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일일경제,정보

[일일경제정보] 중국 경제 반등 가속화, 금리 인상 심리 확산 外

박영복(지호) 2011. 1. 22. 07:19

[일일경제정보] 중국 경제 반등 가속화, 금리 인상 심리 확산 外
 


1.21(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경제 반등 가속화, 금리 인상 심리 확산




 ㅇ 1.20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거시 경제 수치에 따르면, 2010년 국내총생산(GDP)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각각 전년대비 10.3%, 3.3% 증가해, 중국정부가 설정한 목표치를 초과함.


   - 그 중 작년 12월 CPI 상승률이 4.6%를 기록하면서 물가상승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올해 한파와 폭설 등으로 채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1분기 CPI 증가율은 5~6% 사이가 될 것으로 점쳐짐.


   - 이에 따라 통화 긴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중국정부는 향후 지급준비율 인상과 금리 인상 및 환율 등의 수단을 이용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으로 보임.


   - 중신증권 주진엔팡(諸建芳)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춘절 전후 한차례 금리 인상을 포함하여 올해 총 2~3차례의 금리 인상을, 국태군안증권은, 2월 상순 혹은 중순 사이 올해 첫 금리 인상(25bp)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프랑스 소시에테 제너럴은행 중국지역 야오웨이(姚煒)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1분기 2차례의 금리 인상(총 50bp)과 다수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있을 전망이며, 이와 동시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및 농업부에서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 한편 인민은행은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유동성을 흡수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2차례의 금리 인상과 7차례의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한 바 있음. (1.21 광주일보)




2. 광동성, 3월부터 최저임금 18.6% 인상




ㅇ 광동성(廣東省) 인력자원사회보장청은, 2011.3.1일부터 근로자의 최저임금 및 비전일제 근로자에 적용하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18.6% 인상한다고 발표함.


   - 광동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이 발표한 최저임금 기준에 따르면, 1급 지역인 광저우(廣州)의 월 최저임금은 현행 1,100위안에서 1,300위안(18.2%)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 2급 지역인 주하이(珠海), 포산(佛山), 동관(東莞), 중산(中山)의 경우 현행 920위안에서 1,100위안(19.6%)으로, 3급 지역인 산터우(汕頭), 후이저우(惠州), 장먼(江門)의 경우 현행 810위안에서 950위안(17.3%)으로, 4급 지역인 샤오관(韶关), 허위엔(河源), 메이저우(梅州) 등 12개 도시의 경우 현행 710위안에서 850위안(19.7%)으로 인상되는 등 광동성 각 지역의 최저임금이 평균 18.6% 인상됨.


    * 비전일제 근로자에 적용하는 시간당 최저임금은 1급 지역 12.5위안, 2급 지역 10.5위안, 3급 지역 9.3위안, 4급 지역 8.3위안 등으로 상향 조정됨.


  - 이번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지역간 소득격차를 축소하고자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일부지역을 통합하고, 경제사회발전 현황, 물가수준, 취업안정, 주민소득 증대 등을 고려해 반영함. (1.20 광주일보)




3. 상무부 천더밍 부장: 중미 무역흑자 3대 주요원인 발표




 ㅇ 1.19일 워싱턴에서 중국 상무부 천더밍(陣德銘) 부장은, 중미 무역 불균형이 나타나는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중국은 미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함으로써 무역 불균형을 함께 개선하길 원한다고 함.


   - 천더밍이 지적한 무역불균형의 주요 원인은 아래 세 가지로 요약됨.


   - ① 세계화로 인해 다른 나라의 무역 흑자가 중국으로 이전됨. 아시아 지역과 미국간의 무역 흑자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일본, 한국 등의 일부 가공무역이 중국으로 이전해오면서 무역 흑자가 발생함.


  - ② 미국은 중국무역에 차별 대우를 함. 군용품의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군사 및 일반 국민에게 쓰이는 민용품의 중국 수출도 엄격한 심사와 비준이 필요함. 예를 들어, 2007년 미국은 전문적으로 중국을 겨냥한 수출 통제 법안을 통과시킴. 미국의 3대 수출시장인 중국을 수출통제 완화 지역에서 제외시킴으로써 무역불균형을 초래함.


   - ③ 중미 무역 통계에 편차가 있음.


   - 천더밍은 양국 상무부가 통계편차를 수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함. 중국은 신뢰와 평등의 기조 하에 중미무역불균형 문제를 토론함으로써, 이 문제가 더 나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함. (1.21 상해증권보)


 


4. 중국, 가공유 인상 시기 2월 중순 전망




ㅇ 작년 12.22일 국내 가공유 가격을 조정한 이후, 22거래일의 조정시간(오는 1.24일)이 근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3대 원유 가격 변동율이 또 다시 국내 유가 조정의 한계선인 4%를 돌파함.


    * 중국화공망(中國化工網)에 따르면, 지난 1.6일 4%를 돌파한 3대 원유 가격 변동율이 1.19일에는 6.9%에 달함.


  - 중국은 가공유 가격 결정 시스템인 ‘22+4%’를 기준으로 중국 가공유 가격 조정을 제한하고 있음. 2009년에 발표된 <석유가격관리방법>에 근거해 국제시장의 원유가격 변화가 22거래일 동안 평균 4%를 초과할 경우 국내 가공유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임.


  - 이에 따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가공유 가격 결정 시스템은 국제원유 가격의 변화추세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22거래일을 10거래일로, 4%의 3대 원유 가격 변동율을 3%로 단축해야한다고 주장함.


  -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2010년 CPI 증가율은 3.3%, 그 중 12월 CPI 증가율은 4.6%)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가공유 가격은 춘절(春節, 구정) 이후인 2월 중순이 되어야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1.21 중국증권보)




5. 중국 국가전망공사, 해외 인수 성공



ㅇ 최근 중국 국가전력공사(國家電, State Grid)는 브라질 송전회사 7곳의 지분 100%를 18억 달러에 인수하는데 성공함.


  - 작년 5월에 체결된 동 프로젝트의 지분 인수 협정은 관리∙감독부처의 허가를 받은 후, 12월 하순 모든 인수∙합병의 추진이 마무리됨.


   - 브라질에서 진행된 이번 인수∙합병은 중국기업이 투자한 프로젝트 가운데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인수∙합병 프로젝트 중 하나임.


   - 한편 국가전망공사가 인수한 7개 기업 중에는 스페인 소유였던 Cobra, Elecnor, Isolux, Abengoa 등이 포함됨. (1.20 국제금융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