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미국간 무역마찰 심화 조짐
ㅇ 최근 미국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 전자 지불서비스 및 미국산 방향성 전기강판(Grain Oriented Flatrolled Electrical Steel) 등 두 가지 안건에 적용된 ‘雙反’(반덤핑 및 상계)조치에 대한 전문가팀 설립을 요청했다고 밝힘.
- 다수 매체들은, 미국이 이번 소송을 통해 중국 시장 개방 및 위안화 환율 문제에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과 미국 간 무역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몇 년간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적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미국정부는 국민으로부터 많은 질책과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함.
- 미국 상무부 수치에 따르면, 2010년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액은 지난해 보다 20.4% 증가한 2,731억 위안을 기록함. (2.13 中國廣播網)
2. 중국 위안화 점진적으로 절상 유도해야
ㅇ 2.13일 중국발전연구기금회는 ‘위안화 환율제도 개혁에 관한 영향 평가’과제 및 성과발표회에서, 중국은 향후에도 위안화 환율의 추이를 ‘주도적이고, 점진적이며,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결정되도록 하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힘.
* 동 과제팀은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및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국가외환관리국, 중국사회과학원, 북경대학,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음.
- 또한 점진적인 방식을 취한 위안화 환율개혁은 그 정책방향이 올바르기 때문에, 일시에 위안화를 대폭 절상할 필요도 없으며, 실행될 가능성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함.
- 동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인민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 국장 이강(易綱)은, 시장의 수급을 기초로 하고, 통화바스켓을 참고해 환율을 결정하는 관리변동환율제가 중국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下에서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위안화 환율개혁이 진행될 경우 국내외 경제상황 및 시기 또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함.
-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루마이(盧邁) 비서장은, 산업측면에서의 위안화 환율 조정은 중국 은행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수출기업 체제 전환에도 도움을 줬다고 평가함. (2.14 상해증권보)
3. 중국, 일본 제치고 세계 제2위 경제 대국으로 등극
ㅇ 2.14일 일본내각부는, 지난해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3.9% 증가한 5.5조 달러로, 미국과 중국(5.9조 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일본은 지난 1968년 이래 지켜온 세계 2위 경제 대국 자리를 42년 만에 중국에게 내주게 됨.
- 한편 일본의 작년 4분기 GDP는 전년 대비 1.1% 감소(전기 대비 0.3% 감소)하면서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임.
- 작년 4분기 일본 경제의 내수 및 외수 부분에서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그 중 내수 및 외수 부분의 성장기여도는 각각 -0.2%, 0.1%를 차지함. 이는 작년 9월 일본정부가 친환경차 보조금 정책 등 소비 촉진 정책을 모두 종료하면서 민간 소비 지출이 급격하게 감소됐기 때문임.
- 하지만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이 최근 29개 민간 경제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외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일본 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함. (2.14 신화망)
4. 중국 남차, 중국 지하철 차량 시장 점유율 60% 차지
ㅇ 중국남차(中國南車,CRS) 측 소식에 의하면, 2010년 동 회사의 지하철 낙찰 금액이 또 다시 100억 위안을 돌파하여 114.5억 위안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함.
- 지난해, 북경, 상해, 광저우을 포함한 12개 도시에서는, 18개 지하철 노선의 차량 일괄공급 프로젝트 입찰 공고가 발표되었으며, 중국 남차는 그 중 11개 프로젝트를 낙찰 받음. 특히 닝보(寧波), 정저우(鄭州), 쿤밍(昆明), 창샤(長沙) 등 4개 도시는 중국 남차가 처음으로 진입한 도시임. 현재까지 중국 남차의 지하철 차량은 중국내 15개 도시, 30개 이상의 도심 지하철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음.
- 중국 남차의 도심 지하철 차량은 국제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냄. 특히 지난해 6월, 중국 남차는 인도 뉴델리 구르가온의 RMGL 지하철 측에게 차량 15대를 공급하는 매매계약에 서명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인도의 봄베이와 싱가포르 측에게 공급될 첫 번째 지하철 차량은 이미 생산이 완료되어 상대방에게 인도됨. 또한 터키측에 공급될 경전철 차량도 이미 건조에 착수함. (2.14 상해증권보)
5. 산동성, 최저임금 기준 처음으로 1,000위안 돌파
ㅇ 최근 개최된 산동성(山東省) 양회(兩會, 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에서 쟝따밍(薑大明) 산동성 성장(省長)은, 올해 산동성의 월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 상황 등을 고려해 3단계로 구분된 산동성의 월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평균 26% 인상된 1,100위안, 950위안, 800위안으로, 처음으로 1,000위안을 돌파하게 됨.
- 또한 향후 기업 퇴직인원의 기본연금을 1인당 월평균 160위안 인상하고, 도농주민의 최저생활보장 수준을 상향 조정해 농촌 최저생활보장 기준이 최대 1,400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임.
- 이와 동시에 실업보험금 지급기준을 인상하고, 산업재해보험의 활용 및 사용범위를 확대시키는 등 의료보험, 실업보험, 산업재해보험 및 출산양육보험의 통합기능을 강화하고 성내 17개 시급도시에서 전면 시행할 계획임. (2.14 신화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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