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4월 CPI 상승률 5.3% 기록
ㅇ 5.11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주요 거시경제 수치 중,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3%를 기록함. 이는 지난달에 비해 0.1%p 하락한 수치임.
- 이와 함께 전국 31개 성∙시의 올해 1분기 CPI 상승률도 발표됨. 전국 15개 성∙시의 CPI 상승률은 전국 수준인 5.0%를 초과했으며, 29개 성∙시 역시 중국정부가 올 초에 설정한 4.0% 물가 억제 목표치를 초과하는 등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 그 중 칭하이(青海)성의 1분기 CPI 상승률은 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닝샤(寧夏)회족자치구가 7.2%로 두 번째로 높고, 깐쑤(甘肅)성, 하이난(海南)성, 광시(廣西)성, 쓰촨(四川)성 등은 6.0% 이상을 초과하여 전국 수준을 훨씬 웃돌았지만,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등의 1선도시의 상황은 이와는 정반대임.
- 이에 양리(楊力) 거시 경제 애널리스트는, 서부지역의 발전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경제 수준이 낙후되어 있어, 물류, 교통운수 등의 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서부지역의 CPI 상승률은 동부지역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함. (5.11 국제금융보)
2. 중국 4월 무역수지, 흑자 국면으로 전환
ㅇ 5.10일 해관총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중국의 무역흑자는 시장 예측치 보다 높은 114.3억 달러를 기록함. 올해 1분기 중국의 무역수지는 10.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번 무역흑자의 급증으로 다시 흑자 국면으로 전환됨.
- 올해 4월 중국의 대외무역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3,000억 달러를 달성함. 그 중 수출액은 29.9% 증가한 1,55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21.8% 증가한 1,443억 달러를 기록함.
- 사회과학원 세계경제 및 정치연구소 국제무역연구실 쏭홍(宋泓) 주임은, 올해 4월 수출 규모가 지난해 12월에 달성한 1,541억 달러를 초과한 1,557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이는 중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미국, EU의 경제 회복으로 수요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또한 중국 내 물가 상승으로 생산 원가가 높아져 일부 수출 상품의 판매 가격이 상승해 수출 규모를 확대(3월에 비해 36억 달러 증가)시켰다고 설명함.
- 수입 규모에 관해 쏭홍 주임은, 지난달에 비해 철광석, 대두 등의 수입량과 가격 모두 하락되어 수입 규모는 79억 달러가 축소됐다고 언급함. (5.11 북경상보)
3. 중국, 4월 자동차 생산∙판매량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 기록
ㅇ 5.10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4월 자동차산업데이터에 따르면,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가 27개월 만에 처음으로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고, 금융위기이후 자동차산업은 위기에 직면함.
-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겸 신문대변인 동양(董揚)은, 올해 자동차산업이 연 초에 예상했던 10~15%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며, 심지어 GDP 성장 속도보다 낮아 GDP와 내수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함.
- 또한 자동차회사들의 자금 흐름이 경직됨에 따라, 주요 자동차회사들은 성수기인 9~10월에 대규모 할인 판매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153.53만대와 155.20만대로, 전월 대비 15.98%와 15.12%씩 하락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1.85%와 0.25%하락함.
- 1~3월까지 17개의 주요 자동차제조사들의 총 이익은 530.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6%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1~2월보다 7.83% 낮음.
- 자동차산업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는, ▲ 구매세혜택의 종료 ▲ 석유가격의 상승 ▲ 일부 도시들의 차량제한 정책 ▲ 기름소모량에 관한 정책실시 ▲ 일본 지진 등임. (5.11 경제참고보)
4. 상무부, 일본, 미국, EU에서 수입되는 클로로프렌 고무에 반덤핑 조치 연장
ㅇ <중화인민공화국 반덤핑 조례> 제50조 및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상무부는 2011.5.10일부터 일본, 미국, EU에서 수입되는 클로로프렌 고무에 대해 5년을 기한으로 한 반덤핑 조치를 계속해서 연장하겠다고 발표함.
- 2010.5.9일 상무부는 중국 내 클로로프렌 고무 기업의 요청에 따라, 이전부터 반덤핑 관세를 적용 받았던 일본∙미국∙EU산 클로로프렌 고무에 대해 재조사에 나섬.
- 상무부는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가 종료될 경우, 중국 내 클로로프렌 고무 산업에 대한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5.10 인민일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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