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베이징시, 주민 소득 만족도 하락
ㅇ 7.4일 인민은행은 베이징시 지역 은행 예금자, 은행가,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2011년 2분기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함.
- 동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물가만족지수는 소폭 하락하여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더욱 확산시켰으며, 주민 소득 만족도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 올해 2분기 주민물가만족지수는 18.1%로, 올해 1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p, 1.1%p 하락했으며, 지난해 4분기 때 기록한 최저치(18.0%) 보다 0.1% 높아, 조사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임. 조사 대상자의 64.3% 주민은 현재 물가 수준이 높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대답함.
- 중앙재경대학 중국은행업연구센터 궈톈용(郭田勇) 주임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식량, 채소, 과일, 육류 등의 가격 상승폭이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현저히 높아, 생활 원가를 빠른 속도로 증가시켜 주민들의 물가 상승에 대한 불만을 야기 시켰다고 밝힘.
- 농업은행 전략관리부 푸빙타오(付兵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다수 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임금을 인상시켰는데, 그 당시 물가 상승 속도는 비교적 느렸기 때문에, 주민의 실질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상승했지만, 2분기 들어 물가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소득 인상 속도가 임금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7.5 경화시보)
2. 중국 對아세안 자동차 수출 최적기
ㅇ 현재 중국 내 자동차시장의 성장세가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자동차시장은 중국 자동차기업들이 중점 개척해야할 가치가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음.
- 포드자동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아세안시장의 자동차 수요는 오는 2014년까지 76% 증가한 300만 대에 이를 것이며, 자동차 구매 능력이 비교적 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국가를 비롯해 자동차 공업이 취약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국가들의 자동차시장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커 수입량도 지속 확대되고 있음.
-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자동차기업들이 자체 브랜드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하며, 스스로의 연구 능력을 강화시키고, A/S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함. 또한 끊임없는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힘. (7.4 인민일보해외판)
3. 중국, 해상풍력발전 잠재력 커
ㅇ 최근 폐막한 ‘상하이 국제 해상 풍력 전체회의’에서 스페인 풍력터빈 제조사 가메사(Gamesa)의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분야 하비에르 페랄(Javier Perea) 운영책임자는, 중국은 해상풍력발전에 있어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국가라며, 오는 2020년 중국의 해상풍력발전 시장은 유럽연합(EU)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현재 해상에서의 작업 환경 조건은 매우 열악하여 해상풍력발전기 제조는 육지풍력발전보다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중국정부는 ‘12차 5개년 규획’ 중 특히 풍력발전의 질을 강조했기 때문에, 해상풍력발전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하비에르 페랄 운영책임자는, 해상풍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완벽한 공급사슬, 선진 물류기술, 경험 있는 운영 및 유지 보수 등의 4가지 요소들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해상풍력발전은 각 측의 이익관계자들의 협력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함. (7.4 경제참고보)
4. 레노버, NEC 인수 성공
ㅇ 7.4일 중국 컴퓨터 전문 제조업체인 레노버(lenovo)는 성명을 통해, 일본 통신·전자기기 종합회사인 NEC와 공동으로 합자법인 ‘NEC레노버 홀딩스’를 정식 성립했다고 밝힘.
- 이번에 설립된 합자법인은 일본 PC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 합자법인의 지분은 레노버와 NEC가 각각 51%, 49%를 소유하게 됨.
- 한편 올해는 레노버가 국제화 발전 전략을 시행한지 10년째 되는 해로, 2004년 말 미국 IBM의 PC부문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 6월 2.31억 유로로 독일 PC업체 메디온 AG(Medion AG)의 지분36.7%를 인수함.
* 메디온은 PC·멀티미디어 제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비가전 업계의 선도 기업임.
-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레노버가 NEC, Medion AG 등의 인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확대를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7.5 경화시보)
5.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환율 개혁 이래 사상 최고치 기록
ㅇ 중국외환교역센터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7.4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4661위안으로, 관리변동 환율제 도입 이후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기록함.
- 인민은행은 7.4일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6.4661위안으로 고시했으며, 이는 직전 거래일 6.4685위안보다 0.0024위안 하락한 수치임. 한편 같은 날 외환시장에서 유로-위안은 1:9.4114, 엔-위안은 100엔당 8.001위안, 홍콩달러-위안은 1:0.83099, 파운드-위안은 1:10.3946, 위안-링기트는 1:0.4356, 위안-루블은 1:4.3016로 각각 공시됨.
- 지난주 유로존과 영국이 발표한 일련의 경제 수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에서는 유럽지역의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지만, 미국이 발표한 6월 ISM제조업지수가 55.3으로 전달의 53.5보다 상승하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소폭 완화됨. 이러한 배경下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위안화 환율은 환율 개혁 이후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됨.
* ISM제조업지수는 제조업체의 구매담당자가 느끼는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50을 초과하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의미하고, 50 미만이면 경기의 수축을 의미함. (7.4 신화망)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