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일일경제,정보

[일일경제정보] 평론가: 일본대지진, 중국 경제에 대한 영향 평가 外

박영복(지호) 2011. 3. 17. 06:07

[일일경제정보] 평론가: 일본대지진, 중국 경제에 대한 영향 평가 外

3.16(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평론가: 일본대지진, 중국 경제에 대한 영향 평가




ㅇ 중국 재경평론가 왕청공(王成功)은, 중국경제와 일본경제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번 일본대지진으로 중국경제 뿐만 아니라 민생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특히 일본과 경쟁관계 혹은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기업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한다고 주장함.


- 기회요인: 이번 일본대지진의 발생으로 지진 복구 사업이 본격화되면, 일본 내수시장의 확대로 중국의 대일본 수출 역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됨. 특히 인프라 시설 복구에 사용되는 철강과 건축자재 등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임.


- 또한 일본대지진 발생 후, 일본 자동차 및 전자 제품과 관련된 산업의 생산 능력이 단기간 안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일본기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기업들이 시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임.


- 위협요인: 중국은 일본으로부터 자동차 및 하이테크 제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어 이번 일본대지진의 발생으로 제품 공급이 감소되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지만 제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일본대지진 발생 후, 해외 자금이 일본으로부터 유출되고 있으며, 엔화 또한 강세 기조를 보여 위안화에 대한 엔화 절상폭이 또 다시 8%를 돌파함에 따라 일본산 수입제품의 가격이 급등할 것임.


- 단기적으로 일본 지진 복구 사업에 대량의 자금이 필요하게 되어 일본이 중국에 투자한 일부 자금이 철수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부 기업 혹은 산업이 중국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있음. (3.16 신경보)




2. 2015년 중국 GDP 10조 달러 초과할 듯




ㅇ 3.14일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가 개최한 ‘중국 거시경제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 이코노미스트들은, 2015년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내놓음.


- 동 포럼에 참석한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2015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10조 달러를 초과할 것이며, 중국의 제조업 규모는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또한 100개가 넘는 중국기업이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함.


- 특히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기업연구소 장원쿠이(張文魁) 부소장은,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중국의 연평균 GDP 성장 속도는 중국정부가 정한 목표치인 7%를 초과해 9%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가격요소를 고려할 경우 명목 GDP 증가율은 12~13% 수준), 2015년 중국 GDP는 12~14조 달러(위안화로 환산할 경우 60~70조 위안)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3.15 경제참고보)




3. 인민은행의 통화안정채권 이율 상향 조정,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ㅇ 인민은행은 3.15일 발행한 100억 위안짜리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央票)의 낙찰수익률을 3.1992%로 인상(20bp)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시장에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됨.


- 지난 3.10일 인민은행이 발행한 320억 위안짜리 3개월 만기 통화안정채권의 수익률은 16bp 인상된 2.7944%에 달함. 발행 당시 유통시장에서 3개월 만기 통화안정채권의 수익률이 2.5623%로 발행시장의 수익률보다 상당히 높았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인민은행의 갑작스런 발행수익률 인상 조치는 금리 인상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 또한 1년 만기 통화안정채권의 발행 금리는 지급준비율의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향후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함.


- 한편 지난 3.13일 국가통계국 마젠탕(馬建堂) 국장은, 올해 물가 상승을 중국정부가 정한 목표치 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금리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함. (3.15 全景網)




4. 중국, 3개월 연속 미 국채 54억 달러 매도




ㅇ 3.5일 미국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1월 말까지 중국의 국채 보유 규모는 1조 1,547억 달러임. 중국은 올해 1월 한 달 동안 54억 달러의 국채를 순매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최대 미 국채 보유국의 지위를 고수하고 있음.


- 미국 재정부는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의 통계 수치를 대폭 수정함에 따라, 작년 말까지 8,916억 달러 규모였던 중국의 미 국채 보유규모가 1조 1,601억 달러로 수정되었다고 밝힘.


- 중국은 미 국채 이율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3개월 연속 미 국채를 순매도한 반면, 같은 기간 미 국채 보유규모가 2, 3위인 일본과 영국은 각각 36억, 63억 달러를 순매수함. (3.16 상해증권보)




5. 중국, 34개 항목에 대한 은행 서비스 수수료 면제




ㅇ 3.14일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인민은행,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공동으로 <은행업 금융기관 부분 서비스 수수료 면제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함.


- 동 통지는 서비스 가격 시장화의 원칙을 유지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11.7.1일부터 위안화 통장 거래 시 발생하는 34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함.


- 한편 동 통지는 주요 면제 대상 수수료 항목들을 아래와 같이 열거함. ▲ 개인 통장 계좌 개설 및 해지 시 발생하는 수수료 ▲ 개인 은행 결산계좌 개설 및 해지 시 발생하는 수수료 ▲ 비밀번호 수정 및 재발급 시 발생하는 수수료 ▲ 은행 데스크,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사이버뱅크 등이 제공한 중국 내 은행 조회 서비스 이용 시 발생되는 수수료 ▲ 통장개설, 해지, 재발급 시 발생하는 비용 ▲ 이미 개설된 임금 통장, 퇴직금 통장, 주민최저생활보장 통장, 의료보험 통장, 실업보험 통장, 주택공적금(주택보장기금) 통장의 연회비 및 통장관리비 등임. (3.15 중국증권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