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올해 1월 무역흑자 64.5억 달러 기록, 전년 대비 53.5% 급감
ㅇ 2.14일 해관총서는, 올해 1월 중국의 무역흑자 규모가 6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전년 동기대비 53.5% 줄어든 수치임.
* 올해 1월 중국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43.9% 증가한 2,95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그 중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7.7%, 51.0% 증가한 1,507억 달러, 1,443억 달러를 기록함.
-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무역흑자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주요 원인에 대해 중국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수출 증가율은 이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수입이 전월에 비해 2.2% 증가한 반면 수출은 2.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임.
- 하지만 ANZ은행 리우리깡(劉利剛) 중국경제연구 총감은, 매년 1, 2월에 집계된 무역흑자는 연초에 집중된 원자재 구매와 계절성 요인 등으로 항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향후 몇 개월 안에 생산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기 시작하면 중국의 수출 또한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달 무역흑자에서 보인 하락세는 단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함. (2.15 경화시보)
2. 중국 각 지방정부, 작년 GDP 수치 발표
ㅇ 최근 지방정부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양회(兩會, 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를 통해, 지난해 경제 성적표인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발표함.
- 중국 지방정부의 작년 GDP 통계를 집계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GDP총량이 1조 위안을 돌파한 성∙시∙구는 모두 17곳으로, 그 중 광둥성(廣東省)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장쑤성(江蘇省), 산동성(山東省)이 각각 2, 3위를 차지함.
- 또한 31개 성∙시∙구 가운데 28곳의 GDP 증가율이 전국 평균인 10.3%를 넘어섰으며, 상하이를 제외한 30곳의 GDP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함.
- GDP 증가율이 상위 5개 지역은 톈진시(天津, 17.4%), 충칭시(重慶, 17.1%), 하이난성(海南省, 15.8%), 칭하이성(青海省, 15.3%), 쓰촨성(四川省, 15.1%) 등임.
순위 |
성(省)∙시(市)∙구(區) |
GDP(元) |
GDP 증가율 |
1인당 GDP |
1 |
광둥(廣東)성 |
4.55조 |
12.2% |
7,000달러 |
2 |
장쑤(江蘇)성 |
4.09조 |
13.5% |
7,700달러 |
3 |
산둥(山東)성 |
3.94조 |
12.5% |
- |
4 |
저장(浙江)성 |
2.71조 |
11.8% |
- |
5 |
허난(河南)성 |
2.2조 이상 |
12% 정도 |
- |
6 |
허베이(河北)성 |
2.02조 |
12.2% |
- |
7 |
랴오닝(遼寧)성 |
1.75조 |
13% |
5,000달러 |
8 |
쓰촨(四川)성 |
1.69조 |
15.1% |
- |
9 |
상하이(上海)시 |
1.69조 |
9.9% |
- |
10 |
후난(湖南)성 |
1.59조 |
14.5% |
- |
11 |
후베이(湖北)성 |
1.58조 |
14.8% |
- |
12 |
푸젠(福建)성 |
1.38조 |
13.8% |
- |
13 |
베이징(北京)시 |
1.38조 |
10.2% |
- |
14 |
안후이(安徽)성 |
1.23조 |
14.5% |
- |
15 |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
1.16조 |
15% |
- |
16 |
산시(陝西)성 |
1.00조 |
14.5% |
- |
17 |
헤이룽장(黑龍江)성 |
1.00조 |
12.5% 이상 |
- |
18 |
광시(廣西)성 |
9,502억 |
14.2% |
- |
19 |
장시(江西)성 |
9,435억 |
14% |
- |
20 |
톈진(天津)시 |
9,109억 |
17.4% |
- |
21 |
산시(山西)성 |
9,088억 |
13.9% |
- |
22 |
지린(吉林)성 |
8,577억 |
13.7% |
31,306위안 |
23 |
충칭(重慶)시 |
7,890억 |
17.1% |
- |
24 |
윈난(雲南)성 |
7,220억 |
12.3% |
15,749위안 |
25 |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
5,419억 |
10.6% |
- |
26 |
구이저우(貴州)성 |
4,594억 |
12.8% |
- |
27 |
깐쑤(甘肅)성 |
4,100억 |
11.5% |
- |
28 |
하이난(海南)성 |
2,052억 |
15.8% |
- |
29 |
닝샤(寧夏)회족자치구 |
1,643억 |
13.4% |
- |
30 |
칭하이(青海)성 |
1,350억 |
15.3% |
- |
31 |
시장(西藏)자치구 |
507억 |
12.3% |
- | (2.15 중국경제망)
3. 올해 상반기 1~2 차례 금리 인상 필요
ㅇ 2.14일 농업은행 전략관리부는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한, 두 차례 정도의 금리 인상은 필요하겠지만, 금리 인상의 시기는 연속적이기보다는 간격을 두고 적절하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힘.
- 농업은행 전략관리부 푸빙타오(付兵涛)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물가 상승 추세는 단번에 바뀌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동 기간 동안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은 긴축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한편 동 보고서는, 향후 중국의 정책 변화에 영향을 끼칠 구체적인 요인으로 ▲ 실물경제에 대량 투입된 자금이 하반기에 어떻게 운용될 것인지 ▲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경제 회복과 금리 인상의 기대심리가 점차 고조됨에 따라 국제 자금이 중국으로부터 대규모로 유출되지 않을지 등 두 가지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함.
- 이에 따라 올해 안정적인 통화정책은 상반기엔 인플레이션 억제 차원에서, 하반기엔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함. (2.15 경화시보)
4. 각 지역의 주택 구매제한 세부규정 줄줄이 발표 예정
ㅇ 상하이(上海), 칭다오(青島), 지난(濟南) 등지에서 ‘新國八條’의 부동산 구매제한 세부 규정을 우선 시행한데 이어 여타지역은 설 이후 집중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임.
- ‘新國八條’의 관련 규정에 의하면, 미처 부동산 구매제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직할시, 계획단열시, 성도(省會)및 부동산가격이 과도하게 높거나 폭등하는 도시는 2월 중순 이전까지 부동산 구매제한 세부 규정을 실시하게 될 것임.
- 현재까지 칭다오, 상하이, 지난 등 3개 도시에서만 세분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에 수일 내에 구매제한 정책이 다수의 도시에서 잇따라 시행되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은 구매제한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소식통에 의하면, 나머지 도시의 경우 북경에서 새로운 구매제한 정책을 이번 주 내로 발표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외, 청두(成都) 및 난징(南京) 두 지역의 구매제한 세부 규정 역시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예정임. (2.15 상해증권보)
5. 중국 코쉽, 현대와 손잡고 iDTV 추진
ㅇ 2.14일 중국 최대의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코쉽(Coship Electronics)과 현대그룹은 중국 선전(深圳)에서 개최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대’ 상호의 독점사용권 부여 및 iDTV 공동 연구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힘.
* 코쉽은 1994년 중국 선전에 회사를 설립한 이래, 위성TV, 케이블TV, 지상파TV 등의 리시버 제조 및 마케팅, IP 셋톱박스, 케이블 모뎀, 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음.
- 이에 따라 코쉽의 전액출자법인인 남통동주전자유한책임공사(南通同洲电子有限责任公司)가 중국 전국 범위 내에서 ‘현대’, ‘Hyundai’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유일한 회사가 됨.
- 이와 동시에 코쉽과 현대그룹은, 공동으로 iDTV(Integrated Digital TV)와 스마트 TV 제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 등 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중국내 iDTV의 보급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 iDTV는 새로운 고화질 압축 방식인 H.264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를 내장한 TV로, 향후 H.264가 각국 HD방송의 표준규격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어서 주목받는 제품임. (2.15 상해증권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