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1월 식품 가격 상승으로 물가 고공행진 조짐 보여
ㅇ 2.9일 국가통계국이 공표한 통계에 의하면, 1월 하순 50개 도시의 주요 식품 평균 가격이 보편적으로 상승세를 보임. 모니터링한 29개 식품 중 27개의 가격이 상승함.
- 이번 통계는 곧 발표되는 CPI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함. 주요 경제예측 기관은 1월 CPI 상승폭이 5%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견하였으며, 지난 8일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함.
- 국가정보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1분기 요소비용 상승, 주입식 인플레이션, 국제 핫머니 유입, 농산품 공급 및 수요 긴축 등 조건이 작년보다 악화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물가 상승 요소가 작년 동기 수준보다 높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함.
- 하지만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요소들도 많이 있음. ▲ 중앙은행이 이미 여러 번 지급 준비율 및 예대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유동성 긴축이 강화되었고, ▲ 식량 7년 연속 증산이 식량 및 식품 가격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 주요 물자의 국가비축 증가로, 주요상품에 대한 국가의 가격 조정능력이 강화되었음. (2.10 상해증권보)
2. 상무부: 미국 및 EU산 광섬유에 덤핑 사실 존재
ㅇ 2.9일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 및 유럽연합(EU)에서 수입된 광섬유(Dispersion Unshifted Single-Mode Optical Fiber)에 덤핑 사실이 존재한다고 밝힘.
- 상무부는, 상기에 언급된 사실로 인해 중국내 관련 산업이 실질적인 손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덤핑과 실질적 손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성립된다며, 오는 2.18일부터 수입업자들은 미국 및 EU산 광섬유 제품을 수입할 때, 수입가격의 4.7%~29.1%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함.
* 상무부는 작년 4.22일부터 미국 및 EU산 광섬유 덤핑 안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덤핑조사 기간은 2009.1.1일~12.31일이며, 산업 손해 조사 기간은 2006.1.1일~2009.12.31일임.
- 한편 상무부는, 올해부터 일본 및 한국산 광섬유에 5년을 기한으로 한 반덤핑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결정한 바 있음. (2.9 一財網)
3. 중국, 업종 간 소득격차 15배 확대
ㅇ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임금연구소는, 지난해 중국의 업종 간 임금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한다고 밝힘.
- 또한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증권 업종 종사자의 임금과 일반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 격차가 6배 정도, 최고 소득층과 최저 소득층 간의 임금 격차가 11배에 달했다고 분석함.
- 이에 비해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국제노동보장연구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06~2007년 일본, 영국, 프랑스 등의 최고 소득층과 최저 소득층 간의 임금 격차는 1.6~2배에 불과하고, 독일, 캐나다, 미국, 한국 등의 임금 격차 역시 2.3~3배에 그쳐, 중국의 업종 간 임금 격차와 비교해 볼 때 현저히 낮은 수준임.
- 한편 국제상에서 일반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최저임금 기준은 사회 평균임금의 40%~60%지만, 광둥성(廣東省)에 위치한 둥관(東莞)지역 농민공의 평균임금은 971위안으로 도시근로자의 평균임금(3,293)의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 (2.10 상해증권보)
4. 중국, 외환보유 다원화 위해 작년 일본 국채 4,677억 엔 순매도
ㅇ 인민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 국장 이강(易綱)은,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외환보유고 경영관리 체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국가외환관리국은 최근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외부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외환보유고 경영관리 수준 제고>를 게시하고, 외환보유고 경영관리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아래와 같이 제시함.
- ① 경제 구조 조정을 가속화하고, 국제수지 균형을 촉진시키며, 해외 자금 유입과 외환보유 투자에 대한 압력을 축소할 것임.
- ② 외환보유고 다원화 투자전략을 계속해서 추구해, 투자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임.
- ③ 외환보유고 경영관리 체제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국가 유관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과 관련된 대외 금융자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정보공개 역량을 제고시킬 것임.
- 이에 중국은 외환보유 형태를 다원화하려는 투자전략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677억 엔에 달하는 일본 국채를 순매도함.
* 일본 재무성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작년 1~7월 7개월 동안 일본 국채를 순매수(약 2.3조 엔)했던 중국이 8월 들어서는 2.02조 엔에 달하는 국채를 순매도하기 시작함. (2.10 상해증권보)
5. 중국, 작년 각 지역 부동산 가격 순위 발표
ㅇ 이쥐(宜居)도시연구실이 중국 1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중국 도시 부동산 가격 순위>를 발표함.
- 동 순위에 따르면,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의 올해 신규 분양주택 ㎡당 가격이 평균 25,840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가 각각 22,310위안, 19,168위안을 기록하며 2,3위를 차지함.
- 항저우, 베이징, 상하이의 뒤를 이어 원저우(溫州, 18,854위안), 싼야(三亞, 18,319위안), 선전(深圳, 16,978위안), 닝보(寧波, 13,438위안), 광저우(廣州, 12,560위안), 난징(南京, 12,016위안), 저우산(舟山, 10,500위안) 등이 10위권 안에 진입함.
- 또한 저장성 6개 도시(항저우, 원저우, 닝보, 저우산, 샤오싱, 타이저우)와 광둥성 3개 도시(선전, 광저우, 주하이)가 포함된 부동산 가격 상위 20개 도시의 평균 부동산 가격은 ㎡당 8,500위안을 기록함.
- 한편 <2010년 1월 중국 도시지역 10대 부동산 가격 순위>에 따르면, 베이징 시청구(西城区) 지역의 ㎡당 가격이 평균 337,252위안으로 중국 최고 수준을 기록함. (2.9 中國廣播網)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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