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원자바오 총리, 자신감과 능력을 가지고 물가 안정을 유지해야
ㅇ 2.10일 국무원은 북경에서 개최된 전국 식량생산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식량생산 및 물가관리에 관한 주요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
- 원자바오 총리는, 안정적인 식량 및 농업생산의 발전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잘 관리하고, 소비가격 수준을 안정시키며, 안정적이면서 다소 빠른 경제 발전 및 조화사회를 실현하는 기초라고 강조함.
-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중국 농업 기초시설이 크게 개선되어, 식량 종합 생산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지금처럼 식량공급이 원활해 질 수 있었다고 말함,
- 중국은 자신감과 능력을 가지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농산품 중에서도 특히 식량의 효과적인 수급을 보장하여, 물가수준의 안정을 유지해야한다고 지적함.
- 또한 공업화, 도시화의 진전이 가속화될수록 농업의 기초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야하며, 각급 인민정부는 중앙정부의 요구에 따라, 삼농(농촌, 농업, 농민)대책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함. (2.11 중국증권망)
2. 위안화 환율 또 다시 최고치 경신
ㅇ 2.10일 중국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6.5849위안으로 고시함으로써, 2005년 관리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함.
- 시장에서는, 위안화 절상이 금리 인상을 대신해 주입식 인플레이션(외부경제 요인에 따른 물가상승) 억제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완화에 유리한 수단이라고 인정하지만, 최근 인민은행이 사용한 통화정책 수단 등을 비춰볼 때, 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상, 공개시장조작 등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억제에 있어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함.
- 또한 금리차를 노린 핫머니의 유입을 막고, 위안화 절상의 외부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춘절(春節, 구정)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 금융기관의 1년 만기 예대 금리를 0.25%p씩 인상한 점과, 최근 소폭의 위안화 절상 속도에서 보듯 중국정부는 위안화의 점진적인 절상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국제적인 위안화 절상 압력은 여전함. 지난 2.4일 미국 재정부는 <국제 경제 및 통화정책 보고서> 발표를 통해, 비록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진 않았지만, 위안화가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며, 위안화의 빠른 절상을 요구함. (2.11 상해증권보)
3. 중국, 전략자원 보호 위해 ‘희토광산 국가 계획 지구’ 설립
ㅇ 최근 국토자원부는 국가 전략자원 중 하나인 희토류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장시성(江西省) 간저우(赣州)를 포함한 11곳(총면적 2,500km²이상)에 ‘희토광산 국가 계획 지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정부가 희토류 광산을 국가가 통제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이번에 지정된 국가 계획 광산지구내 희토류 매장량은 약 76만 톤으로, 그 중 가격이 비싼 터븀(terbium) 같은 희귀성 중희토류(重稀土類)의 매장량은 약 71만 톤으로 추측됨.
- 국토자원부 광산개발관리사(礦產開發管理司) 관계자는, 현재 중점 보호해야할 광산자원 중 하나인 희토류의 중국 매장량이 전 세계의 1/3에 불과한데 비해 세계 생산의 9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중국 희토류는 고갈될 것이라고 우려함.
- 이와 함께 국토자원부는, 쓰촨성(四川省) 판시(攀西) 지역(판즈화, 바이마 두 지역을 포함, 총면적 460km²이상)에 ‘국가 계획 철광석 광산구’로 지정한다고 덧붙임. (2.11 山西電視台)
4. 페트로차이나, 54억 캐나다 달러 투자해 엔카나 지분 50% 인수
ㅇ 페트로차이나는 성명을 통해, 페트로차이나의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국제투자유한공사와 캐나다 천연가스 생산업체 엔카나(Encana)가 공동으로 가스전 개발에 합의했다고 밝힘.
* 이번 지분 인수에 130만 에이커(1에이커는 4,046.85642m²)에 해당하는 탐사 개발 생산 지역, 1일 기준으로 약 7억 입방피트(1입방피트는 0.028317㎥) 천연가스 처리 능력, 3,400km에 달하는 운송 파이프라인과 1개의 천연가스 지하 저장 탱크 등이 포함됨.
- 동 계약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앨버타주 일대에 위치한 컷뱅크 리지(Cutbank Ridge)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54억 캐나다 달러에 인수할 계획임.
- 또한 이번 계약에 따라, 페트로차이나는 엔카나와 각각 50%씩 출자해 합자방식을 통한 개발 역량 강화 및 천연가스 생산량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 페트로차이나 국제투자유한공사 관계자는, 페트로차이나의 탐사∙생산, 프로젝트 설계 및 유전 서비스 분야의 우세와 엔카나의 천연가스 개발 영역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캐나다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양국의 경제 발전과 취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함.
- 엔카나 랜디 에레스만(Randy Eresman) 최고경영자에 의하면, 동 계약은 9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며, 양측 회사 발전 과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임. (2.11 상해증권보)
5. 국무원, 중관촌 10년 발전계획 승인
ㅇ 최근 국무원은 베이징(北京) 중관촌(中關村)을 집중 육성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중관촌 국가 자주혁신 시범지역 발전계획 요강(2011~2020년)> (중관촌 10년 발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힘.
* 동 발전계획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재정부 및 기타 유관부처가 베이징시 정부와 공동으로 연구∙제정했으며, 조만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통해 정식 발표될 예정임.
- 동 발전계획에 따르면, 베이징시 정부는 2020년까지 ▲ 시범지역 내 기업들의 연간 총소득을 10조 위안으로 끌어올리고, ▲ 시범지역을 소프트웨어, IT서비스, 바이오의학, 신에너지 등의 영역을 주도할 산업집합체로 육성하며, ▲ 세계 일류 대학 및 연구소,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 등의 육성을 통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과학기술 산업기지로 개발할 것임.
- 한편 지난해 중관촌 국가 자주혁신 시범지역의 연간 총수입은 1.5조 위안을 달성함. (2.10 一財網)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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