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사회과학원: 올해 GDP 증가율 완화, CPI 상승률 확대 전망
ㅇ 3.16일 사회과학원은 ‘2011년 거시경제청서(이하 청서)’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대비 1%p 하락한 9.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올해 GDP 증가율은 분기별로 각각 8.9%, 9.2%, 9.3%, 9.4%를 기록하며 ‘전저후고(前低後高)’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함.
- 물가 상승과 관련하여 동 청서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해보다 0.6~0.8%p확대된 4.0%에 달할 것이고, 분기별 CPI 상승률은 각각 4.2%, 4.2%, 4.0%, 3.5%를 기록하면서 ‘전고후저(前高後低)’의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올해에도 식품가격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증가폭 5%정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농민공의 임금 상승이 농업 생산원가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식품가격 상승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한편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경제성장이론연구실 류샤휘(劉霞輝) 주임은, 지금은 물가 상승으로 발생하는 거시적 문제보다 저소득층의 민생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며,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보장체제 건설과 저소득층에 대한 보조금 지급, 최저임금의 물가지수화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물가상승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건의함. (3.17 매일경제신문)
2. 중국에서 소금 사재기 현상 발생
ㅇ 최근 중국 일부지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에 따른 방사선 물질이 해수를 오염시켜 앞으로 생산될 소금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우려와 요오드 성분이 포함된 소금이 방사능 예방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소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
- 이에 따라 3.1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등은 긴급 공문을 통해, 중국의 연간 소금 생산량이 6,800만 톤에 달해 현재 전국적으로 식용 소금 비축량이 충분하다며 기본적인 수급 보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힘.
- 또한 일부 불법 판매상이 매점매석과 가격인상을 통해 폭리를 취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함.
- 한편 식용소금 생산과 유통을 총괄하는 중국염업총공사도 성명을 통해, 현재 수요를 만족시킬 충분한 식용소금의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소문에 동요하지 말고 사재기를 자제할 것을 당부함. (3.18 상해증권보)
3. 첨단장비제조산업 5대 발전목표 확정
ㅇ 공업정보화부는 ‘제12차 5개년 첨단장비 제조업 산업발전 규획(이하 산업발전규획)’에 대한 초안을 완성하고, 현재 국무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음.
- 산업발전규획 초안 작업에 참여한 인사는, 12.5 규획 기간 중국의 첨단장비 제조 산업은 항공, 우주, 고속철도, 해양프로젝트, 스마트장비 등 5가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함.
- 현재 중국 장비제조업은, ▲ 투자증가에 대한 과도한 의존 ▲ 자주창신 능력 취약 ▲ 핵심기술과 자주브랜드의 부족 ▲ 낙후된 기초 제조수준 및 건설 및 생산의 과잉 ▲ 낮은 에너지자원의 이용률 및 에너지 소비효율 등의 문제를 보임.
- 이에 따라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장비제조업의 발전목표는, ▲ 자주창신 능력의 향상 ▲ 산업구조의 최적화 ▲ 장비 및 부품의 국산화율 제고로 업계의 상호협력 강화 ▲ 발전의 질과 효율의 안정적인 향상 ▲ 지속가능한 발전능력 강화 등으로 설정함.
- 한편 2015년까지 첨단장비제조업의 연간 판매액을 6조 위안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까지 전체 장비제조업 판매액의 30%이상을 차지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임. (3.18 경제참고보)
4. EU, 중국산 타일에 최대 73%의 임시 반덤핑 관세 부과
ㅇ 3.16일 유럽연합(EU)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산 타일 제품에 대해 6개월 기한으로 26.2~73.0%의 임시 반덤핑 관세를 차등적으로 부과하기로 결정함.
- 또한 이번 임시 반덤핑 관세 부과 후에도 지속적인 조사 활동을 벌여, 그 결과에 따라 5년 기한의 정식 반덤핑 관세 부과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힘.
- 한편 2010.5.7일 유럽측 생산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유럽 타일 생산기업은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타일 가격이 유럽시장에서는 터무니없이 낮아 유럽 내 관련 기업들이 실질적인 손해를 입었다며, 유럽위원회에 중국산 타일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유럽위원회는 2010.6월부터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기 시작함. (3.18 신화망)
5. 유럽 풍력에너지 대약진으로, 중국기업 수혜 전망
ㅇ 이번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로 국내외 여론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풍력에너지 등 그린에너지 산업의 발전 전망이 한층 더 밝아짐.
- 이에 따라 유럽재생에너지협회(EREC)는 성명을 통해, 유럽연합(EU)이 향후 20년 동안 4,000억 유로를 투자해 풍력에너지 공업계획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함.
- 동해(東海)증권은, 현재 유럽에서의 풍력발전소 설비 원가는 1kW당 1,350유로임. 이를 위안화(1유로=8.8위안)로 환산할 경우 1kW당 11,800위안으로, 중국의 설비 원가(4,000위안)보다 3배 높음. 이에 따라 중국은 풍력발전소 건설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어 관련 중국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함.
- 현재 풍력발전소 설비제조와 관련된 중국 상장기업은 24개로, 그 중 풍력발전 설비 공급상에는 신장골드윈드(金風科技), 화루이풍력발전(華銳風電), 동방전기(東方電氣), 상하이전기(上海電氣), 톈순풍력에너지(天順風能) 등이 있음. (3.18 상해증권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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