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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중국,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금리 인상 단행 外

박영복(지호) 2011. 4. 7. 06:33

[일일경제정보] 중국,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금리 인상 단행 外

4.6(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금리 인상 단행




ㅇ 인민은행은 4.6일부터 금융기관의 위안화 예금∙대출 금리를 각각 0.25%p 인상한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1년 만기 정기 예금 금리는 3.25%, 대출 금리는 6.31%로 상향 조정됨.


- 인민은행의 이번 금리 인상은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단행된 것임. 시장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해 11월의 5.1%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중앙재경대학 은행업연구센터 궈톈용(郭田勇) 주임은, 현재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이번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 단행은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거품 억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함.


- 광따(光大)은행 성홍칭(盛宏清) 거시전략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개월 간 중국의 CPI 상승률이 5%를 초과해 마이너스 금리 상태를 지속 유지하게 될 것이며, 마이너스 금리 수준은 2, 3분기에 고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돼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 주고 있다고 밝힘.


- 또한 경제 성장 유지와 핫머니 유입 억제 등 여러 가지 요소 등을 고려할 경우 향후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수단은 수량형(지급준비율)으로 치우칠 것이라고 전망함. 국제자본 유입과 공개시장 자본 상황 등을 통해 앞으로 2~4차례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금리 인상 수단은 올해 2분기 혹은 8, 10월 비교적 민감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언급함. (4.6 상해증권보)




2. 베이징 소재 외자기업 최저임금 1,740위안 규정




ㅇ 최근 베이징 외자기업노조연합회는 외자기업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한도를 베이징시 최저임금 기준(1,160위안)의 1.5배가 되어야 한다고 처음으로 규정함.


- 베이징 외자기업노조연합회는 베이징 소재 외자기업들과 두 차례에 걸쳐 단체 임금 협상을 진행한 결과, 외자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외자기업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베이징시 최저임금 기준에서 150% 이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함.


- 베이징시는 올해 1.1일부터 최저임금 기준을 960위안에서 1,160위안으로 인상했으며, 이번에 바뀌게 될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할 경우 베이징시 외자기업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1,740위안에 달하게 됨. 상기 최저임금에는 시간 외 근무 수당과 사회보험료 및 주택공적금(주택보장기금) 등은 포함되지 않음.


- 베이징 외자기업노조연합회는 외자기업의 수용능력을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며, 외자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함. (4.5 신경보)




3. 중국 고속철도 개통으로 단기 항공노선 타격




ㅇ 중국 내 잇따른 고속철도 개통으로 우한톈허(武漢天河)공항을 기준 으로 한 600km 이내 단기 항공노선의 60~70%가 폐지된 것으로 나타남.


- 지난해 5월 우한-이창(宜昌)간, 우한-샹양(襄陽)간 항공기운항 중단을 시작으로, 올해 3.27일에는 우한-난징(南京)간 항공노선과 4.1일에는 우한-난창(南昌)간 항공노선 운행이 모두 중단된 상태임.


- 남방항공 관계자는, 우한-광저우(武廣)간 고속철도 개통으로 우한과 광저우 고속철 운행시간이 10시간에서 3시간으로 크게 단축되어, 우한에서 광저우, 심천(深圳), 홍콩, 주하이(珠海)까지 운행되는 항공노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함.


-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우한-광저우 간 고속철도 여객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6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된 반면, 우한톈허공항 여객 이용률은 전년대비 8.52% 하락한 67.8만 명으로, 23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수치를 기록함.


- 이와 같은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중국 내 항공사들은 고속철도와의 경쟁보다는 상호협력을 통해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으로의 전환을 꾀할 것이라고 밝힘. (4.6 신경보)



4. 중국, 가공유 가격 조정에 대한 부담 가중




ㅇ 감독∙관리기관은 최근 국제유가 변동율이 국내 유가 조정의 한계선인 4%를 훨씬 초과한 13% 이상이라고 발표함.


- 4.5일 정유 업계 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양회 및 청명절 연후 등의 요인으로 정부가 유가 인상을 미루어 왔기 때문에, 조만간 국내 유가가 인상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 아울러 시왕(息旺) 에너지 랴오카이순(廖凱順)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중국 국내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면서, 중국정부가 각종 억제정책을 휘발유 및 중유의 소매가격 인상을 제한해왔으며,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때 이번 역시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한편 랴오카이순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110달러를 돌파하게 될 경우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와 동시에 국내 가공유 가격 인상을 더욱 부추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 (4.6 인민일보)




5.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6.55위안 돌파




ㅇ 최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이 4.6일을 기준으로 6.55위안을 돌파함.


- 4.6일 중국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인 6.5527위안 보다 0.0031위안 하락한 6.5496위안으로 고시함으로써, 관리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기록함.


-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유로-위안은 1:9.3279위안, 엔-위안은 100당 7.6959위안, 홍콩달러-위안은 1:0.84267위안, 파운드-위안은 1:10.6916위안, 위안-링기트는 1:0.46227링기트, 위안-루블은 4.3144루블로 각각 공시됨.


- 한편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청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4.5일 올해 들어 두 번째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망함. (4.6 신화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