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일일경제,정보

[일일경제정보] 중국, 물가상승 억제 위해 올해 첫 금리 인상 外

박영복(지호) 2011. 2. 10. 08:10

[일일경제정보] 중국, 물가상승 억제 위해 올해 첫 금리 인상 外
 
 

2.9(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물가상승 억제 위해 올해 첫 금리 인상



ㅇ 2.8일 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9일부터 금융기관의 1년 만기 예금 및 대출 금리를 각각 0.25%p씩 인상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3%, 대출 금리는 6.06%로 상향 조정됨.


   - 이는 인민은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단행한 금리 인상 조치이며, 지난해 4분기에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두 차례(10.19일, 12.25일)에 걸쳐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음.


   - 국가통계국은, 작년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그 중 11월 CPI가 전년 동기대비 5%이상 상승하여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 또한 춘절(春節, 구정) 수요와 남방지역에 닥친 한파로 채소 생산 및 운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1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돼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림.


   - 중앙재경대학 금융학원 장리칭(張禮卿) 원장은, 이번 금리 인상은 예정된 수순으로 시장에서는 이미 춘절 연휴를 전후해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점쳐왔다며, 현재 중국이 직면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번 금리 인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언급함.


  - 중앙재경대학 은행업연구센터 궈티엔용(郭田勇) 부소장에 의하면, 금번 금리 인상은 마이너스 금리 문제를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승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하는데 유리하다고 주장함. (2.9 인민망)




2. 외환관리국: 외환시장의 안정적 발전 지속 지원



ㅇ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 외환시장 형성 및 발전의 양호한 추세>에서,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에도 외환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외환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역방식을 다양화하고, 참여주체를 다원화하며, 교역상품의 종류를 확대하고, 시장 감독∙관리를 명화해 효율적인 외환시장 시스템 형성을 추진하는 한편, 시장 수급 관계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시장 수급을 기초로 하는 관리변동환율제도의 완벽화를 추진할 방침임.


  - 외환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외환시장 발전에 있어 중국의 경제규모, 발전 잠재력, 시장규모 등 일련의 요소들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면서, 앞으로 중국의 경제∙금융 발전 상황에 맞춰 국제 외환시장의 규칙을 준수하며, 중국 국내 외환시장의 발전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외환관리국은, 11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외환시장 개혁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해 외환시장의 양호한 발전 추세를 이끌었으며, 기본적으로 위안화 환율이 시장에 기초해 결정되도록 했고, 위안화 환율 시스템을 끊임없이 개혁했다고 주장함.


   - 또한 위안화 환가(換價) 관리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은행의 가격 결정권을 강화했고, 교역상품을 확대시켜 시장 주체들의 위험회피 요구를 만족시켰으며, 시장 인프라를 구축해 외환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보장시켰다고 덧붙임. (2.8 신화망)




3. 중국, 작년 사치품 소비 400억 유로에 달해




ㅇ 프랑스 경제 일간지 레제코(Les echos)는, 지난해 중국의 사치품 소비가 400억 유로에 달했다고 밝힘.


   * 그 중 20억 유로는 패션, 보석, 시계 등과 같은 개인용품 소비에 사용됐으며, 17억 유로는 고급 호텔 투숙, 고급 레스토랑 식사 등과 같은 여행 관련 소비에 사용됨.


  - 다수 기관들은, 향후 중국이 사치품 소비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아래와 같이 서술함.


   - 보스턴 컨설팅 그룹 고위 관계자는, 향후 10년 내 중국 330개 도시가 현재 상하이의 생활수준을 넘어설 것이며, 중국은 3년 내 세계 최대 사치품 소비시장으로 부상될 것이라고 전망함.


  - 골드만삭스는, 2009년 중국의 사치품 소비총액이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사치품 소비국으로 등극하였다고 밝힘. 향후 5년 내 사치품 구매를 희망하는 중국인은 현재 4,000만 명에서 1.6억 명으로 증가될 것이며, 2∙3선 도시가 사치품 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임.


  -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역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사치품 수요가 매년 23%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는 2020년이 되면 중국은 최대 소비품시장으로 부상하는 한편 중국 소비자들은 전 세계 사치품의 절반 정도를 구매할 것이라고 예상함. (2.8 상무부홈페이지)




4. 발전개혁위원회, 시범지역 저탄소 방안을 12차 5년 규획에 포함




ㅇ 2.8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저탄소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5개성(省)과 8개 시(市)에 대해 각 지역의 시범방안을 12차 5개년 규획포함할 것을 요구함.


  - 지난해 8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저탄소 시범방안을 맡고 있는 광동, 랴오닝, 후베이, 산시, 윈난 등 5개성과 텐진, 충칭, 선전, 샤먼, 항저우, 난창, 구이양, 바오띵 등 8개시의 정부 책임자는, 저탄소 발전규획의 연구편제를 승인, 저탄소 배출을 특징으로 한 산업 체제를 구축하고, 저탄소 무공해 생활방식 및 소비 형태를 적극 유도하여,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공헌해야 한다고 말함.


   - 또한 시범지역이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신에너지 개발, 생태건설 등의 분야에서 상승효과를 발휘하고, 에너지 출감소 및 저탄소산업 발전의 메커니즘에 유리하도록 적극적으로 연구하며, 온실기체 배출 억제를 위한 목표 책임제를 실행할 것을 요구함. (2.28 신화사)




5. 다수 기관들, 올해 1월 수출 증가세 상승 전망




ㅇ 다수 기관들은, 올해 1월 중국의 대외 수출 증가세가 작년 12월의 17.9% 보다 높은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올해 대외 수출 형세는 작년 말 시장에서 예측한 상황보다 좋을 것으로 예측됨.


 - 씽예은행(興業銀行) 루정웨이(魯政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수출용 컨테이너 운송 시장 수치를 인용, 비록 1월 중순까지 북미, 유럽, 지중해 지역의 화물 운송량 증가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춘절(春節, 구정) 전을 기준으로 최고점에 달하면서 현저한 반등세를 보였다고 지적함. 이에 따라 1월 수출 증가세는 19.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봄.


   -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탕지엔웨이(唐建偉) 애널리스트는, 해외시장 수요 증가, 유럽∙미국∙일본 등 선진국 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1월 대외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3.2% 증가할 것이라고 말함. (2.9 경제참고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