(모두 살충제 용도로 쓰임)으로, 400여 개 농약 생산기업의 900여 개 등록제품들을 포함하며, 벼, 면화 등 작물 해충 및 땅속의 해충, 선충 등을 예방하는데 주로 사용됨.
- 동 방안은, 기존 고독성 농약을 도태 및 사용 금지하며, 고독성 농약의 신규 등록과 생산허가를 중단하고, 채소, 과일, 차 등 농작물에 사용 등록된 고독성 농약을 말소시키며, 아직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거나 혹은 사용 금지 후 농업 생산 및 사회에 비교적 큰 영향을 끼치는 메티타티온(Methidathion) 등의 12종 고독성 농약 등에 대해 과학적 논증과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통해, 사용 금지 절차를 밟는 등의 작업을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임. (7.5 신화망)
3. 중국, 2년 후 건축 에너지 절약 시장 규모 4,000억 위안 전망
ㅇ 최근 주택도농건설부는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중국 내 40개 도시를 ‘공공 건설 에너지 절약 개조 중점 도시’로 1차 확정했다고 밝힘.
- 향후 2년 안에 중국 내 각 도시들은 개조 건축 면적을 400만 m2 이상 완성시켜야 함.
- 중국에너지절약협회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전 지역에 약 430억 m2의 건축 면적이 존재하고, 그 중 절반 이상은 공공 건축이 차지하는데, 에너지 절약 목표율에 부합하는 공공 건축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임.
- 건축 면적 1m2를 개조할 때 필요한 원가가 2,500~3,000위안일 경우 공공 건축 에너지 절약 시장 규모는 약 5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주택도농건설부가 1차 확정한 중국 내 40개 공공 건축 에너지 절약 개조 중점 도시 중, 향후 2년 안에 각 중점 도시에서 시행하는 공공 건축 에너지 절약 개조 프로젝트 면적을 400만 m2로 계산할 경우 시장 규모는 약 4,000억 위안 정도일 것으로 전망됨. (7.6 중국증권보)
4. 중국 다수 에어컨 기업, 희토류 가격 상승 구실 삼아 에어컨 제품가격 인상 시도
ㅇ 메이디(美的), 거리(格力) 등 다수 에어컨 기업들은 희토류 가격이 상승하면서, 변속 에어컨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힘.
- 메이디 그룹 조달센터 쑨중량(孫中亮) 애널리스트는, 올해 희토류 가격이 2~3배 정도 오르면서, 변속압축기의 원가 또한 함께 상승했다고 설명함.
-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과거 변속압축기를 제조하는데 사용됐던 희토류의 원가가 10% 미만이었다면, 현재는 20%까지 대폭 상승하여, 기타 원자재들과 비교했을 때 희토류 가격 상승은 압축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됐을 것이라고 주장함.
-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전체 변속 에어컨의 20~30%에만 압축기에 희토류가 사용된다면서, 설사 희토류를 사용해 제조한 압축기라 할지라도 1대의 압축기 안에 들어가는 희토류의 양(1대 압축기에 사용되는 희토류 가격은 10위안을 넘지 않음)은 매우 적기 때문에, 희토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지적함. (7.6 광주일보)
5. 神華그룹, 세계 최대 석탄광 지분 40% 확보
ㅇ 중국 선화(神華)그룹은 몽고 타반톨고이 탄광 지분 40%를 획득하게 되면서 최대 주주로 부상함.
* 나머지 60% 중 러시아와 몽고가 공동 설립한 합작회사가 36%, 미국 석탄 전문업체인 피바디 에너지(Peabody Energy)가 24%의 지분을 소유하게 됨.
- 몽고 남부에 위치한 타반톨고이 탄광은 세계 최대 미개발 탄광으로, 타반톨고이 탄전에는 고품질의 점결탄(coking coal)을 포함한 64억 톤 규모의 광물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됨.
- 한편 철강 생산의 주요 재료로 쓰이는 점결탄은 전 세계 철강기업 및 탄광기업들 모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자원으로 최근 들어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 한편 중국 내 매장되어 있는 석탄 자원은 풍부하지만, 고품질의 석탄 자원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최근 수년 동안 석탄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은 해외로부터 석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임. (7.6 경화시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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