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유동성 관리에 지급준비율과 중앙은행 어음 발행 활용 시사
ㅇ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지급준비율이 높은 수준임에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급준비율과 중앙은행 어음(央票) 발행을 적절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시장 유동성은 화폐 유통 과정에서 표출된 것으로, 대출 긴축을 통해 과다 유통을 억제시킬 수 있다면, 유동성은 효과적으로 통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 저우샤오촨 행장은, 작년 한 해 동안 7번의 지급준비율과 2번의 금리 인상 수단을 사용한 바 있다며, 향후 어떤 수단을 활용할지는 비교적 민감한 사항이지만, 두 가지 수단(수량형과 가격형)이 동시에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히기도 함.
- 한편 통화정책을 ‘긴축, 적당한 긴축, 온건, 적당한 완화, 완화’의 5단계로 분류하면서, 이 중 온건한 통화정책이 중간 상태이며, 경제가 정상적으로 운용될 때의 통화정책을 뜻한다고 강조함.
- 또 인민은행이 제시한 ‘온건한 통화정책’은 글로벌 금융 위기 극복을 위해 채택했던 일련의 경기 부양 정책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귀되어야함을 의미한다고 말함. (1.28 상해증권보)
2.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인 ‘新國八條’ 발표
ㅇ 1.26일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새로운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인 ‘新國八條’를 정식 시행한다고 발표함.
- 이번에 시행될 ‘新國八條’에는 차별적 주택 대출 정책을 강화하고, 주택 용지 공급을 엄격히 관리하며, 관련 세수를 개선하는 등의 8가지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음. 그 중 두 번째 주택구매자에 대한 자기부담비율을 60%로 높이고, 대출 금리 역시 기준 금리의 1.1배보다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명시함.
- 또한 개인 양도 주택 영업세 정책을 조정해 구매한지 5년이 채 안된 주택을 매매할 경우 판매 수입 전체에 대한 세금을 통일적으로 징수한다고 밝힘.
- 아울러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 목표와 1인당 가처분 소득 증가율 및 주택 구매 능력 등을 감안해 신규 주택에 대한 가격 통제목표를 정하도록 지시함.
- 상하이이쥐(上海易居)부동산 연구원 종합연구부 양홍쉬(楊紅旭) 부장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 억제 조치의 특징은 ‘國十條’와 ‘9.29新政’에서 한층 강화된 조치로, 상기 언급된 두 정책에 구매제한, 가격통제, 대출, 세수 등의 조치를 더해 부동산 억제 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부동산 가격에 대한 행정 개입의 역량을 강화함. (1.27 경제참고보)
3. 중원경제구(中原经济區), 전국 주요기능구 계획에 정식 편입
ㅇ 1.25일 기자회견 석상에서 허난성 발전개혁위원회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원경제구’가 최근 <전국 주요기능구 계획>에 포함되면서, 국가 전략적 지위를 갖추게 되었다고 발표함.
- 중원경제구는 환발해, 장강삼각주, 해서, 주강삼각주 등 다른 경제구와 상호작용을 통해 ‘중부굴기’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함.
- <전국 주요기능구 계획>은 중국 국토공간을 과학적으로 개발한다는 지도원칙과 미래청사진이며, 억제력을 갖는 국토공간 개발의 전략적, 기초적 계획임.
- 1.22일 원자바오(温家寶)총리는 허난에서의 연구 발표 때, 허난은 중국의 축소판이며, 또 중국의 발전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중원경제구 건설과 허난 발전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중원경제구를 통해 찬란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라고 말함. (1.27 중국신문망)
4. 페트로차이나, 호주 LNG社의 지분 19.9% 인수
ㅇ 1.27일 페트로차이나(中石油, PetroChina)는 성명을 통해, 페트로차이나의 전액출자자회사인 환구공정공사(寰球工程公司)가 호주 LNG(Liquefied Natural Gas Limited)社의 지분 19.9%를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힘.
* 환구공정은 페트로차이나 소속의 공정기술공사로, 컨설팅, R&D, 설계, 구매, 시공관리 및 설비제조를 포함한 업무를 담당함. 호주 퍼스에 본부를 둔 LNG社는 호주 상장기업으로, 중소형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주로 담당하며, 천연가스 액화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정확한 인수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페트로차이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호주에서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함.
- 한편, 작년 3월 페트로차이나는 로얄더치셸(Royal Dutch Shell)과 공동으로 호주 최대 탄층가스 생산업체인 애로우에너지(Arrow Energy)를 35억 호주달러에 인수했으며, 조만간 호주 퀸즐랜드주에 합자회사를 설립해 탄층가스-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개발에 돌입할 계획임. (1.28 신경보)
5. 2012년 내 TD-LTE 상용화 설비 연구∙개발 완성될 전망
ㅇ 1.27일 공업정보화부 통신발전사(通信發展司) 장펑(張峰) 사장(司長)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4세대 이동통신(4G) 기술인 TD-LTE가 ‘규모의 시험’이 가능한 기술적 조건을 구비했다면서, 2012년 안에 상용화 설비의 연구∙개발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함.
* TD-LTE는 중국이 주도하는 4G 기술로, 에릭슨(Ericsson)을 포함한 화웨이(華為), 중싱(中興), 따탕(大唐) 등의 국내외 주류 시스템 설비상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음.
- 2008년부터 시작된 TD-LTE 기술 시험은 ‘개념증명(POC)’, ‘연구∙개발 기술 시험’, ‘규모 기술 시험’ 등의 3단계로 구분됨. 현재 ‘개념증명’ 단계는 끝마친 상태로, ‘연구∙개발 기술 시험’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구∙개발 진전 속도 및 테스트 상황 등을 볼 때, ‘규모의 시험’이 가능한 기술적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음.
- 한편, 작년 말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광저우, 선전, 샤먼 등 6개 도시에 TD-LTE 규모 기술 시험 서비스를 가동한 바 있음. (1.28 상해증권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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