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인민은행, 유동성 긴축 신호 다시 한 번 가시화
ㅇ 인민은행이 12.26일부터 금융기관에 대한 1년 만기 대출(재대출) 금리를 0.52%p 인상한 3.85%로 조정하고, 재할인율을 기존 1.8%에서 2.25%로 높여 적용한다고 밝힘.
- 이와 같은 재대출 금리 및 재할인율 인상은 2008.1월 이후 처음으로 적용된 것임.
* 재대출은 인민은행의 은행에 대한 대출로, 최근 몇 년간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어지고 있음.
* 재할인율은 중앙은행이 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받는 이율로, 재할인율을 인상함으로써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음.
- 중앙재경대학 은행업연구센터 궈티엔용(郭田勇) 주임은, 재할인율 정책의 시행을 통해 인민은행이 은행기관은 물론 사회 전체의 유동성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함.
- 하지만 일부 업계 인사들은, 재대출 금리 및 재할인율의 인상이 유동성 긴축 신호를 가시화시키고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함.
- 한편, 2007년 말에서 2008년 초에 인민은행은 금리, 지급준비율, 공개시장 조작 등의 방식을 사용함과 동시에 재대출 금리 및 재할인율을 대폭 인상하여 높은 수준의 유동성 압력을 관리한 바 있음.
- 하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인민은행은 2008년 4분기부터 시장에 유동성을 방출하기 시작하였고, 두 차례 연속 재대출 금리 및 재할인율을 인하하였음. (12.30 상해증권보)
2. 인민은행 연구 보고서: 향후 금리 인상 속도는 ‘小步快跑’로 유지
ㅇ 12.29일 인민은행 국제금융연구소는 <2011년 중국 거시경제 추세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 동 보고서는, 비록 인민은행이 1개월 내에 연속해서 두 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 물가 추세 및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할 경우, 향후 금리 인상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망함.
-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잰 걸음으로 빠르게(小步快跑)’ 방식을 금리 정책에 채택하여, 통화정책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중국의 경제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국제수지 쌍둥이 흑자 국면은 단기간 내에 변화하기 어려워, 위안화 환율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절상될 것으로 보임. 따라서 내년 외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소폭·점진적이며 통제 가능한 원칙을 견지하여, 한 번에 대폭 절상되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함. (12.30 인민일보)
3. 소프트웨어산업, 1~11월 수입 1.2조 위안 초과
ㅇ 12.29일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올해 1~11월 중국 소프트웨어산업은 전저후고(前低后高)의 성장 속도를 보이며, 1.2조 위안의 수입을 초과(전년 동기대비 50% 증가) 달성함.
* 그 중 소프트웨어산업의 11월 수입은 1,17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0.7% 증가하여, 3분기부터 시작된 상승 추세를 유지함.
- 올해 1~11월 중국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 특징은 아래와 같음.
- ① 정보기술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고, 디자인 개발 비중이 상승함. 올해 1~11월 정보기술 컨설팅서비스 수입과 정보기술 부가가치서비스의 수입은 각각 1,107억 위안과 1,66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8.8%, 37.5% 성장하며, 전체 산업의 수입 증가 속도보다 8.8%p, 7.5%p 높음.
- ② 동부지역(东部地区)의 성장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었으나, 중부지역(中部地区)의 성장 속도는 둔화됨.
- ③ 소프트웨어의 수출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아웃소싱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성장함. 올해 1~11월 소프트웨어산업 수출액은 21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9% 증가함. 그 중 아웃소싱서비스 수출액은 41.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5.7% 증가하여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나타냄.
- ④ 중심도시(中心城市)가 전국 수준을 상회하였고, 전체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상승하는 추세를 보임. (12.30 상해증권보)
4. ‘新에너지 자동차’ 계획 곧 발표될 전망
ㅇ 청화대학 자동차연구소 천췐쓰(陈全世) 소장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될 <에너지 절약 및 新에너지 자동차 계획>이 늦어도 내년 1월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함.
- 동 계획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중국 자동차산업 전환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방향이 될 것이며, 중국은 궁극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산업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연료전지 자동차의 R&D를 가속화할 것임.
- 천췐쓰 소장은, ▲ 중국의 에너지 구조상, 석유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전기에너지,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등 그린 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해야하고, ▲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발전은 엔진, 변속기 분야와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기술적 열세를 만회할 수 있으며, ▲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희토류, 리튬 자원의 제약을 받지 않는 등 중국이 전기자동차를 발전시키기에 특별한 자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함.
- 하지만 현재 중국 각 지역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전기충전소의 설비 표준이 통일되어 있지 않아 중국기업의 R&D, 생산, 판매에 있어 혼란을 야기 시킴. 이에 따라 기초 건설 영역에 대한 규범화 및 통일은 전기 자동차 시장 발전에 있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임. (12.29 상해증권보)
5. B2C사이트 올해 1년 동안 약 1,000개 증가
ㅇ 12.29일 CNZZ데이터센터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올해 중국의 B2C(기업 대 소비자)사이트 수는 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수의 6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올해 1년 사이 약 1,000개가량이 증가함.
* CNZZ는 인터넷 기반 경영∙경제∙금융 정보 제공 기업으로 80만개의 중국 업체가 동 업체 제공 서비스를 이용.
* B2C사이트 수는 올 초의 1.01만 개에서 현재 1.18만개로 증가(16.8% 증가)하였으며, 전체 전자상거래 업종의 증가 속도를 추월함.
- CNZZ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다수 대외 수출형기업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이 금융 위기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국내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B2C사이트를 개설한 것이라고 분석함.
- 하지만 전통기업들의 인터넷 운영 경험이 부족하여, 새로 출현된 B2C사이트들은 네티즌의 주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12.30 北京晨报)
6. 증시현황(12.30)
당일-전일(프로수) 당일마감/거래량
ㅇ 상해 종합: +8.05P(+0.29%) 2759.58P/731,720만주
상해 A주: +8.41P(+0.29%) 2889.51P/729,028만주
상해 B주: +1.19P(+0.40%) 298.20P/2,693만주
선전 성분: +24.33P(+0.20%) 12138.90P/621,161만주
선전 A주: +26.40P(+0.20%) 13171.64P/273,569만주
선전 B주: -24.47P(-0.43%) 5603.56P/3,335만주
선전 종합: +5.45P(+0.43%) 1261.11P/412,912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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