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올해 1월 CPI 상승률 예상치보다 낮은 4.9% 기록
ㅇ 2.15일 국가통계국은, 올해 1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9%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로, 1월 CPI가 ‘5%를 상회하고 6%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은 긴축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며, 중국 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리 인상 조치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함.
- 교통(交通)은행 금융연구센터는, 물가 상승 압력이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기준 금리 인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4월초에 한 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광대(光大)은행 거시 전략 성홍칭(盛宏清) 애널리스트는,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지난 2.9일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 단행 조치는 적절했다고 주장함.
* 인민은행은 2.9일부터 금융기관의 1년 만기 예대 금리를 각각 0.25%씩 인상함. 이에 따라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3%, 대출 금리는 6.06%로 상향 조정됨.
-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는, 올해 상반기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며, 하반기에 들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돼 금리 인상 압력 역시 낮아질 것으로 보임. 한편 위안화 절상이 금리 인상을 대신할 새로운 정책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주입식 인플레이션(외부환경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함. (2.16 상해증권보)
2. 올해 1월 신규대출 규모 1.04조 위안
ㅇ 2.15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1.04조 위안을 기록함.
- 비록 1월 신규대출 규모가 1조 위안을 초과했지만, 2009년, 2010년 동 기간에 방출된 1.62조 위안, 1.39조 위안과 비교했을 때 현저한 하락세를 보여, 인민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안정적인 통화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줌.
- 교통(交通)은행 금융연구센터는, 1월 신규대출 규모가 이와 같은 증가세를 보인 이유에 대해, 지난해 말 대출억제로 이월된 기업대출 수요가 연초에 집중됐고,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와 은행간 대출 과다경쟁, 그리고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계절성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함.
- 한편 시장에서는, 단기 증가 요인들이 소멸됨에 따라 신규대출 규모는 2, 3월부터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측함. 또한 관리감독기관의 지속적인 관리∙통제 강화 및 은행별 차별적 지급준비율 조정 조치 시행들이 향후 신규대출 규모를 축소시킬 것이라고 전망함. (2.16 상해증권보)
3. 중국, 작년 미국 국채보유 32억 달러 감소, 보유량은 여전히 1위
ㅇ 2.15일 미국 재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8,9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보유량은 여전히 1위임.
- 또한 일본 재무성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은 일본 국채 1,773억 엔 어치를 매도했으며, 연간 총 3,677억 엔의 일본 자산을 매도함.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미국 국채를 축소하는 동시에 신흥시장 국가 채권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함.
* 반면 일본은 1,179억 달러, 영국은 3,610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늘림.
- 국가외환관리국은, 외화 관리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12차 5개년 규획 기간에 투자 다원화 전략을 견지하고, 안정적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겠다는 입장을 표명함. 그 내용에는, ▲ 외환보유고 운영 위험 수용능력을 평가하고, ▲ 투자영역, 투자상품 및 투자방식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 장기∙전략적 투자이념을 고수하고, ▲ 신중하게 평가한 후 투자 다원화를 추진함으로써 외환보유고의 안전성과 유동성, 가치 보존 및 증대 목표를 실현함. (2.16 상해증권보)
4. 희토류 新정책 발표 예정, 희토류 산업 변화 예고
ㅇ 희토류 관련 업계 인사는, 지난해 11월 국무원에 보고된 희토류 산업 관련 정책이 가까운 시기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동 문서에 제기된 희토류 산업 정책은, ▲ 희토류 생산 기업에 대한 자원의 종합적인 이용 수준 제고 ▲ 환경보호를 위한 배출 기준 상향 ▲ 광산 규모 통제 ▲ 환경보호 차원의 선진적인 채굴기술 채택 등의 내용들이 포함된 한층 엄격해진 관리 시행 방법으로, 모든 희토류 산업 분야의 생산 경영 활동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규범화함.
- 또한 동 문서를 통해, 희토류 생산 기업의 희토류 채굴, 제련, 생산, 관리 및 수출 등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의 ‘집단화(集團化) 발전’을 지원하게 될 것임.
-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동 문서가 시행될 경우 중국 희토류 산업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희토류 산업에 중대한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함. (2.16 중국증권보)
5. 중국 4G 표준 상용화 단계 진입
ㅇ 2.1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2011년 세계이동통신대회(Mobile World Congress 2011)에 참석한 차이나모바일 왕지엔저우(王建宙) 회장은, 앞으로 TDD(Time Division Duplex, 시분할다중접속)기술이 전 세계의 이동통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TDD는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시분할 기술 중 하나로,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분할 다중접속)과 대응되는 개념임.
- 이에 따라 올해는 중국이 주도하는 4G(4세대) 표준인 TD-LTE가 세계적으로 상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TD-LTE(Time Division–Long term Evolution, 시분할 롱텀에볼루션)는 중국이 독자 표준으로 개발한 4세대 이동통신임. LTE는 3세대 이동통신과 4세대 이동통신의 중간에 해당하는 과도기적인 기술이며, 지난해 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의해 4G 국제표준으로 인정됨.
- 한편 왕지엔저우 회장은, 지난해 차이나모바일의 폭발적인 이동통신 수요가 LTE의 상용화를 촉발했다며, TD-LTE가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급증하고 있는 통신량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아시아와 유럽, 미국의 이동통신업체들과 공동으로 TD-LTE기술 발전을 이끌기로 합의했다고 전함. (2.16 중국증권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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