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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중국, 지급준비율 올해 들어 2번째 인상 外

박영복(지호) 2011. 2. 22. 07:41

[일일경제정보] 중국, 지급준비율 올해 들어 2번째 인상 外
 


2.21(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지급준비율 올해 들어 2번째 인상




 ㅇ 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오는 2.24일부터 금융기관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힘. 이번 지급준비율 인상은 올해 들어 2번째이며, 작년 이래 8번째임.


   - 이에 따라 대형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은 사상 최고치인 19.5%를 기록했으며, 중소금융기관 역시 16%에 달하게 됨.


   - 다수 금융업계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유동성 과잉이 여전히 이번 지급준비율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함.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통제 의지도 이번 지급준비율 인상 원인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함.


   - 북경대학 중국경제연구센터 송궈칭(宋國青) 교수는,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급준비율 인상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라며, 연내 최소 5~6번 가량의 금리 혹은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함.


   - 흥업(興業)은행 자금운영센터 루정웨이(魯政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넘쳐나는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이번 지급준비율 인상이 단행됐을 것이라고 설명함. 올해 1월 중국의 신규대출 및 총통화(M2) 규모는 시장 예측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인민은행이 정한 조정 목표치보다는 높은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배경下에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높아, 유동성 억제 목표를 지속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함.


  - 한편 연신(聯訊)증권 원궈칭(文國慶)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가격 억제를 위해 이번 지급준비율 인상이 단행됐다고 주장함. 현재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 긴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2.19 증권일보)




2. 중국, 금리 차익거래 노린 국제 자본 유입 막기 위한 위안화 환율 탄력성 제고 시사




ㅇ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총재 회의에 참석한 재정부 씨에쉬런(謝旭人) 부장과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은, 금리차를 노린 국제 자본의 유입을 막기 위해 위안화 환율의 탄력성을 제고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밝힘.


   - 씨에쉬런 부장은, 주요 경제국들이 각국의 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금리차를 노린 국제 자본 유입을 감소시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함. 또한 모든 형태의 보호 무역주의에 반대하며, 국제 무역과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 한편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은, 이전부터 외부의 크고 작은 압력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위안화 절상 속도는 앞으로도 중국정부 스스로가 결정해야 될 사항이지만, 중국의 금융시장 발전을 위해 위안화 환율체제를 개혁하고, 환율 탄력성을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2.21 증권일보)




3. 중국, 고물가에서 가공유 가격 인상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20일부터 가솔린과 디젤유 소매가격을 톤당 350위안씩 인상한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가솔린과 디젤유 가격은 각각 리터당 0.28위안, 0.3위안씩 오르게 됨.


  -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가공유 가격 조정 조치는 22거래일의 조정시간이 1개월 지난 후에 발표된 것으로, 인상폭은 예상치보다 상당히 축소됨.


    * 중국은 가공유 가격 결정 시스템인 ‘22+4%’를 기준으로 중국 가공유 가격 조정을 제한하고 있음. 2009년에 발표된 <석유가격관리방법>에 근거해 국제시장의 원유가격 변화가 22거래일 동안 평균 4%를 초과할 경우 국내 가공유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임.


    * ‘시왕(息旺)에너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2.16일까지 3대 원유 가격 변동률이 11.34%에 달해, 국내 유가 조정의 한계선인 4%를 이미 돌파함. 이러한 변화율에 근거해 이번 가솔린과 디젤유 소매가격 상승폭은 톤당 400~500위안 수준이여야 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중국이 직면한 물가 상승 추세가 비교적 심각한 상황에서 이와 같은 가공유 가격 인상 조치는 가격 레버리지 작용을 충분히 발휘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시킬 뿐만 아니라 시장 공급을 보장하는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힘.


  -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중국의 가공유 가격 인상은 중국 최대 규모의 정유회사인 시노펙(Sinopec)과 그 다음으로 규모가 큰 페트로차이나(Petrochina)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항공, 자동차, 교통운수 등의 산업에는 악재로 작용될 것이라고 지적함. (2.21 상해증권보)




4. 전국 노동조합 총연합회 보고 : ‘신세대’ 농민공 월급 1,747위안




ㅇ 2.20일 전국 노동조합 총연합회가 발표한 ‘신세대 농민공 보고서’에 따르면, 신세대 농민공 수는 약 1억 명에 이르며, 개인별 수입이 도시 근로자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힘.


   - 동 보고서는 ‘신세대’ 농민공의 특성과 그들이 직면해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전 사회가 그들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야 한다고 말함.


  - ‘신세대’ 농민공의 특징은, ▲ 고학력자가 비교적 많지만, 전문기술이 부족함. ▲ 미혼자가 절반을 넘었고, 생활이 단조로움. ▲ 대부분 동부 및 연해 지역에 취업을 하며, 타 지역에서 발전동기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함. ▲ 2, 3차 산업으로 취업이 집중됨. ▲ 절대 다수가 외국계투자기업에서 종사하며, 최근 국내기업의 취업 비중이 다소 상승함.


  - ‘신세대’ 농민공의 문제점은, ▲ 전체적으로 낮은 수입 ▲ 규범을 준수하지 않는 노동 계약 집행 ▲ 잦은 이직으로 업무 불안정성 증대 ▲ 낮은 사회보장 수준 ▲ 직업 안전 측면에 존재하는 잠재위험 ▲ 기업의 농민공에 대한 무관심 등임.


 - ‘신세대’ 농민공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 사회 보험 정책 법규 개정을 추진하여, 농민공의 보험 가입율을 확대시키고, ▲ 각 지역의 호구제도 개혁을 장려하여, 매년 최소 400만 명의 신세대 농민공이 도시에서 정착하는 문제를 해결해야하며,직업기능 인력을 집중 배양하고, 농민공에 대한 관심과 심리적인 소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취업 경쟁력 및 사회 적응 능력을 높여나가야 함. (2.21 신경보)




5. 중국 중철, 호주 리소스하우스 지분 2억 달러에 인수




 ㅇ 중국 최대 철도건설 회사인 중국중철(中國中鐵)은, 호주 리소스하우스(Resourcehouse)의 지분을 2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힘.


  -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은, 지난해 말 양측이 서명한 ChinaFirst 탄광 철도건설 프로젝트 EPC(설계, 구매, 시공)협의의 후속조치로써, 전략적 협력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확대됐음을 의미함.


  - 이번 체결을 통해, 양측은 호주시장의 자원개발, 교통운수, SOC 건설 영역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중국과 호주 양국 간의 경제발전 및 우호교류에 커다란 공헌을 할 것으로 보임. (2.21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